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추천/할만한 게임 소개 #49]던전앤파이터 모바일(Dungeon & Fighter)

안녕하세요

겨울색하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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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할만한 게임을 찾아다니시는 분들을 위한 간단 요약 할만한 게임 추천 및 간단 리뷰!

오늘의 할만한 게임 소개, 핢겜소의 마흔아홉 번째 포스팅,

'던전앤파이터 모바일(Dungeon & Fighter)'​​​​ ​​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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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이미 PC에서 정점을 찍은 적이 있는 게임이죠.

던전앤파이터입니다. 일단 넥슨이니까 기대 반 의심 반으로 포스팅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Brief Catalogue

※ 개요

던파라는 게임은 제게 고등학교 말에서 대학교 1학년 정도 시절에 짧고 굵게 즐겼던 게임으로 기억에 남아있습니다. 당시에도 거의 최고의 인기를 누리던 게임 중 하나로

네오플에서 제작하고 넥슨이 서비스합니다. 만 18세 이용가로 발매되었고 부분유료 게임입니다. pc버전과 같다고 보시면 되겠네요.

플랫폼은 안드로이드와 ios에서 이용 가능합니다.

※ 인터페이스

인터페이스는 기존 던파 인터페이스를 모바일 환경에 잘 맞춰놓은 느낌입니다. 주요 메뉴들을 화면 모서리에 배치해두고 전체메뉴를 볼 수 있도록 팝업 형식으로 우상단에 배치했습니다. 좌상단에는 프로필, 우상단에는 이벤트와 패스 등, 그리고 중앙하단에 채팅과 우하단에 상점과 인벤토리, 캐릭터 창 등을 배치했습니다.

액션게임에서 가장 중요한 컨트롤러 커스터마이징. 미묘하지만 갖출 건 갖췄다고 보입니다. 키 세팅은 게임패드 세팅에 맞게 할 수 있고, 실제로 패드로 게임을 즐기는 데에는 너무 편하고 적응하는데 오래 걸리진 않았습니다.

경매장 시스템도 PC와 마찬가지로 직업별, 등급별, 장비별로 재고까지 잘 분류되어 있습니다. 아마 PC와 마찬가지로 캐시템들도 전부 게임 내 재화로 구매가 가능하겠지요.

※ 컨텐츠

이 게임은 액션RPG게임입니다. 액션이라는 걸 장르 타이틀에 내걸만큼 액션이라는 요소는 던파에서 빠질 수 없는 메인요소라고 할 수 있지요. 다만 PC에서는 다양한 키를 활용한 콤보가 가능했지만 모바일 환경에서는 모든 키를 화면에 배치하기 어렵기 때문에 이 부분이 상당히 고민이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나름대로 잘 구현해 냈습니다. 물론 PC와 스킬트리라거나 스킬 설계가 동일하진 않지만 원작의 느낌은 그대로 잘 가져왔다고 생각합니다. 여전히 있는 스킬들을 이용해 콤보를 넣는 게 중요하고 그런 부분에서 일반 횡스크롤 액션 게임, 그리고 기존에 나온 RPG의 던전 탐사와는 그 긴장감에서 많은 차이가 있죠.

스킬 세팅도 간단하고 콤보도 한 버튼으로 연속으로 눌러, 스킬 순서배치만으로 구현 가능하도록 해놔서 PC던파를 하지 않은 사람들도 모바일 버전은 상대적으로 쉽게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런 편의성 부분은 정말 디테일한 곳까지 잘 구현해두었고, 앞으로 조금씩 다듬어 나간다면 정말 훌륭해질 것 같네요.

이 게임의 인벤은 여타 게임과 다를 바 없지만 등급별 정리와 해체, 판매 등을 할 수 있게끔 깔끔하게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칭호나 아바타도 PC버전과 동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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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던파의 메인 컨텐츠 중 하나인 결투장! 솔직히 파밍의 이유라거나 스펙업의 이유, 그리고 콤보 연마의 이유는 이 결투장이죠. 게임이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벌써부터 결투장은 붐비고 있습니다. PC와 마찬가지로 급수와 단수로 결투장 등급이 있습니다.

다만 지금은 사냥에 비해 결투장에서 렉과 끊김이 심한 편인 것 같아서, 안그래도 틱 단위가 중요한 액션 대전 컨텐츠에서 이런 부분은 조금 아쉽네요.

※ 과금시스템

3N중 하나라 조금 걱정했습니다만, 솔직하게 말해서 이 게임은 과금 유도가 그렇게 심한 게임은 아닙니다. 물론 여태 겪어온 K-모바일의 매운맛 때문에 상대적으로 그렇게 느껴지는 것일수도 있겠지만 PC버전과 비교해봐도 그렇게 과하지 않습니다.

일단 세라는 현금과 일 대 일 비율입니다. 그러니 단위만 그대로 원()으로 바꿔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다만 너무 한꺼번에 패키지가 많이 나온 바람에 어느 걸 사야할 지 모르시겠다면 월하셋과 아라드패스 하나 정도면 무난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사실 초반에는 그마저도 필요없이 그저 피로도대로 조금씩 천천히 페이스에 맞게 즐기셔도 충분히 할만하니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 총평

손꼽히던 액션RPG의 화려한 귀환.

여전히 액션은 빛났고 컨트롤러 커스터마이징 역시 나쁘지 않아서

게임 패드로 즐기기에도 안성맞춤.

과금 요소도 적당하고 PC버전의 실패한 부분은 적당히 도려내고

모바일로 잘 이식한 수작(물론 오픈 당시 현재 기준)

좋은 점​

• 이미 증명된 게임성과 흥행 전적이 있는 IP

• 괜찮은 손맛과 성장의 즐거움

• 구관이 명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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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점

• 아쉬운 서버 상태

• 조작키 커스터마이징 세부 조정 부분이 조금 더 필요해보임

• PC버전 대비 새로운 건 전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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