부천 상동 호수공원 : 포켓몬고가 뭐라고!!

부천에 살면서 잘가지 않았던 상동호수공원.

아이들이 생기고 킥보드 같은 장비가 있는걸 탈때가 되니 가야겠다 생각한 공원 중 하나.

중앙공원은 많이 가봐서 이번에는 상동호수공원으로 당첨!

주차비 있구요~

처음 30분은 400원

그 후 10분마다 200원

하루최대 4,000원이다.

생각보다 가격은 저럼하다^^

공원가기전 뉴코아에 잠깐 1호 이불보러 들렀는데 몇번만지더니 다 별로라고 이불 못사고..

(어떤 시원한 이불을 찾는거니...)

1층에 빚은떡집에 포켓몬 떡이 있네?

우리 1호는 몬스터볼 떡을

우리 2호는 피카츄 떡을 고르고 계산

(이건 이따 놀다가 먹을 간식!)

공원에 도착하자마자 킥보드 타기시작!

지나치는 놀이터 2개는 이따가 놀기로 하고 킥보드로 씽씽 달리고~

식물원 앞에서 열심히 달렸다.

(식물원은 아이들이 싫어할 것 같아서 패스. 식물원을 별도로 표를 끊는 것 같았다.)

공원에 온 이유중 하나는 킥보드도 있지만

요즘 1호는 아빠랑 같이 포켓몬고를 하고있고.

쉬겠다더니 포켓몬을 잡고있고..

그놈의 포켓몬이 뭐라고....

포켓몬도 잡고, 킥보드도 타고, 놀이터도 가고

우리 1호는 1석 3조

우리 1호는 킥보드와 놀이터, 놀이터에서 모래놀이..

(놉. 모래놀이는 안될것같아.. 바람도 불고 사람도 많아서 모래바람이 장난아닌....미안..)

공원에서만 3시간 정도 놀다가 집으로 컴백.

아...너무 힘들다.

다리가 후들거리는걸.

왜 엄마는 힘들지.. 그냥 좀 걸은것뿐인데..ㅎㅎㅎㅎ

나이가 정말 많이 먹었나보다....

봄에 또 가자!

예쁠것같아!

경기도 부천시 조마루로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