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슨 테니스라켓 울트라 프로 V4 ULTRA PRO 프로 16X19 305g 시타 후기

안녕하세요! 테니스 블로거 "테니스쟁이"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윌슨 테니스라켓 울트라v4 프로 시타 후기를 소개드리려고 합니다. 울트라는 제가 처음 구매했던 라켓으로 제가 사용했던 라켓은 v2 였습니다. 처음 구매했던 새라켓으로 작년까지도 종종 사용을 했었는데요. 만족스럽게 사용을 했었고 디자인도 마음에 들었던 라켓이기도 합니다. 그 다음 버전은 v3는 디자인이 개인적으로 너무 별로였고 최신 버전인 v4는 디자인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갖고 싶었는데 엘보때문에 라켓을 다 정리하면서 기억에서 멀어져 있었네요. 그러다가 저희 클럽에서 한분이 울트라 v4 pro를 가져오셔서 쳐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겼습니다. 먼저 윌슨 울트라 v4 프로에 대해서 소개드리고 시타 후기도 소개드릴게요.

윌슨 테니스라켓 울트라 v4 라인업

울트라는 라인업이 다양합니다. 다양한 무게의 라켓들이 있어서 체형에 따라 선택이 가능하고 헤드사이즈도 보통 100빵이지만 108과 97도 있습니다. 덴스패턴도 있어서 취향에 따라서 선택의 폭이 넓은 테니스라켓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MODEL

WEIGHT

BALANCE

HEAD SIZE

STRING PATTERN

울트라 100

300g

32 cm

100 in

16X19

울트라 100L

280g

32 cm

100 in

16X19

울트라 100UL

260g

32 cm

100 in

16X19

울트라 108

270g

32 cm

108 in

16X18

울트라 PRO (16x19)

305g

31.5 cm

97 in

16X19

울트라 PRO (18x20)

305g

31.5 cm

97 in

18X20

울트라 투어

293g

33cm

100 in

16x20

디자인은 개인차가 있을 수 있지만 개인적으로 굉장히 예쁜 라켓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블루계열보다는 그린계열을 좋아해서 블레이드가 좀 더 예쁘다는 생각이 들지만 못지않게 커러감이 좋습니다. 다만 저는 무광을 더 좋아하는데 프로는 유광이더라구요. 울트라는 다 무광인줄 알았는데 유광이라서 물어봤더니 프로버전은 유광이라고 합니다. 각도에 따라서 오묘한 컬러감을 갖고 있는데 블루와 퍼플을 오가는 컬러가 일품입니다. 참고로 푸른색은 치명적으로 아름다운 바다를 상징하고 보라색은 신비로운 심해를 상징한다고 합니다. 듣고 보니 그런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디자인은 시리즈 중에서 단연 최고라는 생각이 들고 엘보만 아니면 울트라V4도 당장 마련을 하고 싶은데 구매하게 되면 관상용으로만 두게 될 것 같아서 아쉬운 마음입니다. 참고로 현재 라켓들을 다 처분하고 도네이랑 퍼셉트만 남았는데 퍼셉트는 거의 관상용으로 보관중이네요.

ULTRA PRO 시타 후기

가볍게 시타를 해봤는데요. 생각보다 파워는 좋지가 않더라구요. 윌슨 자료에는 울트라가 파워형이라고 되어 있는데 이게 어찌된 일인지 ㅋㅋ 오픈패턴인데도 파워가 그리 강하지는 않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예전에 사용했던 V2는 쉬운 라켓이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V4는 프로 버전이라서 그런지 몰라도 쉬운 라켓이라는 느낌이 들지는 않았네요. 조금 더 어려운 느낌이었고 제가 사용하기에 적합하지는 않다는 생각이었네요. 개인차가 큰 부분이니 참고만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