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네 번째 집정관 '나히다' 11월 2일 출시
원신 세계관 속 일곱 지역을 다스리는 신(神) 중 네 번째 지역 '수메르'의 신 '나히다'가 다음달 2일, 3.2 버전 '허공의 선동, 타오르는 겁화' 업데이트와 더불어 플레이 가능 캐릭터로 추가된다.
호요버스는 23일 오후 9시, 유튜브 등올 통해 3.2 버전을 소개하는 특별 방송을 진행했다. 이 방송을 통해 새로이 추가될 5성 풀 속성 법구 캐릭터 '나히다', 4성 얼음 속성 한손검 캐릭터 '레일라'의 정보가 공개됐다.
나히다는 지난 3.0 버전에서 원신의 네 번째 지역으로 추가된 '수메르' 지역을 다스리는 집정관 캐릭터다. 집정관은 각 지역을 다스리는 일종의 신으로, 앞서 몬드 지역의 '벤티', 리월 지역의 '종려', 이나즈마 지역의 '라이덴 쇼군' 등의 집정관들이 모두 플레이 가능 캐릭터로 추가됐다.
3.2 버전이 추가되는 당일, 나히다와 이나즈마 지역에서 추가된 요이미야가 한정 기원(뽑기)의 대상으로 지정된다. 3.2 버전 후반기에는 야에 미코·타르탈리아의 복각 기원이 열리며 '레일라'도 이 기간에 얻을 수 있다.
두 신규 캐릭터 외에도 △5성 법구 무기 '떠오르는 천일 밤의 꿈' △필드 보스 '무상의 풀' 등이 업데이트를 통해 추가되며, 새로이 공개될 마신 임무 5장에선 주인공 일행의 주요 적대 세력인 우인단의 '스카라무슈'가 새로운 형태의 보스로 등장한다.
또 '버섯몬'을 포획, 육성해 전투에 활용하는 '영리한 버섯몬 대전', 다양한 미니 게임으로 이뤄진 '모험가 시련', 사진 촬영·수집 이벤트 '그림 너머의 여행 사진' 등의 한정 이벤트가 열린다.
출처 : 호요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