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갤럭시 스토어 '호두' 에디션 5종 공개, '검은방' 진승호 디렉터 네오위즈 합류 등 [240304 게임뉴스]

업계 소식

■ 넷마블, 사내 어린이집 개원

▶ 넷마블이 사내 보육시설 '넷마블 푸르니 어린이집'을 개원했습니다.

해당 시설은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의 단독 건물로 조성, 푸르니 보육지원재단이 운영을 맡고 있습니다.

어린이집 정원은 만 1세부터 만 5세까지 총 170여명으로, 전문 영양사 및 원어민 강사 등 인력도 확보해 양질의 보육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입니다.

- 연면적 약 550평 규모, 자연채광·중앙광장 등 자연친화적 공간으로 설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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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승호 디렉터, 네오위즈 품으로

▶ 라인게임즈를 떠난 진승호 디렉터가 네오위즈에 합류했습니다.

진승호 디렉터는 '검은방' 시리즈로 이름을 알린 바 있으며, 최근에는 라인게임즈에서 '베리드 스타즈'를 출시하고 차기작 '프로젝트 하우스홀드'를 준비 중이었으나 라인게임즈의 사업 정리로 인해 회사를 떠난 바 있죠.

네오위즈는 'P의 거짓'을 비롯, 다양한 장르의 싱글 플레이 게임으로도 포트폴리오를 적극 확대하고 있는 만큼 진승호 디렉터가 지향하는 게임성을 추구하기 알맞은 환경일 것으로 보입니다.

비록 '프로젝트 하우스홀드' 자체는 무산되었으나, 네오위즈와의 협업을 통해 진승호 디렉터의 새 게임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네요.

- 라인게임즈 출신 진승호 디렉터, 콘솔 어드벤처 게임 ‘베리드 스타즈’ 등 개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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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 위해" 크래시 밴디쿳 개발사, 액티비전 품 떠난다

▶ '크래시밴디쿳' 등으로 유명한 개발사 '토이즈 포 밥'이 액티비전을 떠나 홀로서기에 나섭니다.

토이즈 포 밥 측은 스튜디오 및 미래 게임을 위해 기민하게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독립 회사로 새출발에 나선다고 전했습니다.

이 같은 결정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액티비전 블리자드 인수가 마무리된 지 약 4개월 만에 내려진 것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최근 비용 효율화 등을 목표로 게임 사업 부문에서 강도 높은 정리해고를 진행하고 있는데, 자유로운 개발을 위해서는 결국 액티비전을 떠나야 하는 것으로도 풀이됩니다.

실제로, 토이즈 포 밥은 지난 2021년부터 '콜 오브 듀티' 시리즈 개발에 참여하는 등 회사의 개발 방향성과는 결이 다른, 그러나 조직 전반을 위한 일들을 수행해온 바 있습니다.

한편, 토이즈 포 밥 측은 독립 개발사로 나서지만 여전히 마이크로소프트 측과 파트너십을 모색하고 있다며 협업 가능성을 열어두기도 했습니다.

스카이랜더스, 스파이로, 크래시밴디쿳 등을 개발하며 35년째 게임 개발을 이어오는 토이즈 포 밥이 액티비전을 떠나 인디로 간다고 선언했다. 토이즈 포 밥의 CCO 폴 얀 공동 스튜디오 헤드와 에브리 로다토 스튜디오 헤드는 현지 시각으로 2월 29일 'WE'RE GOING INDIE!'라는 제목의 글을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발표는 제목처럼 토이즈 포 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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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신 갤럭시 스토어 호두 에디션' 5종 공개

▶ '원신'의 인기 캐릭터 '호두'를 모티브로 한 '원신 갤럭시 스토어 호두 에디션' 5종이 공개되었습니다.

에디션은 핸드폰 케이스, 키링, 워치 스트랩 등 주변기기로 구성되어 있으며, 3월 2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원신 공식 트위터에서 추첨을 통해 굿즈를 증정하는 리트윗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고 하네요.

갤럭시 S24 울트라 등, 갤럭시 상품 5종과 컬래버레이션한 원신 호두 에디션 5종이 공개됐다. 호요버스는 1일, 원신 4.5 업데이트 특별 방송을 통해 원신 갤럭시 스토어 호두 에디션 상세 구성품을 발표했다. 상품 종류는 크게 5종이며, 기기가 포함되지 않은 주변기기 등이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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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카오게임즈 '롬' 구글 매출 3위

▶ 레드랩게임즈가 개발,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MMORPG '롬(R.O.M)'이 구글플레이 매출 3위를 기록했습니다.

'롬'은 지난 2월 27일 한국, 대만, 일본 등 10개 지역에서 서비스를 시작, 지난 3일 기준 한국 구글플레이 매출 3위에 진입했습니다.

출발은 순조로우나, 엔씨소프트의 '리니지W'와의 표절 시비가 여전히 리스크로 남아있는 상황이죠.

[서울=뉴시스]최은수 기자 = 레드랩게임즈는 자사가 개발하고 카카오게임즈와 함께 글로벌 동시 서비스 하는 신작 하드코어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롬'이 한국, 대만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최상위권에 진입했다고 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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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씨소프트 '인센티브 쇼크'

▶ 엔씨소프트가 예년에 비해 현저히 감소한 인센티브를 지급했다는 머니투데이방송의 단독 보도입니다.

엔씨소프트의 영업이익이 감소세를 보이면서 인센티브 규모도 축소될 것이라는 전망들이 나온 바 있는데, 실제로 인센티브를 확인한 직원들의 불만이 큰 상황이라고 하네요.

한편, 게임업계의 불황 속 '나홀로 성황'을 보인 넥슨 측은 기본급을 평균 450만원 인상하기로 노사 협의를 마쳤습니다. 인상률로는 6.3%로, 예년 8%에 비하면 소폭 줄어들었습니다.

MT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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