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2.4 이벤트: 화려히 수놓인 유년, 푸른 강에 덮인 진귀한 보물 ~흩날리는 꽃잎이 배를 비추고, 바다에서 달을 건진다~ 리뷰 및 후기 / 스토리 풀영상(일본어)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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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옥각 물품 회수

여행자는 각청이랑 선인이 있는 곳으로 방문하기 전에 응광에게 찾아오면서 푸른 강에 덮인 진귀한 보물의 스토리가 시작되는데요. 응광의 말로는 마신과의 싸움으로 인해 군옥각에 있던 책들이나 가구, 장식품들 모두 군옥각과 함께 바다로 빠져버렸다는 걸 설명해 주는데요.

웬만한 건 그 재난 속에서 파손됐고, 그나마 멀쩡한 일부 물품들은 해수면에 떠 있어서 회수하기가 쉽지 않다고 하면서 북두가 그걸 전부 건질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말을 하게 됩니다.

이 말을 들은 페이몬은 북두에게 건져오라고 시킨 거냐고 묻지만, 응광은 시킨 게 아니라 공평한 거래라고 말을 하게 됩니다. 여행자는 그 말에 돈을 받고 일하는 거냐고 묻자, 응광은 돈 말고도 '보수'도 있다면서 복잡하다고 말을 해주는데, 만약 관심이 있으면 고운가 일대에 있는 북두에게 가보라고 말을 하게 됩니다.

응광의 말을 듣고 북두가 있는 곳으로 온 여행자. 여행자는 북두에게 도와드리러 왔다고 설명을 하는데요. 북두의 곁에 있던 신염도 얼떨결에 일을 도와주게 됩니다.

원래라면 이번 연회에서 신염에게 노래해달라고 초대를 했지만, 응광의 비서가 찾아와서 북두를 데려갔고, 응광이 북두에게 수고비를 줄 테니 바다에 흩어진 물건을 찾아달라고 부탁을 하게 됐다고 설명해 주는데요. 북두는 수고비를 준다니까 어쩔 수 없이 받아들이게 되고...

이번 일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작은 배가 필요한데, 수중에 작은 배가 없다고 말하는 북두. 그런 북두에게 여행자는 자기에게 배가 있다고 말해주게 되는데요. 그렇게 여행자의 작은 배를 타고 군옥각 물품 회수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게 됩니다.

북두와 신염과의 협업

북두와 신염은 여행자의 배에 대해 소감을 말하는데요. 여행자의 배가 워낙 좁아서 악기를 둘 자리가 없다고 말하는 신염.

그렇게 회수 작업을 시작하려던 찰나 보물 사냥단을 발견하게 되고, 재빠르게 처리하게 됩니다.

처리하고 보니 북두와 아는 사이였는데요. '카르멘'이라는 친구는 눈치가 좋은지 북두의 말에 그대로 따라 모든 물건을 두고 떠나게 됩니다.

의외로 쉽게 일처리가 끝난 여행자 일행은 군옥각 물품들을 배에 옮기고 다시 수색에 나서게 됩니다.

다른 곳에서도 물품을 회수하고 있던 보물 사냥단을 발견했는데, 여기도 북두와 아는 사이였는데요. 이 친구는 원하는 게 있으면 가져라고 말을 하게 됩니다.

북두는 이 물건들이 보물 사냥단 같은 녀석들이 건들 물건이 아니라면서 다 두고 가라고 하지만, 류류라는 친구는 위의 친구와는 다르게 반항을 하게 되는데요. 결국 어쩔 수 없이 전투가 일어나게 되고...

류류라는 보물 사냥단은 감당이 안 되었는지 나중에 북두에게 사죄하러 온다면서 도망치게 됩니다.

그러고 나서 북두는 이 물건들을 다 싣고 가기에는 여행자의 배가 작기 때문에 이 물건들은 여기에 남기고 북두와 신염은 해룡의 배를 타고 돌아간다고 말을 하게 되는데요. 그리고는 응광에게 보수를 준비해 두라는 말을 전해달라고 여행자에게 부탁하게 됩니다.

그리고 북두는 보물 사냥단의 '누님'이라는 말을 강조하면서까지 언급을 하게 됩니다. ( 개인적으로 이게 보물 사냥단에 있는 플레이어블 캐릭터이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상해 봅니다. )

북두의 말을 듣고 응광을 찾아온 여행자. 응광에게 지금까지 있었던 일에 대해 자초지종을 설명하게 됩니다. 응광도 보물 사냥단이 쉽게 포기하진 않을 거라는 말과 성가시다는 말을 하는데요. ( 이 말을 보아 짐작하건대, 응광도 '누님'을 알고 있을지 않을까요? )

그리고는 이번 일에 대해서는 북두에게 맡기라고 하고, 보수는 준비해 놓는다고 말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여행자에게도 보수를 준비했으니 받아달라고 말을 하고, 처리해야 할 일 있어서 먼저 자리를 떠나게 됩니다. 이렇게 푸른 강을 덮은 진귀한 보물 스토리가 끝이 나게 됩니다.

이 스토리는 배 타고 즐기는 해등절 이벤트를 즐기기 위해 사전에 플레이하는 스토리인데요. 내용은 짧긴 해도 여러 가지로 떡밥을 남긴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보물 사냥단에도 네임드급 캐릭터가 있다는 사실과 이 캐릭터가 과연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나올지가 굉장히 기대되는데요. 언제 나오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빨리 나왔으면 좋겠네요. 2.5 버전에서는 미코가 나오고 2.6에서는 아야토가 나오는 것으로 보아 두 버전 연속으로 이나즈마 관련해서 스토리가 진행될 것 같은데... 리월 스토리가 또 나오려면 올해 추석 때쯤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아니면 2.6 층암거연이 나온다고 했으니까, 층암거연 관련 스토리가 무조건 나오겠죠? 크흠... 말이 새어버렸네요. 하여튼 간에 이번 해등절 이벤트 스토리는 진짜 만족했습니다. 리월 캐릭터도 다 등장하고, 서로 인연이 생기고... 다음 포스팅은 해등절 이벤트 플레이 리뷰로 찾아와야겠네요. ㅎㅎ

화려히 수놓인 유년 ~흩날리는 꽃잎이 배를 비추고, 바다에서 달을 건진다~ 풀영상

이번 해등절 이벤트인 군옥각 물품 회수 작업의 스토리 풀영상입니다. 일본어 더빙이라 시간이 더 길 수도 있어요. 그래도 이번 스토리는 짧아서 보기 괜찮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