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플레이 No.435 - 텔크시의 기묘한 모험 중, 왕자의 나라

지난번 상편과 마찬가지로 역시나 빌드업 개념이 농후한 중편입니다. 물론 지난 수메르때는 이벤트 스토리만 1시간 분량이었던 것에 비하면 이번 이벤트 스토리는 많이 짧은 편입니다. 하지만 짧고 굵은 걸 선호하는 저에게는 딱 알맞는 이벤트 스토리입니다. 특이하게도 이번 이벤트는 이벤트 스토리와 스토리 사이에 미니게임을 한번씩 등장을 시켜서 튜토리얼을 시켜주더군요. 뭐가 뭔지 헷갈릴 일이 나중에 없도록 해야겠습니다.

여담으로 이번에 방랑자 스펙을 드디어 종결급으로 찍었습니다. 그간 돌았던 성유물 비경에서 얻은 좋은 성유물 2종을 20강까지 강화시켰더니, 기존에 쓰고 있던 성유물의 옵션을 아득히 뛰어넘을 만큼 좋은 성유물이 떴기 때문에, 이젠 누각 비경을 안 돌아도 될 정도죠. 약간 욕심이 나는 건 역시나 성배인데, 이건 바람 속성 성배가 잘 뜨면 또 지르는 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