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풍MMORPG 천애명월도M 원스토어 출시, 요즘 잘 나가는 이유
동양풍MMORPG 천애명월도M은 해외에서 큰 성공을 하고, 지난달에는 국내에 출시하여 유저수도 많고, 구글 플레이 스토어 매출 10위권에 안착하며 요즘 잘 나가는 게임으로 불리고 있다. 주변에서도 천애명월도M에 빠진 유저들이 많이 보이는데 현지화와 다양한 콘텐츠, 그리고 게임 퀄리티 모든 면에서 뛰어나기 때문이지 않나 싶다.
최근 소식으로 천애명월도M이 원스토어에 정식 출시했다. 모바일게임 유저라면 잘 알겠지만, 원스토어에서는 매일 출석체크를 하고 결제 시 할인받는 포인트 및 쿠폰을 받아서 과금 부담감이 많이 줄어든다. 그리고 출석 토큰을 모아 크게 20% 쿠폰을 획득하거나 포인트로 바꿔 월정액 같은 소액 과금은 무료로 하는 경우도 있다. 또 지금 여름과 같은 시즌엔 25% 쿠폰과 같은 혜택을 얻을 수 있는 등 다양한 혜택이 많은데 천애명월도M도 그 혜택을 누려볼 수 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 동양풍MMORPG 천애명월도M의 잘 나가는 이유를 짚어보면 우선 비주얼부터 상당히 퀄리티가 좋다. 온라인게임 그대로 가져다 놓은 듯 비주얼 퀄리티가 뛰어나며 덕분에 보는 재미, 꾸미는 재미가 크다. 게임을 시작하면 캐릭터를 꾸미는 커스터마이징부터 진행하는데 프리셋 수준도 빼어나고 종류도 다양해 커마를 잘 못하는 유저들도 만족감을 느낄 수 있다. 세부 조정으로 들어가면 심플/프로 모드를 통해 간단하게도 가능하고, 정교하게 설정하는 것도 가능해 내 캐릭터를 꾸미는 것만으로도 큰 만족감을 느낄 수 있다.
그렇게 예쁘고 멋지게 생성한 내 캐릭터로 스토리를 볼 때 몰입도 잘 되고 푹 빠져들 수 있다. 스토리에 대해서도 칭찬할 부분이 국내 현지화가 상당히 잘 되어 있다는 점이다. 번역 품질도 높고, 국내 초호화 성우들이 참여하며 목소리 전달력도 뛰어났다. 스토리 자체의 탄탄함과 흥미로운 연출을 제대로 느껴볼 수 있는 것이다.
초반에는 성장 위주로 먼저 플레이하다 보니 스토리를 건너뛰는 경우가 많은데, 스토리를 빠르게 건너뛰고 다시 볼 수 있는 회상 기능의 편의성이 잘 갖춰져 있다. 콘텐츠를 즐기며 빠르게 레벨업한 경우 메인 스토리를 스킵하며 보상을 한 번에 받을 수 있었고, 지나간 스토리는 회상 기능을 통해 다시 감상할 수 있었다. 이런 디테일한 요소가 게임의 완성도를 결정짓는다고 생각하기에 만족감이 더 크게 느껴진 부분이다.
MMORPG에 있어 메인이라 할 수 있는 전투 영역도 상당히 재밌었다. 초반 성장을 한 후에는 다른 유저들과 파티 매칭을 통해 함께 던전을 플레이하는데 여러 문파(직업)가 각자의 화려한 스킬을 선보이며 보스를 협공하며 잡아내는 재미가 쏠쏠하다. 초반 튜토리얼에서도 그랬듯 자동전투에만 의존하는 게임이 아니라 보스의 주요 공격을 회피하고, 스킬 컨트롤을 하며 던전을 '공략'한다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컨트롤의 재미는 결투 PVP에서 더 빛을 발했다. 가장 기본적으로 1v1 논검 대회에서는 자신과 비슷한 등급의 유저와 매칭을 통해 정정당당한 승부를 겨루게 된다. 동양풍MMORPG 천애명월도M에서는 회피 이동을 통해 적의 공격을 피하거나 막기 후 반격 기술, 스킬을 활용해 적을 무력화 상태에 만들게 하며 공격과 방어 컨트롤이 중요하다. 현란한 컨트롤 속 전투에서 승리했을 때의 쾌감은 크다. 1v1 논검 대회뿐만 아니라 5v5 송림 전장, 40v40 천룡전장, 100인 생존 배틀로얄 일대종사 종류별로 결투 콘텐츠가 마련되어 있다.
누군가는 정정당당히 자신의 실력만으로 겨루는 1v1을 선호하고, 누구는 여럿이서 즐기는 협동 전투가 가능한 팀전을 선호하고, 누구는 배틀로얄을 선호하며 각자 취향은 다르기 마련이다. 그렇게 다양한 취향을 천애명월도M에서는 모두 즐길 수 있게 만든 것이다. 결투를 대표 예시로 들었는데, 낚시나 요리, 보물 찾기 등 일상적인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신분 생활도 종류별로 있고, 동료를 모집해서 내 캐릭터의 힘을 끌어올리기도 하고, 동료를 파견하거나 함께 전투를 하는 등 각 장르별 여러 게임 특징이 종합적으로 잘 아우르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던전을 돌든 결투를 하든 다양한 콘텐츠가 재밌어도 활발해지기 위해선 다수의 유저들이 필요하다. 천애명월도M은 성공적으로 런칭부터 많은 유저들이 찾았고, 그 재미에 푹 빠져 더 많은 유저들이 유입되고 있다. 콘텐츠는 더욱 활성화되고, MMORPG의 묘미라 할 수 있는 서로 대화하고 커스터마이징, 룩을 자랑하는 커뮤니티 활동의 재미도 활발하다. 스토리, 전투, 꾸미기, 일상, 커뮤니티 등 각자 좋아하는 분야를 한데 모아 여러 유저들이 함께 모여 복합적으로 즐기는 MMORPG 장르의 이상향을 잘 표현한 게임이다.
현재 천애명월도M에서는 카카오 프렌즈와 콜라보 이벤트를 진행하며 개봉 지역에서는 라이언, 어피치 등 카카오 프렌즈 캐릭터로 꾸며진 장소를 만나볼 수 있고, 죽마 미니게임도 플레이해볼 수 있다. 오늘의 미션을 완수하고 코인을 모아 행운의 보상을 얻을 수 있는 뽑기 또는 교환 상점을 이용할 수 있고, 상점에서는 라이언 의상, 수줍은 어피치 장식 등 카카오 프렌즈 콜라보 귀여운 의상을 구매할 수도 있다. 이벤트도 다채롭게 진행되며 앞으로의 운영이 기대되는 게임인데 MMORPG를 좋아하는 유저라면 대부분 만족할 게임이 아닌가 싶다.
『 천애명월도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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