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탕특공대 크리스마스 쿠폰, 케이티스 얻는법 & 시즌1 시작!

많은 탕탕특공대 유저들이 손꼽아 기다리던 크리스마스 이벤트가 드디어 시작되었다. 평소에도 운영이 좋은 게임답게 이번 크리스마스 이벤트는 S급 장비를 마구 퍼주는(물론 확률이지만) 역대급 혜자 이벤트다. 그리고 필자 같은 무과금 유저도 신규 코스튬 케이티스를 무료로 얻을 수 있으므로 열심히 달려보는 걸 추천한다. 지금부터 크리스마스 쿠폰 얻는 방법, 그리고 케이티스를 쉽게 얻는 공략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자.

케이티스는 크리스마스 축제 빙고판을 100번 오픈하면 확정적으로 얻을 수 있다. 빙고판을 뒤집기 위해서는 크리스마스 쿠폰이 필요하고, 쿠폰은 보석으로 구매할 수도 있지만 매일 주어지는 미션을 완료하거나 반복적으로 클리어할 수 있는 미션을 달성할 때마다 얻을 수 있다.

탕탕특공대 크리스마스 축제 미션을 잘 살펴보면 보석 상자 열기, 몬스터 처치 미션이 있다. 이 두 가지 미션은 사실상 무한으로 진행할 수 있으므로 매일 상점에서 광고를 보면서 상자를 오픈하도록 하자. 선견지명이 있는 유저라면 열쇠를 존버했을지도 모르겠다. 군 자원 상자, 지구 방위 보급품, S급 군 지원품 모두 보석 상자 열기 업적에 카운팅 된다. 이벤트 기간이 끝나갈 즘에는 남아있는 보석을 모두 투자해서 상자깡을 해야 한다.

그리고 몬스터 처치는 챕터는 물론이고, 심지어 골드 광산, 아름다운 크리스마스 밤(이벤트 던전)에서 몹을 잡아도 카운팅 된다. 고인물들은 골드 광산 안 가본 지 한참 되었을 것 같은데, 오랜만에 방문해서 몬스터들을 때려잡도록 하자. 크리스마스 이벤트 던전은 신규 유저도 깰 수 있는 난이도로 나왔다. 크리스마스 티켓과 모자를 받을 수 있으니 매일 돌아주도록 하자. (참고로 짧은 시간에 가장 많은 몹을 잡을 수 있는 곳은 4챕터다)

이렇게 크리스마스 쿠폰을 열심히 모았다면 1장당 빙고판 1개를 뒤집을 수 있다. 대단히 아쉽게도 뒤집히는 빙고판은 랜덤이다. 운이 좋다면 S급 장비가 있는 라인이 예쁘게 열리겠지만 일반적으로 S급 장비만 쏙쏙 피해 간다. 빙고가 3개 완료되고 큰 보상 3개를 받으면 새로운 판으로 교체되므로, S급 장비를 얻을 수 있는 확률은 초기화된다고 보면 된다. 설마 100번 뒤집을 동안 한 번도 안 나오겠어? 무엇보다 빙고판 100번을 뒤집으면 케이티스를 100% 얻을 수 있으니 앞서 언급한 크리스마스 쿠폰을 반복적으로 얻는 2가지 미션을 열심히 참여하자.

크리스마스 모자는 교환 항목에서 S무기 빛을 쫓는 자, S 갑빠 영원의 전투복과 교환할 수 있다. 예전에 한 번 비슷한 이벤트가 있었기에 열심히 플레이하면 두 가지 모두 교환할 수 있다는 걸 알 수 있을 것이다. 그러니 초반에는 잡다한 거 교환하지 말고 우선적으로 S급 무기와 S급 방어구를 노려주도록 하자.

탕탕특공대에 배틀 패스가 등장했다. 지난번 포스팅에서 언급했던 신규 코스튬 탕순이(츠키요미)를 얻을 수 있는 특공대 패스는 무려 27,000 원이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탕순이가 케이티스보다 성능, 비주얼이 더 좋다고 느껴진다. 삶에 여유가 있는 분들이라면 탕순이를 데려오도록 하자.

배틀패스가 생겼다는 건 시즌이 시작되었다는 걸 의미한다. 지금 게임에 접속해 보면 시즌 1 테마 종말의 메아리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종말의 메아리는 28일간 진행되며, 한주에 한 마리씩 총 네 마리의 보스가 순차적으로 등장하게 된다. 매일 2번 도전할 수 있고, 생존 시간에 따라서 보상을 획득하는 방식이다. 그러니 꼬진 스킬이 나왔다고 뒤로 가기 하지 말고, 꾸역꾸역 진행해서 오래 살아남는 게 중요하다. 시즌 내 총 참여 횟수로 보상을 획득하는 방식이니 개근하도록 노력하자.

탕탕특공대 시즌1 종말의 메아리는 딱히 어렵지 않았다. 보스전에 특화된 쿠나이를 사용해주고, 천둥벼락, 양자공 조합으로 도망 다니면서 딜을 해주면 된다. 보스의 패턴이 여러가지라서 처음에는 조금 당황할 수 있으나 쫄몹에 가속이 붙는게 아니기 때문에 난이도가 비정상적으로 높지는 않다. 무과금 초보자들도 충분히 깰 수 있는 수준이니 열심히 해보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