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게임을. 재밌는 모바일 게임 추천, 탕탕특공대
재밌는 모바일 게임을 추천합니다. <탕탕특공대>라는 게임인데 시간이 참 빠르게 가더군요. 게임이라는 콘텐츠의 소리를 듣고자 오랜만에 게임을 잡게 됐는데, 어찌나 재밌던지 2시간 연속으로 했네요.
이 <탕탕특공대>라는 게임은 몬스터를 죽여 살아남는 것이 목표인 게임입니다. 게임 플레이를 하는 도중 공수 아이템을 획득하고 업그레이드도 바로바로 합니다.
15분 버티면 해당 장소를 격파하고 다른 장소의 잠금이 해제되는 방식으로 게임이 진행됩니다. 체력이 0이 되면 죽는데, 레벨이 높으면 부활도 가능합니다.
게임 시작 전 홈 화면에서는 캐릭터의 능력치와 각종 장비 뽑기, 업그레이드, 그리고 보상 획득까지 할 수 있는 전형적인 모바일 게임이지요.
소리는 음악과 효과음 두 종류로 파악되었습니다. 게임 시작 전 화면에서의 일정한 음악, 그리고 시작 후 화면에서의 일정한 음악이 있습니다.
두 소리의 종류는 다르지요. 전자는 음악이 메인인데 각종 화면 터치시 나는 효과음의 볼륨이 꽤 큰 편입니다. 후자는 음악이 뒤에 깔리는 수준이고(그래도 잘 들림) 효과음이 메인으로써 각종 아이템마다 소리가 다르며 몬스터의 스킬에 따른 소리도 다릅니다.
보통 게임 한 판에 천 마리는 가뿐히 죽이는 게임이라 일정한 효과음들이 상당히 반복적으로 크게 들려 귀가 좀 얼얼하게 다가왔습니다. 캐릭터 외형을 바꾸는 것처럼, 아이템의 소리도 바꿀 수 있는 아이템을 출시한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이 게임은 재밌어서 삭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