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시 로얄 마인블루 - ['진화 박쥐(Evolved Bats)' : 흡혈을 통한 최대 체력 증가 패시브를 가진 물량 유닛]

버블파이터 마인블루,

클래시 로얄(Clash Royale) Mineblue입니다.

* 이번 시즌같은 경우에는 진화 카드와 함께 신규 챔피언 카드가 추가될 예정입니다.

일단 진화카드같은 경우에는 지난 글에서 언급했었던 [진화 아처] 출시될 예정이고, 신규 챔피언같은 경우에는 전날인 11월 2일에 공개가 되면서 현재 또다른 뜨거운 감자로 나타난 상태입니다.

신규 챔피언의 이름은 다름 아닌 [리틀 프린스]. 처음 공개되었을 때는 어린 공주와 그녀를 지키는 남성 가디언이라 생각을 했었는데

실질적인 카드 공개와 함께 애니메이션이 나온 이후로는 알고보니까 어린 왕자와 그를 지키는 크고 우람한 여전사 가디언으로 출시가 되었습니다.

* 굉장히 의외였던 부분이 있고, 반전이 있어서 신박하긴 했습니다.

일단 유닛의 코스트는 3코스트. 다크 고블린이나 프린세스같이 소형 유닛인 리틀 프린스가 소환되어 원거리 공격을 하고

챔피언 카드의 고유 특징인 액티브 스킬같은 경우에는 호위를 하는 가디언이 전장에 튀어나와 적 유닛들을 밀쳐내고 생성 피해를 주는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리틀 프린스(왕자)같은 경우에는 3코스트임에도 불구하고 파이어볼을 간신히 버티는 체력에 일정 공격 이상 움직이지않고 공격하는 경우 공격속도가 굉장히 빨라져서 스킬을 사용한 아처 퀸보다 더 흉악한 DPS를 보여주고,

가디언(여전사)같은 경우에는 3코스트를 소모하여 리틀 프린스의 액티브 스킬을 사용하면 리틀 프린스 앞으로 가디언이 즉시 전장에 튀어나와 전방에 있는 규모/크기/무게 따지지 않고 매우 큰 넉백으로 부여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 능력치 자체는 기사랑 흡사하지만 생성 피해량이 거의 메가 나이트랑 흡사합니다.

밀쳐내는 강도가 대형 유닛 가리지않고 굉장히 크게 밀어버리기 때문에 현재 언급이 상당히 많은 부분이 있음과 동시에

카드를 내지 않고 능력으로 유닛 하나를 즉각적으로 소환한다는 신박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 있어서 여러모로 얘기가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쉽게 말하자면 6코스트(3+3)으로 원거리 딜러랑 서브 탱커를 같이 소환하는 악동의 챔피언 느낌인데 악동과 다르게 리틀 프린스는 액티브 스킬을 쓰는 타이밍에 따라 상황에 맞게 강력한 넉백과 함께 생성 피해를 주는 가디언 서브 탱커를 전장에 바로 투입이 가능하다라는 점입니다.

넉백 강도가 얼마나 심하냐면 각도만 잘 맞으면 프린세스 앞에서 가디언이 돌진해서 날라오면 중간 다리 너머까지 밀쳐버리는데, 이 밀치는게 돌진도 밀어버리기 때문에 연구가 상당히 필요한 카드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번 포스트같은 경우에는 진화 로얄 훈련병 다음으로 출시된, 지난 시즌으로 출시된 일반 진화 카드들 중 하나인 '진화 박쥐(Evolved Bats)'에 대한 글을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2코스트로 저렴한 비용과 함께 원본 카드가 가성비가 괜찮은 유닛인만큼 진화에 대한 기대감이 상당히 컸던 카드였는데,

패시브같은 경우에는 후술하겠지만 클래시 로얄 최초로 흡혈 기능과 함께 본인의 최대 체력 상한치를 증가시켜주는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비용이 굉장히 싸기 때문에 해골 병사랑 똑같이 순환시키기 정말 쉬움과 동시에

공중 유닛이라는 점에 있어서 해골 병사보다는 상대적으로 카운터가 적은 편입니다. 물론 그래봤자 해골이랑 능력치 사양은 똑같기 때문에 마법에 취약한 것은 여전합니다.

ㅡ 진화 카드 사용법 ㅡ

'진화 박쥐(Evolved Bats)'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진화 박쥐 조각 6개 또는 와일드 진화 조각 6개가 필요합니다.

진화 조각을 수급하는 방법은 시즌 이후에 간간히 상점에서 특가 상품으로 풀리거나,

이벤트 도전 상점에서 이벤트 재화를 통해서도 몇 조각을 수급할 수가 있으며,

이번 달 시즌 패스에서 출시된 진화 카드의 조각을 다이아 패스로 업그레이드하여 수급이 가능하기도 합니다.

* 생각보다 수급할 수 있는 경로는 어느 정도 있지만, 실질적으로 수급하는 것 자체를 따지고 보면 시즌패스를 제외하면 난이도가 상당히 높은 편입니다. 심지어 6조각이나 필요하니 상점에서 판매되는 특가가 아니라면 여러모로 빡센 부분.

진화 박쥐에 진화 박쥐 조각/와일드 진화 조각 6개를 사용하여 진화를 활성화시킨 이후에는 덱에서 첫 번째 자리에 배치를 해야만 진화 박쥐를 인게임에서 사용이 가능합니다.

다른 모든 진화 카드들과 동일한 조건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 부분을 참고하시면 될 것같습니다.

ㅡ 현재 진화 카드는 덱에 한 장만 활성화되기에 이걸 잘 고려하시길 바랍니다.

버블파이터 마인블루, 클래시 로얄(Clash Royale) Mineblue입니다. * 시간이 부족하다보니 블아 글같은 ...

blog.koreamobilegame.com

이전 포스트였던 진화 로얄 훈련병에 대한 정보를 보실려면 상단의 링크를 통해 확인하시면 됩니다.

ㅡ '진화 박쥐(Evolved Bats)' ㅡ

희귀도 : 일반

유형 : 유닛

비용 : 2 엘릭서

순환 주기 : 2주기

획득 조건 : 진화 박쥐 6조각 또는 와일드 진화 조각 6조각

박쥐보다 더 멋진 건? 바로 뱀파이어 박쥐죠! 뱀파이어 박쥐는 공격할 때마다 HP를 회복하며, 자신의 HP를 최대치 이상으로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진화 박쥐(Evolved Bats)' 공중 유닛이며, 지상 및 공중 공격을 하는 근거리 유닛입니다.

진화 카드들 중에서 최초 공중 유닛으로 나온 부분이 있으며, 기존 박쥐와 동일한 공격 사양과 동일한 개체 수 또한 똑같습니다.

비용은 2코스트로 해골 병사 다음으로 가벼운 비용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기존 박쥐와 동일하게 순환용으로도 무난하게 굴릴 수가 있으며,

2코스트 대비 DPS가 준수한 편이기 때문에 가성비 자체가 괜찮은 카드입니다. 기존에도 역공으로 쓸 수가 있긴 하지만, 후술할 패시브로 인해 수비 후 역공에 더 업그레이드된 카드라고 볼 수가 있습니다.

"진화가 진행되는 과정"

요구되는 카드 사용 주기는 2주기. 기존 박쥐를 두 번 사용해야 그 다음 세 번째 박쥐는 '진화 박쥐(Evolved Bats)'로 사용이 가능해집니다.

코스트가 가벼운 부분이 있음과 동시에 박쥐 5기 자체가 꽤 성가신 부분이 있기 때문에 공격으로 사용하든 수비로 사용하든, 또는 그냥 쌩으로 날려서 순환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무겁거나 사용하는데 부담이 큰 바바리안이나 로얄 훈련병과는 다르게 순환에 특화되어있는 카드입니다.

[박쥐] -> [박쥐] -> [진화 박쥐] -> [박쥐] -> [박쥐] -> [진화 박쥐] 형태로 순환이 되며,

당연히 반사경을 통한 추가 소환같은 경우에는 진화를 위한 주기에 포함되지 않기 때문에 얄짤 없습니다.

ㅡ 토너먼트 기준 능력치입니다.

해골과 함께 클래시 로얄 내에서 최약체 유닛으로 알려져서 묻힌 부분이 있지만, '진화 박쥐(Evolved Bats)'같은 경우에는 일반 박쥐보다 체력이 크게 올라간 모습을 볼 수가 있습니다.

공격력은 기존과 동일하지만 체력이 11레벨 기준 122로, 원본 박쥐가 똑같은 레벨에 81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능력치 상승폭이 무려 50%라는 점입니다.

보통 진화 카드들이 능력치가 올라가봤자 20%~30%이거나, 특별한 경우에는 10%인 경우가 대부분인걸 감안하면 상승폭 자체는 파격적이라 볼 수가 있습니다.

* 다만, 워낙 기존 수치가 낮고 최약체라서 그런지 50% 상승해도 거기서 거기라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그래도 창 고블린 한 방에 안나오는건 여러모로 특이사항이라 볼 수가 있습니다.

"좌측 : 일반 박쥐 // 우측 : 진화 박쥐"

앞서 언급했듯이 체력을 제외한 다른 기본 능력치들은 전부 원본과 똑같습니다. 체력만 50% 증가하고, 공격력이나 공격속도, 사거리 및 이동속도 모두 기존과 똑같기 때문에 사실상 그냥 체력이 살짝 많아진 박쥐라고 볼 수가 있습니다.

특이점이라면 [패시브 : 흡혈]과 함께 [최대 체력 상한치]가 달려있는데, 이 패시브가 '진화 박쥐(Evolved Bats)'의 유지력이나 내구력을 한 층 더 끌어올리는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ㅡ '진화 박쥐(Evolved Bats)' 아이덴티티 : 흡혈 ㅡ

클래시 로얄 최초로 흡혈이라는 개념이 추가된 유닛입니다. '진화 박쥐(Evolved Bats)'공격할 때마다 자신의 체력을 일정량 회복을 하는데

11레벨 기준 진화 박쥐의 기본 체력은 122, 한 번 공격할 때마다 회복량은 초당 76입니다.

눈 여겨봐야할 부분은 다름 아닌 [흡혈을 할 때 최대 체력이 증가하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공격을 할 때마다 본인의 체력을 회복함과 동시에 최대 체력이 증가하는 구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공격만 계속 성공을 하는 경우에는 내구력도 올라가고 체력도 회복을 하게 됩니다.

* 상단의 GIF를 보시면 체력바 UI가 기존보다 조금씩 길어지는 모습을 볼 수가 있습니다.

최대 체력 상한선에 도달하면 '진화 박쥐(Evolved Bats)'가 아무리 공격을 하더라도 상한선 이상으로 최대 체력이 증가하지 않지만,

적의 공격을 받고 진화 박쥐가 다시 공격을 하면 흡혈을 하여 체력을 회복하는 구조를 보여줍니다. 한 번 최대 체력이 확장되면 완전히 소멸되기 전까지 그 최대 체력을 그대로 유지합니다.

"감전 마법에 버티는 모습"

어떠한 공격을 받지 않고 흡혈을 온전하게 받는다는 가정하에 '진화 박쥐(Evolved Bats)'두 번의 공격을 허용하면 최대 체력 상한치까지 도달하게 됩니다.

최대 체력이 증가하는 상한치는 11레벨 기준 244이며, 이는 동레벨 미니언보다 살짝 더 높은 구조를 가지고 있음과 동시에

최대치까지 증가시키면 본래 한 방에 잡히던 [감전 마법]에도 버틸 정도로 유닛 자체의 유지력이나 내구력이 최약체였던 부분을 감안하면 상당히 성가실 정도로 단단해지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 최대 체력을 상한선까지 올리는 경우 본래 프린세스 타워에 한 방컷 난 부분이 3방컷까지 버틸 수 있게되고, 그 마저도 공격을 허용하는 경우에는 3방에서 더 많은 공격을 버틸 수가 있게 됩니다.

본래 툭하면 뒤질 정도로 최약체였던 박쥐랑은 다르게 '진화 박쥐(Evolved Bats)'같은 경우에는 공격만 허용하면 기본 박쥐보다 체력이 상당히 높아지기 때문에 빠르게 대응을 하지 않는 경우에는 상당히 성가시게 됩니다.

해골 사양이였던 박쥐가 미니언 수준으로 체력이 뻥튀기되기 때문에 단순하게 일반 박쥐라 생각하고 대응을 미숙하게 하거나 화력 부족하면

상단의 사진처럼 진짜 끝까지 살아남아서 타워를 두들겨버리는 상황을 보여줍니다.

"상단의 카드들은 진화 박쥐가 유리합니다"

흡혈과 동시에 흡혈하면서 최대 체력이 증가하는 구조이기 때문에 창 고블린과의 상성이 역전이 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실제로 창 고블린의 피해량은 본래 박쥐를 한 방에 잡을 정도였으나, '진화 박쥐(Evolved Bats)'가 체력이 증가함으로써 한 방에 안잡힘과 동시에

창 고블린의 DPS가 '진화 박쥐(Evolved Bats)'의 흡혈 HPS를 따라가지 못하기 때문에 프리딜을 하는 진화 박쥐를 카운터 치는데 꽤 까다로운 모습을 보여줍니다.

* 특히 자이언트 고블린에는 창 고블린이 2기밖에 없기 때문에 별도 마법을 사용하지 않으면 창 고블린이 공격하더라도 잡히지 않고 끈질기게 공격하게 됩니다.

또한 기존과 동일하게 공중 공격을 못하는 지상 유닛을 수비하는데 특화되어있으며,

본래 나무꾼이 죽고 나오는 분노 마법에 한 방에 정리되는 구조가, 나무꾼을 공격하면서 최대 체력 상한선까지 흡혈하는 경우에는 나무꾼을 수비하고 뿌려지는 분노 마법까지 버틸 정도로 내구력이 올라가게 됩니다.

"상단의 카드들은 진화 박쥐가 불리합니다"

문제는 최대 체력이 올라가서 미니언급으로 뻥튀기된다할 지라도 미니언 자체가 체력이 낮다라는 점을 감안하면 여전히 피해량이 높은 대공 유닛이나 범위 공격을 하는 유닛에게 처참하게 잡혀버리는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로켓병이랑 마법사, 도끼맨은 말할 것도 없고, 흡혈을 하든말든 최대 체력을 올려도 화살에게 뒤지는건 똑같습니다.

최대 체력까지 도달하는데 시간이 어느 정도 걸리기 때문에 빠르게 대응을 하는 경우에는 미니언보다 못해서 바로 잘려버리는 경우가 많은데,

특히 '진화 박쥐(Evolved Bats)'는 일반 박쥐랑 똑같이 첫 공격을 위한 선딜레이가 상당히 길기 때문에 흡혈을 하여 최대 체력까지 도달하는데 시간이 걸린다는 점입니다.

아무리 게임사 측에서 '진화 박쥐는 흡혈을 많이하면 본래 카운터였던 감전/분노 마법에 버틴다!'라고 광고를 하고 강조를 했지만,

감전 마법과 분노 마법을 버티는 상황은 어디까지나 '진화 박쥐가 공격을 온전히 성공하여 늘릴 수 있는 최대 체력까지 흡혈해야 나타나는 상황'이기 때문에

상대방이 진화 박쥐를 보자마자 감전/분노 마법을 때려버리면 일반 박쥐랑 똑같이 한 방에 잡혀버리는 취약한 단점이 존재합니다.

11레벨 기준으로 감전/분노 마법의 피해량은 192이며,

'진화 박쥐(Evolved Bats)'의 기본 체력이 122, 흡혈 한 번 성공하면 198로 늘어나는 부분이 있지만 이 흡혈 메커니즘은 한 번에 즉발로 들어가는게 아니라

틱당 들어가는 구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한 번 공격하여 흡혈이 시작할 때 76이라는 회복량이 바로 들어가는게 아니라 3~4틱에 걸쳐서 지속 회복하여 1초간 회복하는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흡혈이 늦어짐으로써 감전 마법에 몇 마리 잡히는 상황"

쉽게 말하자면 한 번 공격을 성공하더라도 회복이 온전히 다 들어가지 않는 경우에는 '최대 체력이 감전/분노 마법의 피해량보다 낮은 순간'이 나오기 때문에 내구력을 올려버리기도 전에 한 방에 잡혀버리는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감전/분노 마법은 사용 시 즉발로 들어가지만,

'진화 박쥐(Evolved Bats)'는 소환 후 첫 공격을 위한 딜레이가 굉장히 길고 공격 속도도 1.3초로 물량 유닛 치고는 상당히 느린 부분이 있기 때문에

상대방이 박쥐를 본 시점부터 감전/분노 마법을 박쥐가 소환될 껄 미리 인지하고 예측 공격을 해버리는 경우에는 말짱 도모룩이 되버립니다.

ㅡ 상단의 GIF같은 경우에는 감전 마법을 늦게 써버렸기 때문에 버티는 상황이지, 실제로 게임에서는 저렇게까지 늦게 마법을 쓰는 유저는 잘 없습니다.

ㅡ 총평 ㅡ

(현재 진화 카드들 중에서 가장 저평가를 받고 있는 진화 카드)

'진화 박쥐(Evolved Bats)'의 가장 큰 문제점은 박쥐의 최대 체력만 늘린다고 해서 게임이 크게 터지거나 역전하는 구조가 없을 정도로 엘릭서 이득을 보기가 힘들고 메리트가 없는 진화 카드입니다.

아무리 최대 체력을 늘려도 결국에는 상한선이 존재하는데다가 그 최대 체력 제한선까지 도달하는데 시간이 상당히 걸리기 때문에 그 사이에 마법/유닛에게 순식간에 잡혀버림으로써 진화 카드로서의 밸류가 떨어지고,

무엇보다 쌩체력만 늘어나고 정작 화력이 올라가지는 않고 원본과 똑같다는 점입니다.

첫 공격이 느려서 흡혈하는데 시간이 걸리고, 그 최대 체력을 늘려서 본전을 뽑는데에도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상대방이 빠르게 대응해버리면 일반 박쥐나 다름없는 수준인데다가

다른 진화카드들은 업그레이드된 능력치와 함께 사기적인 패시브를 가지고 있음으로써 엘릭서 사용에 대한 이득이나 상대방의 엘릭서 과투자를 유도할 수 있는 반면,

'진화 박쥐(Evolved Bats)'는 그냥 일반 박쥐에서 체력만 늘린 꼴이기 때문에 다른 진화 카드들에 비해 엘릭서가 정직하게 교환될 가능성이 크다는 것입니다.

ㅡ 정작 감전/분노가 빠졌다하더라도 현 메타에 화살이 판을 치기 때문에 힘을 못쓰는 것도 있긴합니다. 흡혈을 하든 안하든 화살에 원콤되기 때문.

특히 현재 기준으로 사용하는 덱에서 진화 카드는 한 장만 활성화시킬 수가 있기 때문에 다른 더 좋은 진화 카드들이 많은데 굳이 진화 박쥐를 사용할 이유가 없고,

박쥐는 기본적으로 순환에 특화된 [기사]랑 사용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역대 최악의 사기 카드인 진화 기사를 포기하고 진화 박쥐를 채용할 필요성이 없습니다.

ㅡ 차라리 다른 진화를 써서 이득을 더 보지, 이쪽은 이득을 보기가 힘듭니다.

버블파이터 마인블루, 클래시 로얄(Clash Royale) Mineblue입니다. * 게임 개판되서 해당 게임을 제대로...

blog.koreamobilegame.com

비슷한 위치였던 해골 병사의 진화 버전같은 경우에는 최근 밸런스 패치로 상향을 받음으로써 입지가 확고한데다가

이쪽같은 경우에는 증식을 통한 물량으로 DPS/화력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남과 동시에 실수 한 번으로 게임이 터지거나 역전될 정도로 위협적으로 바뀐 것과 다르게

'진화 박쥐(Evolved Bats)'는 공격한다고 해서 유닛이 증식되거나 공격 속도가 빨라지는 것없이 그냥 순수 깡체력만 올라가다보니 그렇게까지 위협적이지 않고 돌아오는 리턴값이 작기 때문에

큰 기대를 하기가 힘든 구조라는 점에 있어서 현재 가장 저평가를 받는 카드가 아닐까 싶습니다. 오죽하면 진화 카드들이 대부분 사기인데 혼자 버프를 받아야한다라는 의견이 나올 정도로

최악을 달리고 있는 진화 카드가 아닐까 싶습니다.

ㅡ '진화 박쥐(Evolved Bats)'의 특징 ㅡ

  • [jd

    공중 유닛이며, 지상 및 공중 단일 공격을 하는 근거리 유닛입니다.

    공중 유닛이며, 지상 및 공중 단일 공격을 하는 근거리 유닛입니다.

  • [jd

    기존과 동일하게 박쥐 5기로 구성되어있으며, 기본 체력이 기존 박쥐보다 50% 더 높습니다.

    기존과 동일하게 박쥐 5기로 구성되어있으며, 기본 체력이 기존 박쥐보다 50% 더 높습니다.

  • [jd

    [패시브 : 흡혈]을 가지고 있으며, 진화 박쥐가 공격을 성공할 때마다 체력을 회복함과 동시에 최대 체력이 증가합니다.

    [패시브 : 흡혈]을 가지고 있으며, 진화 박쥐가 공격을 성공할 때마다 체력을 회복함과 동시에 최대 체력이 증가합니다.

  • [jd

    최대 체력 증가에는 상한선이 존재하기 때문에 무한정으로 내구력을 늘릴 수는 없으며, 최대 체력 증가에 대한 상한선은 동레벨 미니언과 비슷한 수준으로 최대 체력을 늘릴 수 있습니다.

    최대 체력 증가에는 상한선이 존재하기 때문에 무한정으로 내구력을 늘릴 수는 없으며, 최대 체력 증가에 대한 상한선은 동레벨 미니언과 비슷한 수준으로 최대 체력을 늘릴 수 있습니다.

  • [jd

    요구 순환 주기는 2주기로, 기존 박쥐를 두 번 사용해야 진화 박쥐로 변환되어 사용이 가능합니다.

    요구 순환 주기는 2주기로, 기존 박쥐를 두 번 사용해야 진화 박쥐로 변환되어 사용이 가능합니다.

    다음 글은 원본 아처의 진화 버전이며, 특정 사거리에서 공격할 때 기존의 2배 피해량을 주는 파워샷 기능을 가진 '진화 아처(Evolved Archer)'에 대한 글을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버블파이터 마인블루,

    클래시 로얄(Clash Royale) Mineblue였습니다.

    좋은 하루되시고, 구독/방문은 언제나 환영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