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로된 다크 판타지를 느낄 수 있는 데블M 플레이 후기!
게임소개
제작 : 37 모바일 게임즈
배급 : 37 모바일 게임즈
등급 : 12세이상 이용가
출시 : 2023.01.11
여러 모바일 게임을 플레이 하다 우연히 본 광고에서 한번쯤은 해보면 재밌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던 데블M. 다크 판타지 MMORPG라는 어두운 컨셉을 가지고 서비스 중이기 때문에 더욱 눈길이 가지 않았나 싶은데요. 출시는 올해 초로 반년 정도가 지났으며 7월 20일자로 반주년 업데이트가 오픈 되었습니다. 반주년 기념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직업 사신과 신규 컨텐츠인 전령이 등장했는데요. 오늘은 데블M이 어떤게임인지 직접 플레이 해본 후기를 가지고 왔습니다.
데블M의 직업은 총 7가지로 패도, 검희, 영인, 영우, 영후, 구미 그리고 최근 출시된 사신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캐릭터가 등장할때의 모션이 굉장히 화려한걸 볼 수 있는데요. 끊김 없는 그래픽과 컬러감을 보면 양산형 게임의 느낌이 나긴 하지만 그래도 나쁘지 않은 퀄리티를 보여줍니다. 캐릭터를 두고 어떤걸 선택해야될지 고민하는 분들이 많으실텐데 데블M을 직접 플레이해본 결과 대부분 자동실행이 되기 때문에 원하는 캐릭터를 선택하여 재미있게 플레이해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저는 이번에 신규로 나온 사신 캐릭터를 선택했습니다.
캐릭터는 취향에 맞게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데요. 디테일한 부분까지는 아니더라도 헤어, 의상 정도의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합니다. 물론 타 게임을 보면 눈, 코, 입, 키, 악세사리등 세분화 된 것도 있지만 헤어와 의상만 교체해도 분위기가 바로바로 변하기 때문에 부족하다는 느낌은 들지 않았습니다. 취향껏 외형을 커스터마이징한 뒤 닉네임을 설정하고 다음을 눌러 캐릭터를 생성해주면 됩니다.
처음 게임을 플레이 하게 되면 화려한 경공액션을 볼 수 있는데요. 끊김도 없고 생각보다 화려한 액션에 눈길이 절로 갔습니다. 쏟아져 내리는 칼을 피하는것도 꽤 괜찮게 표현됐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캐릭터도 그렇고 데블M은 전체적으로 봤을때 굉장히 화려한 이모션들이 많이 탑재되어 있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사냥과 퀘스트는 모두 자동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특별하게 조작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동안 자동형MMORPG를 꾸준하게 플레이 해왔던 분들이라면 익숙하다는 생각이 들텐데요. 레벨업은 물론 장비 업그레이드와 탈 것 및 날개 강화등을 통해서 전투력이 상승되는것을 직접적으로 보여주는 방식은 이미 MMORPG에서 많이 사용되는 방식입니다. 데블M 역시 전투력상승이 직접적으로 보여지며 대부분의 조작은 전투력을 올리기 위한 강화나 퀘스트를 진행할때 한두번 클릭해 주는것이 전부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전투는 땅 위에서도 이뤄지지만 퀘스트에따라 물속에서 이뤄지기도 합니다. 많은 MMORPG를 해봤지만 초반부터 물속을 탐험 할 수 있었던 적은 거의 없던것 같은데요. 높은 레벨이 아니더라도 퀘스트를 수행함에 따라서 자연스럽게 맵 이곳저곳을 탐험하며 전투를 진행 할 수 있어서 지루한 느낌은 없었습니다. 보스가 등장할때 역시 모션이 있으며 보스에 따라 다르지만 공격 전 어디에 공격을 할 것인지 기믹이 표시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보스를 상대할때는 자동사냥을 끄고 수동으로 조작해 보는것도 나쁘지 않을것 같습니다.
전투시 서포터를 해주는 보조 캐릭터와 장거리 이동시 조금 더 빠르게 갈 수 있는 탈것 등을 얻어서 데블M의 곳곳을 자유롭게 누비벼 플레이 할 수 있습니다. 양산형MMORPG라는 느낌이 많이 들긴 하지만 이런 장르의 게임을 선호하는 분들은 가볍게 즐기기 좋을것 같습니다. 메인 퀘스트 외에도 던전, 보스전, PvP, 용맹(길드) 등 다양한 컨텐츠가 숨어있으니 플레이 하실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