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탕특공대 영역행동도전 소개, 종말의 메아리 공략은 이렇게

바야흐로 좀비의 세계다. 계속 몰려드는 이들 사이에서 생존해나가야만 한다. 지금도 즐기고 계신 분들이라면 아실거다. 탕탕특공대 얘기라는 걸. 요즘 이곳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매번 이벤트가 끊이지 않으며 계속 된 업데이트로 유저들에게 새로운 놀 거리를 제공하곤 한다.

10월 19일, 접속해 보니 새로운 콘텐츠 하나가 오픈됐다. 탕탕특공대 영역행동도전이 그거다. 기존 도전 탭엔 '메인, 슈퍼' 등 두 개만 있던 것에 비해 하나가 더 생겨나게 된 것. 오늘은 이와 관련 된 사항과 더불어 종말의 메아리를 쉽게 진행하는 방법에 대해 소개해 드리려 한다.

새 콘텐츠가 반가운 이유, 재화 쌓을 절호의 기회

놀 거리 하나가 더 생겨났다. 바로 탕탕특공대 영역행동이 그거다. 보통 메인스테이지를 진행하기 위해선 에너지 5개를 필요로 하는데. 빠른 순찰 한 번에 15개, 3번을 돌면 무려 45개를 필요로 한다. 한 개가 차는 덴 무려 20분이 걸리고. 한 시간에 3개라 치면 30개가 온전히 차는 덴 10시간이 걸린다.

말하자면 하고 싶어도 못하는 경우가 많다는 거다. 아마 지금 특정 스테이지에서 막히신 분들이 많을 거다. 아마 두 가지 케이스라 생각한다. 하나는 단순히 어려워서 일 것. 하다 보면 여러 번 되살아나도 못 깨는 판이 존재하기 마련이니깐. 그 외엔 매번 에너지 챙겨가며 클리어 하는게 귀찮기 때문이다.

여기에 더해 새로운 미션들이 넘쳐나는 요즘이다. 특히 메인도전의 경우, 한판 깰 시 보석 200개를 얻을 수 있다. 메인 스테이지는 골드와 보석 100, '지구 방위 보급품' 열쇠 1개를 증정하는 것과 비교할 시 개인적으론 단순히 보석 200개를 주는 게 더 끌린다. 단순히 이걸 모아 'S급 군 지원품'을 여는 게 더 효과적이니깐.

반면 슈퍼도전은 다 깨서 할게 없어지신 분들이 계실 것. 그런 경우라면 이번 탕탕특공대 영역행동이 더욱 반갑게 여겨지시리라 생각한다. 그리고 여기서 끝이 아니다. 앞으로 클랜에 대한 보상이 강화 될 전망. 현재 예고 된 바에 따르면 클랜 특전이란 게 등장할 예정. EXP를 사용해 소속 CLAN의 레벨을 높이고 특전을 통해 'ATK, HP, 퀵 패트롤 수 증가' 등이 추가 될거라 하니 기대하셔 좋을 듯 싶다.

첫 판은 so easy, 둘째 판부턴 so difficult

언제부턴가 하나둘씩 새로운 걸 선보이곤 했다. 특히 슈퍼도전이 그랬다. 초반부는 나름 할만 했다만 뒤에 부분은 꽤나 어려웠다. 결국 레벨이 오를 때까지 기다렸다 깨야만 했을 정도다. 열심히 했던 이유는 하나. 희귀한 캐릭터 이미지를 획득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막상 얻고 나니 쓸 일은 없었지만.

23년 10월 19일, 평소처럼 접속했고 탕탕특공대 영역행동에 대한 소식을 듣게 됐다. 예고 영상을 보니 첫 판은 so easy, 두 번째부터 so difficult라 한다. 처음엔 무슨 말인지 모른 채 진행하게 됐다. 그리곤 조금 실망하기에 이르렀다. 너무도 쉬웠으니깐. 내가 강해서 쉬운 건가 싶기도 했다.

하지만 내 착각이었다. 원래 이렇게 설정 돼 있었으니깐. 그리고 한판 깼다고 해서 끝난 게 아니었다. 내 입맛대로 조건을 추가 설정해 재도전 하는 게 진짜였다. 첫 판 기준 5개를 활성화 시켜 추가시킬 수 있는데. 기존의 '랜덤 독 뿌리기, 5명 중 1명 HP 5배, 1분당 랜덤 엘리트 출현' 등은 이전에도 있던 흔한 내용이었다.

눈길을 끄는 건 '레이저 공격'. 아무리 봐도 감이 오질 않았는데. 실제 해보니, 현재의 내 위치를 기점으로 위 아래까지 총 3곳에서 '좌 → 우' 방향으로 레이저가 발사되는 거다. 피하는 방법은 단순하다. 처음엔 발사 될 위치가 나타나는데 이 땐 피해도 무용지물. 발사 직전 갑자기 빛나게 되는데 이때 라인에 안 닿게 피해주시면 된다.

해보니 15-20초 간격으로 발사되는 걸 알 수 있었다. 한번 접해보시면 그리 어렵진 않으시리라 생각한다. 솔직히 이거 하나 빼곤 신선하게 느껴졌던 건 없다. 맞아도 안 아프겠다 여겨 대충 했고. 그런데 맞아보고 나서야 느끼게 됐다. 꽤나 아프다는 걸. 그렇다. 대부분의 공격력이 상당하기에 열심히 피해 다녀야만 한다. 참고로 보스는 '3분 - 1명, 6분 - 2명, 10분 -2명' 등으로 이뤄져 있다.

추가로, 하단에 ATK, HP, AR 등이 보이실 것. 각각은 공격력과 HP, 방어력을 뜻한다. 하나를 활성화 시킬 시 세 가지 항목이 비례하여 올라가는 구조다. 말인즉 좀비 하나하나가 이만큼 쎄짐을 뜻한다. 고렙임을 믿고 막 부딪혀선 안되는 이유기도 하다. 참고로 현재는 10개 스테이지가 오픈, 일주일이 지난 뒤 다음 영역을 해제시킬 수 있다.

내 공격력 견적 내 줄 탕탕특공대 종말의 메아리, 30등 안에만 들면 돼

이전 탕탕특공대를 즐기며 아쉬웠던 건 하나다. 유저 간 교류를 할 수 없었다는 것. 단순 싱글모드기에 혼자 즐겨야만 했고 내 장비 혹은 실력 등을 파악하기 어려웠다. 그러던 중 나온 게 탕탕특공대 종말의 메아리다. 아마 이 같은 유저들의 의견을 반영해 만들어진 콘텐츠란 생각이 든다.

참고로 탕탕특공대 종말의 메아리 시즌은 28일간 지속되며 하루 2번씩 도전할 수 있다. 보스에게 가한 대미지는 내 점수가 되며 이를 통해 랭킹을 매기게 된다. 특정 순위 이상부터는 각종 보상이 주어지게 되고. 첫 라운드는 '견습생 조'이며 30위 안에 랭크 시 상위 라운드로 진출하게 된다. 최후의 라운드는 '챔피언 조'다.

고수가 아니란 가정하에 말씀드리겠다. 잘하고자 한다면 쿠나이를 쓰면 된다고. 다른 무기는 컨트롤을 필요로 하지만 쿠나이는 다르다. 내 위치와 무관하게 적에게 표창을 날린다. 게다가 강하기도 하고. 만일 S 급 장비나 컨트롤에 자신 있는 분들이라면 다른 장비를 착용해도 되지만 추천드리진 않는다.

왜냐면 무기 업그레이드까지 고려할 시 S 급을 많이 얻어 '레전드' 등급까지 올리기란 쉬운 게 아니기 때문. 실제 대부분 유저들이 쿠나이를 들고 임한다. 그리고 하다 보면 느끼실거다. 뛰는 놈 위에 나는 놈이 있다는 걸. 고수들은 널리고 널렸다. 실질적으로 1~3등 안에 드는 건 쉽지 않다.

개인적으론 새로운 조에 배치 된 시점에 하루 두 판만 플레이 한다. 단순 이 정도만 해도 30위 내엔 입성하기 때문. 그 외엔 들어갔다 나가기를 반복해 횟수에 대한 보상만을 수령할 뿐. 챔피언 조는 두 번에 걸쳐 진행된다. 처음에 80위 안에 들 시 다시금 강등 되지 않은 채 유지할 수 있기에 앞선 방법을 반복해 사용 중이다.

강해지기 위한 조건, 레전드 등급과 신의 주조가 핵심

애초에 전략을 세운 게 하나 있다. 방어력보단 공격력을 높이자는 게 그거다. 내게 닿기 전에 없애고자 했던 것. 게다가 보스와 대전함에 있어 공격력은 더욱 중요시 여겨진다. 여태까지 이런저런 장비를 써오며 느낀 건 하나다. 여러 개를 쓸 필요가 없다는 게 그것. 쿠나이 하나면 다 된다.

간혹 막히는 스테이지가 있기 마련. 그때 '파괴의 힘'을 이용해 돌파했던 적이 있다. 하지만 이는 졸개가 어려울 때 얘기. 만약 최종 왕까지 어렵다면 컨트롤을 요하는 파괴의 힘을 들었다 못 깨는 건 매한가지가 될 것. 그리고 빠르게 레전드 쿠나이를 만드는 게 중요하단 걸 느끼게 됐다.

왜냐면 탕탕특공대 신의주조를 쓸 수 있는 조건이기 때문이다. S 급 장비 에픽과 재료를 통해 한 단계씩 추가 업그레이드를 시킬 수 있게 되는데. 그 횟수는 총 3번이다. 첫 1, 2번째 주조 시 공격력이 각각 15%, 20% 증가하게 된다. 하지만 진짜는 3번째다. 보조 스킬인 스크롤 없이도 최종 무기로 진화할 수 있기 때문.

여기까지 완성시켰다면 그 외엔 목걸이와 장갑에 힘을 써 강해지시면 된다. 방어구에 있어선 '영원의 전투복'을 구비하는 게 좋고. 레전드 도달 시 무려 2번의 부활 기회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앞선 사항을 유의하여 공략한다면 한껏 더 즐겁고 쉬운 플레이가 가능하리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