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괴: 스타레일 - 콘솔용 RPG 게임 같은 스마트폰 게임
그냥 요즘 스타레일이 재밋다고도 하고 놀고 있는 Y700 2세대에 굴려보면 좋을것 같아서 설치해 보았어요.
스타레일은 원신을 만든 호요버스에서 만든 게임인데 스마트폰 게임 답지 않게 콘솔게임 느낌이 많이 나는 재미난 게임이에요.
초반에 듀토리얼에서는 대화-전투-대화 방식으로 진행되는데 사실 조금 지루했어요.
스타레일은 전투가 재미 없어서 그런지 듀토리얼 부분이 유독 재미없는데요. 완료하지 못하고 그만 이탈할뻔 했네요.
하지만 이 부분만 지나고 10기가 데이터만 받으면 금방 재미있어지니 스타레일을 시작할는 분꼐서는 조금만 힘내서 버텨보세요!
듀토리얼 부분만 지나면 메뉴도 많이 생기고 새 캐릭터를 뽑거나 맵 이곳 저곳을 다닐 수 있게 되요.
메인 퀘스트 외에 서브퀘스트도 여럿 생기는데 퀘스트 에서는 캐릭터들의 개성있는 성격에서 나타나는 재미난 상황과 대화가 즐거워요.
스타레일의 가장 큰 매력은 캐릭터에 있는거 같아요.
원신때 처럼 굉장히 만화스럽게 생겼는데요.
잠시 스쳐 지나가는 캐릭터에도 굉장히 신경을 써서 예쁘게 만들어 놓았어요.
그리고 이벤트때 카메라의 위치도 캐릭터의 매력을 잘 나타날 수 있도록 배치해서 애니메이션을 보는것 같아요.
지금껏 퀘스트 하느라 뛰어 다닌다고 주변을 자세히 둘러보지 못했는데요.
스타레일에는 맵도 굉장히 신경써서 만들어 놓았어요.
자세히 둘러보면 작은 사물도 많이 배치되어 있고 건물 디자인도 복잡 하면서도 이쁘게 잘 해놓았어요.
마을 이곳 저곳을 둘러보며 구경만 해도 재밋네요.
무뚝뚝한 녀석은 채팅에도 성격이 묻어 나네요.
요즘 게임마다 다 있다는 캐릭터와 메신져 채팅도 있는데요.
스타레일에는 캐릭터의 성격을 아주 개성있게 잘 설정해서 그런지 채팅이 더 재밋는거 같아요.
이런 게임에서 가장 중요한건 캐릭터겠죠?
스타레일에서는 스토리 중 등장하는 캐릭터들을 모두 뽑기로 뽑을 수 있어요.
각기 특성이 다르고 전투 방식이 다르니 많이 뽑아서 내게 맞는 캐릭터를 고르는게 중요한거 같아요.
원활한 스토리 진행을 위해서는 캐릭터가 어느정도 강하고 전투에 무리가 없어야 하는데요.
캐릭터의 성장시키기 위해서는 경험치를 주는 아이템을 먹야 해요.
이런 아이템은 퀘스트를 해서 얻을 수 있어서 매일 접속해서 주어진 퀘스트를 잘 수행하고 일일 보상도 잘 챙겨놔야 합니다.
요즘 전투로 레벨업을 하지 않는데 추세인가봐요. 저도 게임 만들때 참고해야겠네요.
서브 퀘스트는 NPC들의 문제를 대신 해결해주는 것들인데요.
단순히 심부름을 하는 것도 있지만 젤다 처럼 퍼즐을 풀어야 하는 것도 있어서 지루하지 않아요.
그리고 퀘스트 자체의 내용도 재밋는 것들이 많아서 대화 하나하나 읽어가며 하는 것도 재밋습니다.
스타레일은 이쁜 캐릭터에 스토리나 대화 퀄리티도 높아서 어느것 하나 흠잡을데 없이 잘 만들어진 게임인것 같아요.
시스템도 그리 복잡하지 않아서 적응하는데 오래 걸리지 않았고 스토리에 집중해서 플레이 할 수 있는것 같습니다.
퀘스트만 잘 해도 주어지는 재화가 충분해서 결재 없이도 스토리를 즐기는데 무리는 없을것 같네요.
스타레일은 저처럼 금방 게임에 질려하는 사람도 오래 플레이 할 수 있을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