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4.6 아를레키노 총정리 뽑을까? 말까?

안녕하세요 오늘은 원신 4.6 버전 업데이트 특별 방송에서 공개 된 아를레키노 메커니즘에 대해 자세히 이야기 해보고 아를레키노 메커니즘과 함께 아를레키노 뽑을지 말지 부분을 중점적으로 이야기해보는 시간 가져보겠습니다. 주관적인 의견이 많이 포함 되어 있으니 적당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아를레키노 스킬 매커니즘

아를레키노의 원소 전투 스킬은 적에 명중시 피해를 주면서 핏 값을 적에게 부착시키는데 강공격이나 원소 폭발로 그 적들을 공격하면 부착된 핏값을 회수하면서 아를레키노에게 생명의 계약을 부여하게 됩니다. 경우에 따라 거의 체력의 80% 정도는 생명의 계약이 차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러한 전투 상황에서 적에게 가하는 아를레키노의 평타는 다른 원소로 대체될 수 없는 불원소 피해를 입히면서 불원소 피해 증과 버프도 가지게 되고 평타를 칠 때 생명의 계약이 조금씩 줄어드는데 이게 줄어들 때마다 원소 스킬 쿨타임이 감소합니다.

계약이 줄어드는 거니까 바꿔 말하면 근본적인 치유는 아니지만 스스로 치유를 진행하는 느낌이라 보시면 됩니다. 이렇게 생명의 계약이 어느 정도 줄어들면 인챈트 상태가 끝나면서 약해지기 때문에 생명의 계약을 대략 20에서 80% 정도를 유지한 채 평타 딜링을 하는 것이 중요한 캐릭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를레키노 강공격 모션을 통해 수평 이동을 빠르게 할 수 있기에 필드 편의성도 좋아 보입니다. 그리고 아를레키노가 자신의 궁극기로 치유를 할 때 그 치유량을 자신의 계약 수치와 공격력에 비례한다고 하는데 이로써 아를레키노는 공격력 계수를 주력으로 활용하는 딜러 캐릭임을 유추할 수 있으며 공방에서 보셨듯이 힐량 자체가 계약을 다 없애고도 초록색 체력까지 거의 다 채울 정도로 상당히 뛰어난 것으로 보여집니다.

아를레키노와 푸리나의 구성

그래서 저는 개인적으로 푸리나와 조합 구성도 나름 기대 중인데 만약 푸리나 조합 구성을 하게 된다면 고려해야 할 사항들이 몇 가지 있습니다. 먼저는 푸리나가 어느 정도 돌파가 되어 있는가입니다. 아를레키노가 공퍼를 챙기는 효율이 좋다고 하면 베넷이 다른 힐러와 다르게 공격력을 엄청나게 챙겨 주기에 아를레키노도 베넷을 잘 쓰는 캐릭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다만 베넷이 푸리나 열기도를 별로 채우지 못한다는 점과 안 그래도 아를레키노 계약으로 인해 기존 푸리나 메타 조합에 비해 피증 버프가 부족해진다 보기에 비교적 열기도를 더 빠르게 확보할 수 있는 1돌파나 2 돌파는 되어야 그나마 만족스럽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둘째 푸리나의 자해를 극복할 수 있는가입니다. 이는 안정성 측면이라 사람마다 컨의 차이나 몹배치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는데 아를레키노가 궁극기로 체력을 많이 회복할 수 있다 해도 사이클상 불안정한 구간이 발생할 확률도 높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부분은 달리 말하면 생명의 계약을 관리해야 하는 아를레키노 입장에서 체력 변동에 딱히 큰 변화를 주지 않게 하면서 힐러가 필요없 없을 정도로 안정성을 나름 챙겨주는 쉴드 캐릭터와의 조합 구성이 좋다고도 볼 수 있고 의존성이 크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아를레키노 조합 예상

현재 제가 개인적으로 좋다고 예상하는 조합은 이 정도 있는데 어쨌든 쉴드캐가 포함되는 조합이 그나마 무난하게 활용하기 좋은 조합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증발을 활용한다면 요이미야 파티처럼 야란에 운근 종려를 기용하거나 호두처럼 야란 행추 둘 다 쓸 수도 있겠지만 물원소 공명으로 체력이 늘어나는만큼 아를레키노 궁극기 힐량이 부족해질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운근이 저돌 파이거나 치오리 육성이 잘된 분들은 운근 대신 치오리 데려가면서 다수 전에서 이점을 좀 더 살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아를레키노가 자체 계수가 충분히 강력할 정도로 높다고 하면 운근 같은 계수 추가형 버퍼가 굳이 들어가지 않아도 강력할 테니 카즈아 같은 내성 감소 요원이 들어가도 상당히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 증발 없이 깡돌 조합을 활용한다면 종카베가 국밥 조합으로 쓸일 것 같고 토마의 경우에는 풀원소와의 발화 조합 빌드인 3원마 세팅이 아닌 기존의 정석 체력 세팅을 준수하게 해준다면 안정성 측면 에서 나쁘지 않을 것으로 보이고 돌파가 되어 있다면 평타 피해증가 버프도 나름 쏠쏠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마무리하며 그래서 아를레키노 뽑아? 말아?

그래서 아를레키노 뽑을지 말지 고민이신 분들은 이런 분들에게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아를레키노와 어울리는 쉴드 캐릭터가 존재하며, 생명의 계약과 체력을 잘 유지해야 하는 대신 딜 상승이 엄청난 매커니즘이 손에 맞는 유저분들, 그리고 붉은 날개를 펼친 비주얼로 필드 편의성이 맛보고 싶은 유저들은 뽑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지금까지 아를레키노 메커니즘 부분과 출시 전 뽑을지 말지 고려할 만한 간단한 기준 정리였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개인적인 의견이 포함 되어 있으니 참고하셔서 뽑으시면 되겠습니다. 오늘도 포스팅이 유용하셨다면 공감과 댓글 부탁드리며 서이추 남겨주시면 답방갈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