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캐릭터 전신 일러 & 공식 영상 & 스토리 & 대사 - 요이미야

※ 마지막 업데이트 : 2023-04-30

요이미야

성우(한/일/중/영) : 박신희 / 우에다 카나 / 진 나 / 제니 요코보리

생일

6월 21일

소속

나가노하라 폭죽가게

신의 눈

운명의 자리

유금자리

「나가노하라 폭죽가게」의 점장이자 「여름 축제의 여왕」. 사람들의 염원을 폭죽에 담을 수 있는 뛰어난 장인이다.

요이미야 캐릭터 PV-「나루카미섬 여름의 상징」

https://youtu.be/5gl9aE4_al4

신규 캐릭터 플레이-「요이미야: 한여름의 불꽃」

https://youtu.be/IgIDWSo_hLQ

데인 여담-「요이미야:염초 불꽃의 속삭임」

https://youtu.be/6XLBVgGeM8g

EP - 화려하게 빛나는 불꽃

https://youtu.be/kpC8K6eGRyo

스토리

캐릭터 상세정보

요이미야의 이름은 하나미자카에서 아주 널리 알려져 있다.

그녀는 이나즈마에서 가장 뛰어난 폭죽 전문가로, 「여름 축제의 여왕」으로 불린다.

「나가노하라」의 기술을 이어받은 요이미야는, 폭죽에 다양한 변화를 시도해, 사람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장인이라는 신분을 떼고 보더라도, 그녀는 아이들의 「영웅 언니/누나」다. 아이들의 눈엔 아무리 복잡한 일이라도, 요이미야의 방법이면 모두 해결할 수 있는 것처럼 보였다.

환상에서 비롯된 두려움과 냉혹한 현실의 그늘까지도 요이미야의 별빛 같은 마법 속에선 모두 사라진다.

그녀는 아이들뿐만 아니라, 그녀에게 고민을 털어놓는 사람들 모두가 어려운 상황을 벗어날 수 있게 돕는다.

찬란한 불꽃과 따뜻한 불씨, 열정이 가득한 등불이 요이미야의 손에서 날아오른다. 그녀의 환한 웃음은 계속해서 사람들의 앞길을 밝혀주는 등불이 될 것이다.

캐릭터 스토리1

이나즈마 사람들에게 폭죽은 여름의 상징이다.

정기적으로 열리는 축제에서 다양한 행사들은 번갈아 가며 열리지만, 불꽃놀이만은 모든 축제에서 빠지지 않는다.

100년 전, 야시로 봉행은 「기념」을 주제로 불꽃놀이를 기획했다.

이 축제는 현지에서 가장 명망 높은 폭죽 가문이 주최했는데, 이 축제가 바로 「나가노하라 불꽃축제」의 기원이다.

축제 이후 폭죽이 널리 보급되기 시작하면서 「나가노하라 불꽃축제」는 전 국민이 참여하는 축제로 발전했다.

모든 사람은 불꽃축제에서 자신이 맘에 드는 폭죽을 직접 터트릴 수 있다. 「나가노하라 폭죽가게」의 점장은 적당한 시기를 선택해, 가장 성대한 공연을 준비하는데,

요이미야가 점장이 되던 해, 그녀가 준비한 공연에 모두가 감탄할 수밖에 없었다.

불꽃축제를 앞두고, 카미사토 아야카는 요이미야에게, 「쇼군님도 이번 불꽃놀이를 보러 오실 거예요. 그러니까 꼭 폭죽에 쇼군 가문의 문양을 넣어주세요——번개의 삼파문」라고 당부했다.

요이미야는 자신만만하게 「기대하세요!」라는 대답을 남겼다.

공연 시작 전, 요이미야는 성 구석구석을 돌며, 수천 개의 발사대를 배치했다. 하늘로 피어오른 거대한 불꽃이 하늘에 거꾸로 떠 있는 이나즈마성을 그려내며, 불꽃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하지만 아야카는 불꽃 속에서 쇼군 가문의 문양을 찾지 못해서 요이미야의 계획에 차질이 생겼다고 생각했다.

아야카는 요이미야에게 이 일에 대해 묻고 나서야 거꾸로 매달려 있던 이나즈마성에 「시점」이라는 이름의 마술이 숨겨져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일제히 쏘아 올려졌던 폭죽은, 천수각에서 내려다보면 크고 뚜렷한 라이덴 쇼군 가문의 문양으로 보였다. 심지어는 문양에 주변에 아름다운 레이스로 장식까지 되어있었다.

요이미야가 불꽃놀이에서 어떻게 실수를 할 수 있을까? 그녀는 사람들과 라이덴 쇼군의 칭찬을 동시에 얻어냈고, 이 공연은 많은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계속 전해져 오는 고전이 되었다.

요이미야로 인해, 이나즈마의 여름 하늘엔 찬란한 불꽃이 끊이질 않았고, 「여름 축제의 여왕」이라는 이름 역시 그래서 생겨났다.

캐릭터 스토리2

「나가노하라」 폭죽의 인기는 대단해서, 가게 안은 항상 손님으로 붐빈다. 그래서인지 사람들은 용건 없이 가게에 들르면 주인을 방해한다고 생각하지만

요이미야의 생각은 정반대다. 그녀의 취미는 다른 사람과의 대화로, 만약 일할 때 그녀와 얘기할 사람이 없으면 요이미야는 오히려 집중하기가 어려웠다.

가게를 찾아온 손님과 오랜 시간 긴 얘기를 나누는 것이 「고객의 마음과 생각을 이해해 최고의 폭죽을 만들기 위해서」라면, 폭죽이 손님에게 배달된 뒤, 차를 마시며 나누는 잡담은 오로지 요이미야를 위한 위로라고 할 수 있다. 기분이 좋지 않은 날이면, 요이미야는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이웃들과 인사하며, 작은 기념품과 간식 바구니를 받곤 한다…

요이미야는 사람들과 얘기할 때 듣기와 말하기 사이의 완벽한 균형점을 찾을 수 있는 사람이다.

장황하지도, 선을 넘지도, 냉담하지도, 너무 집착하지도 않는다. 한 차례의 다과회가 끝나면, 모두들 좋은 기분을 가진 채로 돌아간다.

그녀의 이웃들은 모두 평범한 사람들이라 특별한 것 없는 일상을 보낸다. 그래서 같은 얘기를 여러 번 들어야 할 때도 있지만, 요이미야는 전혀 개의치 않는다.

그녀는 사람들과 교류하는 과정 자체를 즐기기 때문이다——그리고 비록 같은 일이라도 사람에 따라 전혀 다른 견해를 가질 수 있다는 것을 그녀는 알고 있다.

요이미야는 폭죽가게를 인수한 후, 이웃과 더 친해졌다. 노인들은 요이미야를 나이를 뛰어넘은 친구로 여기고, 그녀를 집으로 초대해 몇 년 전 축제 얘기를 나눈다. 중년의 부모 세대는 요이미야에게 자신과 아이들 사이를 중재해 달라고 부탁하기도 하고, 생필품에 관련 얘기를 한다. 청년들은 요이미야와 호형호제하며 자발적으로 무거운 짐 나르는 것을 도와주기도 하고, 요이미야가 일찍 퇴근하고 아이들과 함께 놀러 가길 바라기도 한다.

「나는 말에 특별한 힘이 있다고 믿어, 대화로 해결하지 못 할 일은 없거든!」

캐릭터 스토리3

자신의 일에 정성을 다하는 장인일수록 엄격하고 규율을 중요시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요이미야는 예외다. 그녀는 자유롭게 일하고, 휴식시간도 불규칙하다.

사람들과 너무 오래 얘기하다가 해야 할 일을 다 끝내지 못하면, 밤을 새우기도 한다. 희미하게 아침이 밝아오면 일을 끝냈다는 뿌듯한 마음으로 높은 곳에 올라 해가 떠오르는 것을 바라본다. 멀리서 황금빛 구름을 바라보다 보면 요이미야는 깨달음을 얻곤 한다. 머리에 새로운 모양의 폭죽 모양이 떠오르는 동시에 졸음도 쏟아져오는데…

이웃들은 지붕, 나무 가장자리, 멈춰 있는 물레방아 같은 곳에서 잠들어 있는 그녀를 발견하기도 하고, 가끔은 떨어져 헤롱헤롱한 상태로 머릿속의 꿈과, 눈앞의 불꽃을 바라보며 멀어져 가는 그녀를 목격하기도 했다.

다행히 아직까지 크게 다치진 않았지만, 상처가 자주 나다 보니 요이미야는 상처를 치료하는 방법을 배우게 됐다.

가끔은 한밤중까지 잠들었다가, 정신을 차리고 일어나서 각종 일을 끝마치고 밖을 돌아다니기도 했는데

즉흥 탐험일 때도 있고, 담력을 시험해보는 여행이기도 했다. 친구가 관심을 보이면 친구를 부르기도 하고, 혼자 있고 싶을 땐 혼자 움직였다.

자신이 원하는 대로 생활할 수 있는 환경에서 그녀는 편안함을 느꼈다. 사람들은 어떤 상황과 장소에서 든지 그녀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그녀는 자유를 누리기 시작하면서 자신의 생활이 더 재미있어졌다고 말하곤 한다.

물론, 중요한 축제를 앞둔 요이미야는 자신의 생활을 적절히 제어해, 해야 할 일인 「직무」 만은 절대로 소홀히 하지 않는다.

캐릭터 스토리4

「나가노하라 폭죽가게」는 평소에 폭죽 이외에도 각종 정교한 기념품을 판매한다. 이 기념품들이 요이미야의 두 번째 사업인 셈이다.

진열대 위의 다양한 기념품들 중 일부는 북두가 요이미야에게 가져다준 박래품들로 적절한 개조를 거쳐 특색 있는 공예품으로 다시 태어났다. 일부는 요이미야의 영감이 가득 담긴 연습작이다.

부딪히면 꽃잎이 피어나는 「꽃잎 구슬」, 회전할 때 맑은 새소리가 울리는 「짹짹 팽이」, 공중으로 날아오르면 계속해서 색이 바뀌는 「무지개 잠자리」, 성공했다고 말하긴 힘든 「귀신풍뎅이 전차」까지… 장난감들의 영감은 모두 민간에서 유행하는 소꿉놀이에서 왔다.

이 장난감들은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의 사랑도 받고 있다. 심지어는 「아라타키파」의 두목인 아라타키 이토가 요이미야의 기념품을 사기 위해 일부러 가게에 들러 자신이 강적이라고 말했던 적과 겨루기를 하기도 했다.

요이미야의 가게에 장난감만 있는 것은 아니다. 조금의 센스만 추가하면, 일상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것들도 많다. 가장 대표적인 것은 「방충 고리」인데, 다양한 조연제와 향료가 들어간 작은 링으로 여름밤에 불을 붙여 걸어 놓으면 벌레와 모기를 쫓을 수 있다.

이웃들 중 몇 명은 손재주가 뛰어난 요이미야에게 집에 와서 도와줄 수 있냐고 묻곤 한다. 그녀는 「폭죽가게가 만능 해결사는 아니에요. 나한테 부탁한다고 다 들어주는 것도 아닌데」라고 대답하긴 하지만, 부탁받을 때마다 최선을 다해서 도와준다. 하루 종일 도와주고 받는 보수로 사 먹을 수 있는 건 간식 몇 개뿐이지만, 요이미야는 그 속에서 즐거움을 느낀다. 하나미자카의 사람들 모두가 요이미야의 좋은 친구기 때문이다.

캐릭터 스토리5

「노을빛을 불꽃으로 바꾸고, 불꽃은 내 소원을 알고 있어. 내 소원은 밤하늘로 날아오르고, 밤하늘도 모든 걸 알고 있어」

이 이름 없는 노래는 아주 오랜 유래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최근 몇 년 동안 아이들은 이 노래의 뜻이 반짝이는 보물을 자신만의 특별한 의미를 담고 있는 폭죽으로 만든 후에, 폭죽을 터트리면 소원이 이루어진단 뜻으로 오해하고 있다.

그래서 하나미자카의 아이들은 이 노래를 부르며 예쁘고 반짝이는 보물을 찾아다녔고, 기대감을 가득 안고 요이미야를 찾아왔다.

요이미야도 처음엔 당황스러웠지만, 아이들의 해석을 듣고는 아이들의 요구사항을 흔쾌히 들어줬다. 동시에 노래 속의 노을빛은——반짝이는 보물이 아닐 수도 있다는 말도 함께 해줬다. 요이미야가 보기에 「충분히 반짝」이기만 한다면, 강 속의 예쁜 자갈이나 해변의 조개껍데기 조각까지 모두 다 아름다운 폭죽으로 만들어줬다.

오히려 아이들이 진짜 귀중품을 가져오면 너무 평범하다며, 아이들과 함께 잃어버린 물건의 주인을 찾아줬다.

사실 보물이 정말로 반짝이는지가 중요하다기보단, 아이들이 「노을 빛」을 「불꽃」으로 바꿀 수 있다고 믿는 그 신념이 더 중요했다.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 유치해 보이더라도, 요이미야는 아이들의 이 아름다운 동심과 소원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어린 시절 믿었던 것들, 겪었던 일들 모두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보물이야」

이나즈마의 설화 그림책엔 귀여운 개구장이인 「너구리 요괴」, 위풍당당한 「시바견 무사」, 신출귀몰한 「종이 누에」에 대한 얘기가 가득하다…

요괴를 귀엽고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묘사한 것도 비슷한 의도로 보인다.

이미 문을 걸어 잠근 나라에서도 아이들은 요이미야 옆에 둘러앉아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

요이미야의 동심과 활력은 별처럼 항상 빛나는 밤하늘의 불꽃이다. 계속해서 반짝이며, 영원히 어두워지지 않는다.

요이미야의 사탕함-「달콤한 구슬」

요이미야는 축제 때마다 가판대의 모든 과자를 먹어보고, 추가로 다양한 사탕을 모아 잘 포장한 후에 작은 사탕함에 보관해 놓는다.

요이미야의 사탕함은 주홍색의 둥근 공 모양이고, 예쁜 줄과 작은 장식품이 달려있다. 그녀가 평소에 하고 다니는 머리 장식과 꽤 닮았다.

요이미야는 기쁜 일이 있을 때마다 사탕함에서 사탕을 하나 꺼내 먹는다. 아이들이나 친구들이 옆에 있으면 사탕을 나눠 주기도 한다.

이웃들은 요이미야의 머리 장식과 사탕함을 자주 헷갈렸고, 결국 「달콤한 구슬」이라는 별명도 붙여줬다.

사탕함이 가벼워지는 속도는 요이미야의 행복도를 가늠하는 중요한 지표다.

사탕이 사라지는 속도가 빠를수록 요이미야의 만족도도 높아진다.

바쁠 때 요이미야는 사탕함을 머리 장식으로 착각해 머리에 쓰고 다니다 하루가 지나고 나서야 이상하단 걸 알아챘다.

이 일은 오히려 요이미야에게 새로운 생각을 떠오르게 해줘서, 그 이후로는 종종 두 가지를 번갈아 착용하곤 했다.

「맞춰봐, 오늘 요이미야 언니 머리 장식 안에는 사탕이 있을까 없을까? 맞추는 사람한테 사탕 아무거나 고르게 해줄게!」

신의 눈

요이미야는 말하는 걸 좋아하는 편이지만, 폭죽이 하늘로 솟아오를 때만은 침묵을 지키며 폭죽이 쏘아 올려진 하늘을 조용히 바라본다.

사람들은 폭죽을 순식간에 사라져버리는 찰나의 물건으로 여기지만, 충분히 아름답다면 찰나의 불꽃이라도 사람들의 마음속에 영원히 아름답게 피어 있을 것이다.

불꽃놀이를 함께 즐긴 사람들은 폭죽의 아름다움과 함께 그 순간의 감동이 평생의 추억이 된다.

만약 몇 년의 시간이 흐른 후, 하늘에서 그때와 같은 모양의 폭죽을 바라본다면 옛날의 감동까지 함께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 또한 「영원함」이라 부를 수 있지 않을까?

「나가노하라」에만 있는 폭죽 제조법 쪽지의 존재 이유도 이 때문이다.

찬란한 폭죽에 사랑과 소망을 담아, 찰나의 물건을 영원하게 만드는 것. 요이미야가 폭죽을 만드는 이유 역시 이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나가노하라 폭죽가게」를 인수한 후의 여름날 밤, 그녀는 늦게까지 잠들지 못하고, 하늘 가장자리가 희뿌옇게 밝아 올 때까지도 연구에 몰두하고 있었다.

갑자기 어디에선가 경쾌한 소리가 들려왔고, 붉게 타오르는 무엇인가가 조용하게 폭죽통 안으로 떨어졌다.

처음 요이미야는 「신의 눈」을 그저 불을 붙이는 도구로 사용했다. 다행히도 아버지가 신의 눈을 발견해서 그녀에게 이 물건의 의미를 설명해 줬다.

이 작은 「신의 눈」이 놀랍고 불가사의한 힘을 가져올 수 있다니. 하지만 아이들을 지키고, 장난을 걸어오는 마물을 쫓아내는데 말고는 어디에 쓸 수 있을까?

요이미야는 설령 다른 일을 할 수 있다고 하더라도, 자신에겐 그저 그 정도 의미뿐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요이미야는 그저 즐겁고 기쁜 나날을 위해 달려가는 폭죽 장인일 뿐이기 때문이다.

그 이후, 시간은 빠르게 흘러갔고 요이미야의 「화염」에 대한 장악력도 더욱 능숙해졌고, 폭죽 제작 역시 더 수월해졌다.

가끔 요이미야는 스스로에게 묻는다, 나처럼 평범한 사람도 신의 인정을 받을 수 있다니, 왜? 혹시… 신도 폭죽을 좋아하는 걸까?

음성1

첫 만남…

「나가노하라」에 온 걸 환영해! 난 요이미야라고해. 필요한 게 있으면 나한테 말해!

음… 「튀김 꼬치」랑 「새알말이」… 아니, 아니! 여긴 식당이 아니라 폭죽가게라고! 반짝반짝하고 팡팡 터지는 폭죽 말이야~

잡담 · 폭죽

폭죽이 터지는 건 찰나지만, 마음은 오래가지~

잡담 · 이야기

심심하면 내가 이야기 들려줄게!

잡담 · 금붕어

금붕어 키워 본 적 있어? 말도 잘 듣고 귀여워.

비가 올 때…

으악, 폭죽 다 젖겠다! 피할 곳을 찾아야 해. 아, 어, 이러다 늦겠어!

눈이 올 때…

하하, 내가 만든 눈덩이를 봐. 슈욱——

햇살이 좋을 때…

몸이 따끈따끈해서 편안해. 날아오를 것 같아.

강풍이 불 때…

바람이 너무 세—— 소리가 바람에 되돌아와——!

아침 인사…

음… 하아—— 좋은 아침. 역시 아침 공기가 가장 상쾌하지. 몇 번 들이마시면 똑똑해진다구.

점심 인사…

점심 먹을 시간이야. 어… 오늘은 달걀이 쌍란이네. 헤헤, 운이 좋은걸.

저녁 인사…

지금이 딱 폭죽을 시험하기 좋은 때야. 하늘에서든 땅에서든 예쁘게 터지거든… 헤헤, 농담이야. 조심할게.

굿나잇…

퀴즈 타임——! 종일 불꽃놀이를 하고 난 다음에 해야 할 일은? 헤헤, 정답은 당연히 꿈에서 불꽃을 터트려야지! 잘 자고 내일 봐!

요이미야 자신에 대해 · 가정사

우리 아버지는 귀가 안 좋으셔서, 내가 어렸을 때 무슨 말을 해도 웃고 계셨어. 그래서 난 내 말이 맞는 줄 알고 계속 말했거든. 난 계속 말하고, 아버지는 계속 웃으시고. 나중에서야 알았어. 귀가 안 좋으셔서 그랬다는걸. 그래도… 아버지가 즐거우시다면 난 얘기를 계속할 거야.

요이미야 자신에 대해 · 대화

난 「입은 재앙의 근원」 같은 말은 걱정하지 않아. 말에 담긴 감정은 거짓이 아니니까. 말실수로 오해를 받아도, 더 많은 말로 오해를 풀면 돼. 아무 말도 하지 않으면 상대는 내 마음을 모르잖아. 친해질 수도 없고.

우리에 대해 ·

가위바위보

가위바위보 하자! 자, 가위, 바위, 보! 좋았어. 내가 이겼다! 내가 이겼어! …응? 아닌데, 안 바꿨는데. 바꿀 리가 없잖아

우리에 대해 · 동행

무슨 일을 하는지는 상관없어. 내가 신경 쓰는 건 같이 일할 사람이야. 예를 들어 너랑 함께라면 경치를 봐도, 제기를 차도 즐거워. 너랑은 아무리 얘기해도 질리지 않거든.

「신의 눈」에 대해…

이건 너한테만 알려주는 건데, 처음 「신의 눈」을 손에 넣었을 때, 이걸 부싯돌로 썼어. 폭죽에 불도 붙이고 물도 끓였지. 집에 오면 창고에 팽개쳐놨어. 결국 아버지께서 이건 아주 중요한 물건이니 잘 보관해야 한다고 말해주시더라고. 하하, 신이 다시 가져가지 않아서 다행이야.

하고 싶은 이야기 ·

해등절

그거 알아? 리월 해등절에 쓰는 폭죽은 대부분 우리 집에서 만든 거야. 주문대로 제작해서 북두 언니가 배편으로 리월에 배달해. 쇄국령때문에 위법이긴 한데… 폭죽 없는 축제는 앙꼬 없는 찐빵이잖아.

하고 싶은 이야기 · 순환

「폭죽은 하늘에 빛을 남기고 사라져. 그 빛은 빗방울과 눈송이로 변해서 다시 땅을 적시고 사람들을 키워내지. 언젠가 하늘로 올라가 또 한 번 화려하게 터지는 순간을 위해서 말이야.」 이게 아버지가 들려준 그 많은 이야기 중 내가 가장 좋아하는 거야.

하고 싶은 이야기 ·

빛나는 반점

어렸을 때 바닥에 비치는 빛을 밟아본 적 있어? 나뭇잎 사이로 바닥에 내리쬐는 빛 말이야. 밟으면 없어질 줄 알았는데, 발을 비추더라. 그래서 계속 밟으면서 없애려고 했는데 실패했어… 그땐 분해서 돌 위에 앉아 투덜거렸지. 「어휴. 세상에는 밟을 수 없는 것도 있구나…」하고.

흥미있는 일…

어느 여름 축제 때, 애들 옆에서 금붕어 잡는 걸 구경했었어. 그러다가 생각했지. 물속에서 터지는 폭죽을 만들 수 없을까? 그래서 「금붕어 폭죽」이 탄생한 거야! 물에서 이리저리 헤엄치면서 다채로운 빛을 내고, 방울도 내뿜어. 신기하지! 나도 성공할 줄 몰랐는데, 세상엔 신기한 일이 많더라구.

북두에 대해…

이나즈마를 쇄국한 후로, 폭죽은 다 북두 언니가 대신 운반해. 언니를 위해서 서프라이즈로 거대한 선박형 폭죽을 준비했어. 「남십자함대」가 떠나려고 준비할 때 폭죽이 선원들 앞에서 튀어나가 하늘로 솟구쳤지. 다들 깜짝 놀랐는데, 북두 언니는 서프라이즈는 놀래야 제맛이라고 하면서 좋은 아이디어라고 했어. 하하하.

라이덴 쇼군에 대해…

폭죽은 쇼군님이 추구하는 「영원」과 거리가 가장 먼 것이야. 찰나의 빛은 이나즈마에 무의미하다고 여기실 거야. 휴. 「영원」을 관장하는 사람은 이해하기 어렵겠지. 우린 모두 「찰나의 사람」이니까 순간의 아름다움을 기념할 필요가 있어.

카미사토 아야카에 대해 · 진지

일 때문에 그녀는 우리 집과 자주 협업하곤 해. 다른 두 봉행과는 다르게 그녀는 내 말에 귀찮아하는 기색 없이 끝까지 들어주고 진지하게 대답해줘. 「대갓집 규수」라는 단어는 그녀를 위해 만들어진 게 아닐까.

카미사토 아야카에 대해 · 탕

한 번은 여름 축제 일로 늦게까지 얘기를 나눠서 우리 둘 다 지친 상태였어. 그래서 탕에서 피로를 푸는 게 어떠냐고 권했는데, 「탕」이 많은 사람과 함께 들어가는 탕이라는 걸 알고 얼굴이 빨개지더라. 그제야 알았어. 부잣집 아가씨는 대중탕을 이용할 수 없다는 걸.

토마에 대해…

그는 말솜씨가 좋아. 그의 말에는 주관이 있어. 아무 관련 없는 말처럼 보이지만, 돌고 돌아서 교묘하게 자신이 원하는 대로 이끌더라니까. 음… 어쨌든 나랑은 완전히 다른 스타일이지만, 해결할 수 없는 사건이 생기면 난 그 사람한테 부탁해.

야에 미코에 대해…

신사 축제 때 아야카가 궁사님을 위해서 폭죽을 준비해줄 수 있냐고 했어. 근데… 궁사님은 축제에 나가서 처음부터 끝까지 신사에 앉아 계시잖아? 그래서 축제 때 대체 어떻게 폭죽을 터트리나 하고 계속 바라봤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끝에 아야카가 왔는데, 궁사님이 아주 만족하셨다는 거야… 엥? 이미 터트렸나? 설마 안에 앉아있는 사람은 궁사님이 아닌가?

아라타키 이토에 대해 · 대결

아. 걘 무섭게 생겼는데도 애들한테 인기 좋아. 근데 승부욕이 강해서 같이 애들이랑 놀다 보면 어느새 우리 둘이 대결하고 있더라니까. 라멘 국물 원샷이나 무표정으로 매실장아찌 먹기 같은 거 말야. 애들은 누가 이길지 내기도 하고 응원도 해줘. 아, 그럼 질 수 없잖아. 안 그래?

아라타키 이토에 대해 · 파벌

「아라타키파」? 엥?! 한가한 백수 아니었어?

카에데하라 카즈하에

대해…

나처럼 걱정거리 없는 사람은 할 말 있으면 대놓고 말해. 근데 걱정거리가 있는 사람들은 종종 고시나 경치, 그러니까 꽃이랑 새, 바람과 달로 비유해 말하지. 눈앞의 현실은 말하지 않아. 그도 사연이 있는 사람이겠지. 이해해.

쿠죠 사라에 대해…

치안이랑 소방 문제 때문에 텐료 봉행의 영지에 잡혀가서 교육을 받았어. 그중에서 아마 쿠죠 사라가 제일 말이 통하는 사람일 거야. 적어도 그녀는 모든 정황을 파악하기 전까지는 지레짐작하지 않거든. 만약 내가 옳다면 그녀도 내 생각을 인정해 줄 거고, 내가 틀렸다면… 헤헤. 그럼 토마한테 사과해달라고 부탁해야겠지!

사유에 대해…

만약 그녀를 보면 나한테 꼭 알려줘야 해! 축제에 데려가서 친구들을 많이 소개해주고 싶거든. 평소에 기운 없어 보이던데, 같이 놀 사람이 생기면 점점 나아지겠지?

클레에 대해…

몬드에 폭탄 제조를 잘하는 아이가 있다고? 사실 폭탄이랑 폭죽은 별 차이 없어. 그러니까, 이쪽 분야의 천재라는 거네? 한번 보고 싶다. 휴, 근데… 애들한테 폭탄은 위험하지 않아? 몬드 사람은 걱정도 안 하나?

요이미야에 대해 알기 · 첫 번째

내 이야기가 듣고 싶다고? 좋아 좋아. 이쪽으로 앉아. 제일 자랑스러운 「나가노하라」 일가 이야기를 들려줄게! 모처럼 진지한 이야기라구?

요이미야에 대해 알기 · 두 번째

우리 집에는 유구한 전통이 있어. 바로 폭죽을 주문하는 손님에게 쪽지를 하나 드리는 거야. 쪽지에는 우리 가족만 알아볼 수 있게 폭죽 제조법이 자세하게 적혀있어. 십 년 뒤든 백 년 뒤든, 손님이 쪽지를 가져오기만 한다면 그때와 똑같은 폭죽을 만들 수 있어.

요이미야에 대해 알기 · 세 번째

가장 아름다운 순간을 가장 아름다운 폭죽으로 기리는 거지. 그 순간의 감정을 폭죽이라는 매개체로 남기는 거야. 쪽지는 열쇠와 같아서, 과거를 기념하고 싶은 사람이 문을 열어주길 기다려. 「나가노하라」의 폭죽 장인의 일은 바로 사람들을 위해 문을 지키는 거야.

요이미야에 대해 알기 · 네 번째

여름 축제에선 매순간마다 감동적인 이야기가 탄생해. 불꽃놀이에서 만난 사람들은 점점 성장하고 성숙해지고, 늙어가. 그때와 같은 폭죽을 터트린다면, 하늘에는 그때의 하늘이 떠오르는 거야… 폭죽은 영원하지 않지. 하지만 폭죽 뒤에 숨겨진 아름다운 감정들은, 이나즈마와 함께 영원을 향해 간다고 생각해.

요이미야에 대해 알기 · 다섯 번째

마지막 이야기는 하지 않을게. 너랑 같이 조용히 폭죽을 보면서, 오늘 밤의 아름다운 경치랑 네가 하고 싶은 얘기를 다 기록하고 싶어. 오해하지 마. 끝이란 뜻이 아니야. 우리의 「이야기」는 지금부터 시작이야.

요이미야의 취미 · 놀기

폭죽! 아, 이건 포함 안 되나? 그럼, 음… 어려운 질문이네. 난 이웃이랑 수다 떠는 것도, 아이들이랑 여름 축제를 거니는 것도, 수영도 야생 열매를 따는 것도 다 좋은데. 특별히 하나만 고르라고 하면… 아, 알겠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건 사람들이랑 같이 노는 거야!

요이미야의 취미 · 흉내

꼬륵 꼬륵 꼬르륵. 헤헤! 페이몬이 사라지는 걸 따라 했어!

요이미야의 고민…

오랫동안 봤던 연재소설이 드디어 완결이야. 근데 여주인공이 기억을 잃어서 결혼식도 못 했어… 너무 슬프다. 어떻게 이럴 수가 있지…

좋아하는 음식…

난 밥보단 디저트가 좋아. 축제 때마다 가게를 돌면서 목 끝까지 차오를 만큼 먹거든. 아, 혹시 디저트 잘 만들어? 내가 만든 경단이랑 바꾸자. 큰 거 다 너 줄게.

싫어하는 음식…

우유야. 우유를 먹으면 뱃속에서 폭죽이 터지는 것처럼 난리야. 하지만 우유를 넣은 음식이나 디저트는 괜찮아. 왠지는 나도 모르겠네… 뱃속 선령의 입맛이 좀 까다로운가?

선물 획득 · 첫 번째

와! 너 디저트 만드는 솜씨가 보통이 아니구나! 축제에서 팔면 분명 제일 인기 많을 거야!

선물 획득 · 두 번째

맛있는 걸 먹으면 기운이 나고, 기운이 나면 얘기하고 싶어지지. 응, 내가 이야기 하나 들려줄게!

선물 획득 · 세 번째

이런, 떠도는 정령이 배 속을 마구 돌아다니는 것 같아… 대체 왜지…?

생일…

생일은 혼자만의 날이 아니야. 너에게 케이크를 선물하고, 촛불을 붙여주고, 박수를 쳐주면서 축하하는 사람은 네가 세상에 태어나줘서 진심으로 고맙다고 생각해. 그러니까 시끌벅적하게 보내는 게 좋다구. 모든 사람이 너의 탄생을 감사할 수 있게! 그럼, 생일 축하해! 준비됐어? 폭죽 터트린다!

돌파의 느낌 · 기

더욱 높게 올려서, 더욱 크게 터트리기!

돌파의 느낌 · 승

후후, 잘 봐! 화살로 폭죽을 쏘아 올릴 테니까!

돌파의 느낌 · 전

너한테 전투 기술을 이렇게 많이 배웠으니까, 폭죽 장인도 하고 알바로 모험가도 해볼까… 아니면 「영웅」도 나쁘지 않은데?

돌파의 느낌 · 결

「『영웅 모드』의 요이미야 등장! 악령은 물렀거라! 정의는 반드시 승리한다!」

네가 가르쳐준 새로운 힘을 애들한테 이렇게 소개했어. 괜찮지? 멋지지? 헤헤. 만약 누가 괴롭히면 말해. 요이미야가 혼내줄 테니까!

음성2

원소전투 스킬 · 첫 번째

불꽃놀이가 보고 싶어?

원소전투 스킬 · 두 번째

기폭제 점화!

원소전투 스킬 · 세 번째

불조심해~

원소폭발 · 첫 번째

축제 재현!

원소폭발 · 두 번째

금붕어가 왔어!

원소폭발 · 세 번째

폭죽이 왔다구!

바람의 날개 사용 · 첫 번째

높이 올라가라——

보물상자 오픈 · 첫 번째

폭죽 재료가 있을까?

보물상자 오픈 · 두 번째

안에 뭐가 있을까?

보물상자 오픈 · 세 번째

내가 열래!

HP 부족 · 첫 번째

느낌이 안 좋아!

HP 부족 · 두 번째

망신이 따로 없네…

HP 부족 · 세 번째

조심해야겠어.

동료 HP 감소 · 첫 번째

내가 지원할게!

동료 HP 감소 · 두 번째

걱정하지 마. 내가 있잖아.

전투 불능 · 첫 번째

방심했다가 그만…

전투 불능 · 두 번째

좀 심했네…

전투 불능 · 세 번째

축제는… 끝났어.

일반 피격 · 첫 번째

살살해.

강공격 피격 · 첫 번째

이건 무효야!

파티 가입 · 첫 번째

축제를 열고 싶니?

파티 가입 · 두 번째

같이 놀자!

파티 가입 · 세 번째

같이 다닐 파트너가 늘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