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마블2' 출시... 한국에서도 가능할까 / 권혁빈 스마일게이트그룹 창업자 이혼소송 / 엔씨 노조 조직률 20% 등 [230420 게임뉴스]

업계 소식

권혁빈 스마일게이트그룹 창업자 이혼소송 / 엔씨 노조 가입률 20% / 게임 유니콘 기업 현황 등

■ 권혁빈 스마일게이트 그룹 창업자 이혼소송 돌입

▷ 최대 5조원 규모로 추정되는 권혁빈 스마일게이트 그룹 창업자의 이혼소송이 시작되었습니다.

권 창업자는 배우자 이씨와 2001년 혼인, 이후 2002년 6월 스마일게이트를 공동 창업한 바 있습니다. 이씨는 이후 스마일게이트홀딩스 대표이사·이사장을 거쳐 2020년 스마일게이트 최고비전제시책임자로 취임하기도 했죠.

이씨는 지난해 11월 이혼소송을 제기하며 권 창업자가 보유한 스마일게이트홀딩스 지분 100%의 절반을 분할해 달라고 청구했습니다. 스마일게이트의 기업가치가 10조원대로 추정되기에, 이번 이혼소송의 규모도 5조원이 될 것으로 전망되죠.

이씨는 권 창업자가 이혼의 유책 배우자라는 입장이나, 권 창업자는 이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배우자 이씨, 권 창업자의 지분 절반 분할 청구 배우자 측 "20년 결혼생활·자녀양육"…공동 창업 등도 고려 [서울=뉴시스] 오동현 박현준 기자 = 권혁빈 스마일게이트 그룹 창업자의 역대급 이혼 소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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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씨 노조 설립 이틀 만에 712명 가입

▷ 엔씨소프트 노동조합 '우주정복'이 설립 2일 만에 712명의 가입자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우주정복 측에 따르면, 설립 이틀째를 기준으로 노조 가입자 수는 712명으로 현재는 1천여명을 넘어선 것으로 파악됩니다. 엔씨소프트 임직원 수는 4,589명으로 조직률 20%를 돌파한 셈이죠.

우주정복은 과반 노조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긍정적인 출범 초기 성과를 발판 삼아 근로시간, 평가, 복지 등 직원 가치 확보에 집중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엔씨소프트 노동조합 '우주정복'이 설립 하루 만에 가입자 712명을 모집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조직률은 최소 20%를 넘어선 것으로 파악된다. 19일 우주정복 송가람 지회장은 "설립 이튿날 점심, 회사에 교섭을 희망한다고 공문을 보냈을 때 가입자 수가 712명이었다"라며 "현재는 1,000명을 넘어선 것으로 안다"라고 밝혔다. 지난해 말 기준 엔씨소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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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칭타칭 게임 유니콘의 현황은

▷ 기업가치 1조원 이상 비상장 기업, 소위 '유니콘 기업'을 주장한 게임사들의 희비가 게임 성과로 엇갈리는 모양새입니다.

'승리의 여신: 니케'의 흥행에 힘 입어 시프트업은 지난해 매출액 653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전년 대비 280% 급증한 수치로, 영업이익도 221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죠.

반면 이렇다 할 신작을 선보이지 못한 나머지 게임 유니콘은 저조한 성적표를 받았습니다. 엔픽셀은 지난해 매출 670억원을 기록, 전년 대비 29.1% 가량 감소했습니다. 적자 폭 또한 420억원으로 더 커졌죠. '그랑사가' 이후 이렇다 할 신작 출시가 없었던 것이 이유로 풀이됩니다.

이 밖에도 네시삼십삼분, 라인게임즈 등이 아쉬운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결국 게임사는 게임이 잘 나가야한다는 것을 다시금 느끼게 되는 것 같습니다.

유니콘(기업가치 1조원 이상 비상장기업)으로 주목받았던 게임사들의 희비가 엇갈렸다. 시프트업은 ‘승리의 여신: 니케(이하 니케)’ 흥행 성공에 힘입어 기업공개(IPO) 기대감까지 높아졌다. 반면 엔픽셀은 신작이 없어 적자가 늘었다. 네시삼십삼분(이하 4:33)도 적자 규모가 2배 이상 늘어나는 등 고난의 시기를 보내고 있다. 라인게임즈는 신작 출시로 적자 폭을 줄였다.19일 시프트업이 지난 13일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액은 653억원으로 전년 대비 280% 급증했다. 영업이익도 221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앞서 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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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넥슨, 게임솔루션 28일부터 외부 공개

▷ 넥슨이 오는 28일부터 자사 게임 라이브 서비스 노하우 및 AI 기술력을 담은 게임솔루션 '게임스케일'을 외부에 개방합니다.

'게임스케일'은 게임 서비스에 필요한 플랫폼 및 데이터 솔루션으로, 회원/결제/상점/쿠폰 등 플랫폼에 필요한 서비스와 보안/마케팅/데이터/UX분석 등 정량·정성적 데이터에 기반한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넥슨의 29년간 서비스 데이터가 집합한 만큼, 타사에게 개방한다는 점은 큰 의미를 갖습니다.

배준영 넥슨 인텔리전스랩스 본부장은 "게임스케일을 외부에 제공해 데이터를 쌓으면 우리의 노하우도 더 견고해지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프로젝트를 시작했다"며 "이정도 투자를 할 수 있는 게임사 포트폴리오가 없기에 게임사들의 입장에서는 새로운 경험일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넥슨 인텔리전스랩스 배준영 본부장·윤상철 실장 600명 AI 조직이 만든 게임 통합 솔루션 28일 외부에 오픈 [서울=뉴시스]최은수 기자 = "이제 넥슨을 떠나 유저들을 더 즐겁게 하는 것이 목표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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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 소식

모두의마블2 글로벌 출시 / 마인크래프트 레전드 출시

■ 넷마블 '모두의마블2: 메타월드' 한국 등 제외 출시

▷ 넷마블이 P2E 보드게임 '모두의마블2: 메타월드'를 글로벌 시장에 출시했습니다. P2E 게임에 대한 정책상 한국 등 일부 국가는 제외되었습니다.

'모두의마블2'는 넷마블 인기작 '모두의마블'의 후속작으로, 실제 지도 기반의 메타버스 공간을 게임 내 구현하고 건물의 등급을 올려 더 높은 가치의 가상 부동산을 확보해 보상을 얻을 수 있습니다.

가상 부동산 등 게임 플레이 보상으로 획득한 '메타캐시'를 게임 토큰 '이네트리움(ITU)'과 교환할 수 있으며, 이를 MBX(마브렉스) 생태계에서 퍼블릭 토큰 등과 스왑할 수 있습니다. 'ITU'의 경우 넷마블이 앞서 서비스 중인 'A3: 스틸 얼라이브' 글로벌 버전에도 사용 중이라, 상호호환도 기대가 되네요.

- 글로벌(한국 등 제외) 정식 출시…MBX 생태계에서 운영 - 전략적인 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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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략게임 '마인크래프트: 레전드' 정식 출시

▷ '마인크래프트' IP 기반의 전략 게임 '마인크래프트 래전드'가 엑스박스 및 닌텐도 스위치, 플레이스테이션4·5로 정식 출시되었습니다.

'마인크래프트 레전드'는 피글린에 침략에 맞서 싸우는 내용을 다룬 액션 전략 게임입니다. 오리지널 스토리를 다룬 '캠페인 모드'나 월간 도전 콘텐츠 등을 즐길 수 있죠. 최대 4인까지의 멀티플레이도 지원한다고 하니 가볍게 친구들과 즐기기도 좋겠습니다.

[자료제공: 마이크로소프트 Xbox] - Xbox 시리즈 X와 S, Xbox One, Xbox 게임패스, PC 게임패스, Xbox 클라우드 게이밍 등 이용 가능 - 개인 및 코옵으로 즐길 수 있는 ‘캠페인 모드’와 4명으로 구성된 두 팀이 맞서는 ‘PvP 모드’ 제공 마이크로소프트 Xbox는 한국시간 19일 액션 전략 게임 <마인크래프트 레전드>가 공식 출시됐다고 밝혔다. <마인크래프트 레전드>는 Xbox 시리즈 X와 S, Xbox One 콘솔은 물론 Xbox 게임패스, PC 게임패스, Xbox 클라우드 게이밍에서 이용 가능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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