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괴: 스타레일 제 1막 4화 [수호자의 계승자]

지난 이야기, 지하의 문제에 직면한 나라 일행은 문제를 일단락시키고 볼더 타운으로 돌아와 쉬는데 나라는 또다시 악몽을 꾸고 호텔 밖으로 나온다.

악몽을 꾸다 잠에서 깬 나는 호텔 밖으로 나가본다.

나와서 브로냐와 대화를 하는데 브로냐스텔라론을 처리하면 이 재앙이 다 사라지는 것이냐고 자신은

생소하다고 한다.

쿠쿠리아가 우리를 체포하라는 명령은 합리적이지만 처음부터 그런게 아닌 중간에 태도를

바꾼 것에 의문을 품는다.

과거 쿠쿠리아열계의 확장은 멈출 줄을 몰랐고 철위대를 모두 전선으로 보내고 상 하층의 왕래를 봉쇄하여 보급품과 지오매로우의 교환만을 하게 했으며 이에 브로냐도 동의했다는것을 말한다.

브로냐는 하층의 상황이 이럴 줄은 몰랐고 쿠쿠리아의 마음을 돌리기란 어렵다고 생각이 필요하다고 한다.

브로냐는 이 생각을 잠시라도 잊도록 지하의 거리를 데리고 걸어달라고 한다.

브로냐와 걷던 중 제레의 목소리가 들리는 쪽으로 간다.

제레나타샤의 이야기로 보아 물자가 부족해서 제레 혼자 열계가 진행된 마을로 가려하는 듯 하다.

나타샤나타샤제레의 고향은 여기 볼더 타운이 아닌 북쪽 작은 공업 도시 리벳 타운이라고 한다.

나타샤는 원래 그곳에서 보육원 겸 진료소를 했었는데 열계 침식이 진행되서 어쩔수 없이 볼더 타운으로

이주해왔다고 한다.

열계 침식이 진행 된 리벳 타운에서 물자를 가져오는 것이 목표라고 해서 브로냐와 나는 도와주겠다고 한다.

제레는 또 브로냐에게 끼워준다고 한적 없다고 틱틱되지만 열계 침식을 상대해본 브로냐는 많은 도움이 될거라는 말에 마지못해 함께 가기로 한다.

나타샤는 환자를 위한 강판과 붕대, 의료용 알코올, 진통제를 가져와달라고 하고 우리는 리벳 타운으로 출발한다.

우리는 리벳 타운에 도착한다.

멀리서도 보육원이 보이는데 올레그 두목제레를 주워 보육원에 데려다줬다고 한다.

건물은 옛날에 재력가가 기증해준 거라고 어린 시절이 너무 그립다고 한다.

브로냐리벳 타운을 보더니 뭔가 익숙한 느낌이 든다고 한다.

우리는 물자를 찾기 위해 열계 생물을 피하며 시장 쪽으로 갔는데 강판이 모두 비어있었다.

우리는 발자국을 따라가자 볼더 타운의 꼬맹이 에릭이 있었다.

제레 에릭에게 얼마나 위험한 줄 알고 왔냐고 강판 꾸러미를 들고 열계 생물들에게 어떻게 도망칠 생각이었냐며 다그친다.

내가 강판을 좀 달라고 말했는데 제레에릭은 좀 도둑이라며 친절하게 굴 것 없다며 에릭에게 강판으로 뭘 할거냐며 우리는 인명 구조를 할거라며 강판을 달라고 한다.

이에 에릭은 머뭇거리며 200실드(화폐)를 달라고 하자 제레는 콧방귀를 뀐다.

나와 브로냐가 주고 싶었지만 돈이 없었다.

제레가 상투적인 수법이라고 신경쓰지말라고 하자 에릭은 아빠가 아프다고 한다.

하지만 제레는 또 아버지를 팔아먹냐고 다그치자 에ㅣ릭은 운다.

브로냐는 그만하라며 자신이 축성가에게 받은 휘장을 주연서 다시는 도둑질을 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받고 휘장을 건네준다.

에릭에게 감사를 받고 안전한 길로 돌려보낸다.

제레브로냐에게 그 휘장 너에게 중요한 거 아니냐고 묻는다.

브로냐는 그걸로 그 아이가 바뀔 수있다면 싼 값이라고 하지만 제레가 안 바뀌면 어쩌냐고 반박한다.

이에 브로냐는 어릴 적 어머니 쿠쿠리아의 가르침을 말한다.

"사람들의 내면을 지켜라...자신의 한 줄기 빛이라도 다른 사람을 비추려 노력해야 한다."

제레브로냐의 말은 어렵다며 남은 물자나 찾으러 가자고 한다.

보육원으로 올라가서 물자 상자를 뒤지지만 또 다시 모두 비어있었고 그때 뒤에서 열계 생물이 나타난다.

열계 생물을 처리하고 제레는 구석에 재고품이 있을거라고 그곳을 찾아보자고 한다.

브로냐는 잠깐 생각이 잠기더니 역시 여기 건물과 어린이 놀이 시설을 다 본적 있다고 한다.

제레는 무슨 수작이냐고 상 하층이 봉쇄되고 실버메인철위대는 10년 간 내려온 적이 없었다고 하다 깨달은 듯 말한다.

"--잠깐, 설마 그 전에.."

브로냐는 기억이 흐릿해서 잘 모르겠다고 해서 우리는 재고품을 찾으러 간다.

상자에는 알코올이 있었고 그 상자에서 브로냐의 어릴 적 물건이 나왔다.

브로냐는 어릴 적 물건을 보고 기억이 났다며 자신의 지하의 사람이었고 축성가에 의해 지상에 갔고 쿠쿠리아에게 입양됐다고 한다.

브로냐는 자기는 축성가가 지명한 계승자라고 언젠가 벨로보그의 수호자가 될 것이라고 했다.

계승자는 짧게는 몇 년 길게는 몇 십년 동안 선출하는데 그 기간동안 상 하층의 모든 아이들 테스트를 받고 자격을 갖춘 아이만이 선출된다고 한다.

제레는 자신이 나온 보육원에서 미래의 수호자가 있을 줄 몰랐다며 놀란다.

제레나타샤도 아냐고 묻지만 비밀리에 과거와 단절돼야하기 때문에 모를거라고 했다.

브로냐는 자신은 어머니의 생각을 바꾸려고도 하지 않았고 자신의 옛 고향이 이렇게 됐는데도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며 자신은 수호하지 못했다고 계속 자책한다.

하지만 제레는 이를 듣고 말 다했냐고 시끄럽다고 칭얼대지 말라고 한다.

네 감정적인 말에 동정할 줄 알았냐고 네가 궁전에서 그런 쓸데없는 생각이나 할 때 하층사람들은 전선에 나가고 끼니를 못떄워도 살아만 있으면 족했다고 따진다.

그러면서 제레는 한 마디 덧붙인다.

"[사람들의 내면을 지켜라...자신의 한 줄기 빛이라도 다른 사람을 비추려 노력해야 한다.] 이거 네가 한 말이잖아.

모든 사람들을 보호하고 싶다면 여기서 칭얼대는 것보다 더 급한게 있지 않아?"

이에 브로냐는 고맙다고 주변에 자신을 위로해주는 사람은 있어도 쓴 소리를 해주는 사람은 없었다고 한다.

제레는 쓴소리는 얼마든지 해주겠다고 미래의 수호자가 같은 보육원 출신이라니 악연이라고 한다.

말은 악연이라고 하지만 둘 사이의 앙금은 사라지고 가까워진 것 같다.

나는 둘 만의 시간을 갖게 두고 진통제를 찾아본다.

나는 소리가 나는 쪽으로 가자 스바로그와 함께있던 클라라로봇이 있었다.

로봇이 나를 공격하려 하자 클라라는 내가 나쁜 사람이 아닐거라며 로봇 퍼킨스를 막는다.

나는 클라라에게 스바로그와의 관계를묻는다.

어릴 적 스바로그가 자신을 키워줬고 스바로그와 자신은 가족이라고 하며 광산 일을 사과한다.

스바로그는 다른 이들을 특히 와일드 파이어를 신뢰하지 않는다고 했다.

와일드 파이어지하 사람들을 데리고 떠나려고 하고 스바로그의 계산에는 지상은 안전하지 않아 막는다고 한다.

내가 그럼 지하는 안전하냐고 묻자 스바로그의 계산 하에서는 그렇다고 그의 직책은 [보존]이라고 인류를 보존할 수 있는 결정을 내리는 것이라고 그에게 나쁜 의도는 없다고 했다.

나는 스바로그수호자와 다를게 없다고 하자 클라라와일드 파이어스바로그씨를 몇번이고 찾아와도 똑같은 태도일거라고 자신이 꼭 설득시키겠다고 한다.

그때 제레브로냐가 내려오고 나는 이야기를 전한다.

제레가 왜 왔냐고 묻자 방랑자들이 삶이 열악하고 진료소도 없어서 치료 물품을 구하러 왔다고 한다.

클라라는 진통제가 나타사 언니꺼인 걸 알지만 조금만 나눠줄 수 있냐고 묻는다.

제레는 흔쾌히 반으로 나눠가지자고 한다.

클라라는 감사인사를 하며 진통제를 가지고 돌아간다.

우리는 붕대와 강판, 알코올, 진통제를 들고 볼더타운의 진료소로 돌아온다.

나타샤가 진통제가 조금 적다는 말에 우리는 클라라와의 일을 설명했다.

나타샤가 부상자들은 자기한테 맡기고 올레그 두목과 내 두 친구들이 기다리고 있다고 가보라고 한다.

이제 본격적인 스텔라론의 문제 해결을 위한 첫 걸음이 시작되려고 하는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