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이벤트 덕? 나이트 크로우, 넘버1탈환
[간밤차트-9월 22일]나이트 크로우, 앱스토어 매출 1위 재등극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가 또 교체됐다.
위메이드의 최신작 '나이트 크로우'가 역주행하며 정상을 다시 탈환했다.
넥슨의 '던전앤파이터 모바일'도 톱10을 탈환했다.
앱스토어 최상위권이 그들만의 리그에 가까운 구글 플레이 톱10과는 전혀 다른 모습이다.
9월 22일 금요일, '나이트 크로우'가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에 자리했다.
이 작품은 매드엔진이 개발한 모바일 MMORPG다. 위메이드가 퍼블리싱 해 올해 4월 27일 론칭했다.
광풍을 일으키며 인기 차트는 물론 앱스토어 매출 1위에 올랐다. 그리고 리니지M까지 추월하며 2023년 상반기는 물론 현재까지 최고의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
역주행은 업데이트와 이벤트 덕이다.
위메이드는 지난 9월 14일 보스 토벌를 소재로 한 업데이트를 단행했다. 다른 이용자와 협업해 제한 시간(15분) 내 보스 몬스터를 공략하고 보상을 획득하는 콘텐츠다. 해당 전투는 하루 세 번(낙 12시, 저녁 8시, 자정 12시) 진행된다.
9월 21일에는 추석 프로모션에 나섰다.
추석 연휴를 기념한 출석 이벤트를 시작했다. 또 한가위 던전을 오픈했다.
이외에도 ‘월드 격전지(월드 킬데바트)’와 ‘월드 특수 던전(마사르타 기암 성역)’을 추가했다. 2개 서버 그룹, 총 6개 서버 이용자가 함께 즐기는 거대한 전장이다.
넥슨의 간판이며 한국 최고의 인기 액션RPG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은 앱스토어 매출 5위까지 치솟았다.
업데이트가 주효했다.
넥슨은 9월 21일 '검은 화산의 서막'을 주제로 한 신규 콘텐츠를 추가했다.
신규 레이드 '사도 안톤'을 비롯해 상급 지역 던전 내 '파티 플레이 시스템' 등이다. 업데이트를 기념한 특별 이벤트(안토니의 꿈)도 시작했다.
한편 전일 앱스토어 넘버1을 찍었던 '붕괴 스타레일'은 6위로 후퇴했다.
하지만 구글 플레이 매출은 9위로 톱10을 탈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