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3.0 버전 기원 - 종려, 감우, 코코미 획득

뭔가... 시간이 굉장히 빨리 지났습니다. 원신 3.0 버전 업데이트 된지 얼마 안 된 거 같은데, 벌써 3.1 버전 특별 방송을 앞두고 있어요. 수메르 탐사와 뉴비 친구 돕기, 추석 연휴가 지나면서 타임워프를 한 것 같아요. 플레이하면서 스크린샷도 열심히 찍고 했는데, 정작 플레이하느라 글 쓸 시간은 별로 없었네요 크흑...

3.0 버전 기원에서는 갖고 싶던 캐릭터들의 픽업이 나오면서 원석이 많이 소진됐어요.

3.0 전반부 (타이나리 / 종려)

3.0 버전 전반부는 신규 풀 속성 캐릭터 타이나리와 종려 복각이 찾아왔죠. 타이나리는 이후 버전에서 상시에 들어갈 캐릭터이기도 하고, 풀 속성은 아직 모르겠고, 남캐에 귀도 너무 커서 별로 관심이 없었어요. 그보단 실드 빵빵한 종려를 원했죠.

이전에 요이미야 픽업에서 베넷 뽑겠다고 30 스택 정도를 쌓아뒀던지라 이번에는 50뽑을 하면서 79 스택에 종려를 얻었습니다. 드디어 종없찐 탈출! 저도 무난한 실드 캐릭이 생겼군요 후후. 그리고 이벤트에서도 배포로 획득 가능한 4성 풀 속성 신캐 콜레이도 하나 먹고, 아야카 파티에 쓰이는 디오나도 얻으며 꽤나 알찬 기원입니다.

타이나리는 체험으로 즐겨보고 땡. 아무튼 3.0 전반부 픽업에 종려가 등장하면서 뉴비 친구 두 명도 종려를 모두 획득하며 낭낭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되어 좋습니다.

상시 뽑기 왜 했지 흠...

상시 뽑기는 지금 버전 지나고 타이나리 추가되걸랑 하려고 했는데, 친구가 상시 뽑기에서 5성 무기를 얻는 걸 보고, 저도 뽑고 싶은 마음에 인연 갖고 있던 걸 다 털었네요.

30뽑 있는 거 다 털어서 얻은 거라곤 다이루크와 고롱롱. 다이루크는 전에도 얻었는데! 차라리 모나나 치치나 각청 없는 걸 주세요.

3.0 버전 후반부 (감우 / 코코미)

시간은 빠르게 흘러 3.0 후반부 픽업이 찾아왔습니다. 감우는 리월 스토리 볼 때부터 목소리나 생김새나 상당히 끌렸던 캐릭터라 마음이 가고, 코코미도 이나즈마 스토리에서 꽤나 끌렸던 캐릭터인데다 물 속성 서포터가 아야카랑 짝짝꿍 하기도 좋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수메르 돌고 이벤트 돌면서 원석도 꽤 쌓여서 이번에 둘 다 먹어보자는 마인드!

스택 없이 70뽑을 한 결과 코코미를 얻는데 성공! 그와중에 번개 4성 신캐 도리는 5명이나 떴네요. 설탕도 둘이나 뜸. 막상 육성해서 사용 중인 행추는 왜 하나도 안 뜨는 것이지..?!

이어서 감우는 80뽑에 획득했습니다. 합쳐서 150뽑 출혈이 좀 있군요. 4성은 설탕 5, 행추 1, 도리 2. 행추 너무 안 뜨는 거 아니냐고!

이번에는 4성 무기 라인업에 제례검과 녹슨활이 있어서 재련좀 해야겠다 싶어 30뽑만 돌려보기로 하는데 왜 여기서도 고롱롱이 나오는 거죠.그리고 용학살창 필요 없어! 무기뽑은 실패.

신캐 도리는 여행자를 제외한 첫 풀돌캐릭이 되어버렸고.

이어서 설탕도 풀돌.

왜 똑같이 픽업인 행추는 단 1번밖에 안 나오는 건데 흑흑...

예쁘다. 굳

3.0 후반부 기원을 돌리고 나서 너무나 많이 소비한 데다 3.1 버전이 빨리 찾아오는 것을 깨닫고는 뭔가 망했음을 느꼈지만, 일단 뽑았으니 그걸로 ok입니다. 정확한 픽업 라인업이 공개될 오늘 특별 방송 보고 생각해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