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상황문답 (1)

Q. 하늘에서 떨어져오는 소녀(少女)

타르탈리아 : 하늘에 구멍이 뚫은 날도 있었나…? 아니 잠깐만 저 하늘에 누가 떨어지고 있어! (산책가다가 하늘위에 여주가 떨어지는 모슴을 보고놀라서 주위를 둘러보고 있음)

종려 : 다른 신의 눈을 가진…… 사람? 그 사람은 마음까지 깨끗하여 창렴하고… 순수한 사람이라…… (눈을 감으며 명상하다가 신의 목소리를 듣고 천천히 눈을 뜸)

케이아 : 아~ 따분한데? ……뭐 재밌는거 없으려나…? 뭐야? 오늘의 하늘은 아주 맑다고 하더니 갑자기 왜 구멍이 난거지? (중앙공원 분수대에 누워서 하늘을 보는데 구멍이 뚫린걸 보고 놀람)

소 : ……뭐지? 하늘에서 누가 떨어져. …인간인가? 저렇게 놔두면 어떻게되는거지…… 내 힘으로 구해줘야하나……? (한참을 숲의 호숫가를 바라보다가 하늘에서 여주가 떨어지는 모습에 망설이더니 이내 바람의 힘으로 여주를 구해줌)

토마 : 우와! 가주님 저기 하늘을 봐요…! 하늘에 구멍이 뚫어있는 날이 있나요!? 여태까지의 하늘 중에서 저렇게 큰 구멍은 처음보는데요? (아야토와 같이 돌아다니다가 하늘을 보며 놀람)

카미사토 아야토 : 전에 아버지가 말씀하셨어… 하늘에 구멍이 뚫린건 곧 신이 「운명」 을 바꾸는 날이 올거라고…… 그 날이 오늘이였나? (토마와 같이 돌아다니다가 토마의 반응에 덤덤하게 하늘을 올려다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