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게임] <프라시아 전기> 찍먹 1일차, 그리고 최근 모바일 MMORPG게임들을 접하며.

예전에 내가 사전예약을 했었나 보다. 핸드폰을 보니 자동으로 설치가 되어있었다.

게임 라운지

m.game.koreamobilegame.com

넥슨에서 2023년 3월 31일에 오픈한 MMORPG 게임으로 PC ×모바일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한다.

그 덕에 모바일로 게임했을 때 글자들이 너무 작다.

UI와 글자들이 너무 작아서 눈이 시리다.

우리나라 모바일 게임이기에 기대를 안 한다. 또 리니지 같은 '리니지 라이크' 게임이겠지.

비슷한 시기에 '아키에이지 워'도 오픈을 했는데, 그 게임은 시작 30분 만에 접었다. '아키에이지 워'는 '오딘'이 생각나는 게임이었고, '오딘'은 2주 정도 한 것 같다.

다른 사람들은 '리니지2M'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 똑같다고 한다. 그렇게 대작이라고 홍보해댔으면서 또 리니지 같은 게임을 복사&붙여넣기 한 거다.

이 게임 '프라시아 전기'도 크게 다르지 않다.

늘 그렇듯 탈것이 있고, 도감 등록이 있고, 자동 퀘스트와 자동 사냥이 있다. 이제는 자는 시간을 위해 게임이 꺼졌을 때 자동으로 사냥을 진행해 주는 모드는 필수인가 보다.

이제까지 나온 게임들과 비슷하다. 이틀~삼일 정도면 적응할듯하다.

중간중간 (조잡한) 컷신들이 들어가고 BM 요소들이 적다는 정도의 차이점이 있다.

서버를 정하고 들어가면 캐릭터를 만들게 된다. (오픈하고 1주일 정도 지났는데 벌써 사람이 많이 빠진 것 같긴 하다.)

클래스는 환영검사, 향사수, 주문 각인사, 집행관이 있다. 흥미로운 이름을 붙였지만 똑같다. 검 쓰는 친구, 활 쓰는 친구, 마법사 친구, 해머 쓰는 친구이다. 나는 마법사를 골라봤다.

역시 제일 재밌고 진지하게 하는 건 캐릭터 커스터마이징이다.

눈에 잘 안 들어온다.

그래서, 찍먹 1일차 후기.

스토리는 주인공이 갑자기 구덩이에서 빠져나와 "여긴 어디,, 난 누구,,?" 하며 시작되는 스토리지만 궁금하지 않다. 스킾!

졸음이 쏟아지지만 대강 메인 퀘스트를 밀어놓고(렙 25) 사냥터에 놓고 자동모드를 켜 놨다. 어떻게 됐을지는 내일 켜 보면 알겠지!

자동모드는 매일 오전 5시에 리셋이며 10시간씩 제공이라고 한다.

내일이나 모레까지 게임해 보고 계속할지 그만할지 정하게 될 것 같다.

작년 여름 오픈한 '디아블로 이모탈'은 핵 앤 슬래시 전투 스타일 게임이라 마음에 들었다. 결국 전설 보석 관련 과금 문제에 회의감이 들어 접게 되었지만,,

이제 믿는 건 미호요의 신작 RPG 게임 붕괴:스타 레일 뿐이다! 그것도 마음에 안 들면 원신을 다시 열심히 해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