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cafe in seoul 5타임 후기
서울특별시 마포구 와우산로 158 B1. 4F, 5F
낮에는 시간이 안 나서 20시 5타임으로 예약
유전학 강의 끝나고 바로 접선하고 달려갔다!
원신 카페
묘하게 삼성 강남을 닮은 모습이다.
동반인과 내가 의견을 나눈 것들 중 하나인데 왜 하필 위치가 애매한가?에 대한 얘기였음.
입 밖으로 내뱉은 의견들 중 하나는 '삼성 강남과 닮아 있는 빌딩을 찾아 떠나보니 위치가 여기였다!' 라는 설이 있었음
ㅋㅋㅋㅋㅋ
줄 서 있는 곳
공차 맞은편 골목으로 들어오면 다들 줄 서 있음ㅎㅎ
바닥에 원소 모양
파고 보니 나의 최애 차애 삼애들은 다 물, 바람이었다카더라···
소지품 검사도 하는데 양팔 벌려야 하고 가방 안도 보여주셔야 함. 최근에 있었던 소동때문에 그런가 싶음
입장하면 이거 나눠 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캐릭터 카드도 주는데 나랑 동반인은 닐루 걸림
엄청난 직원분
키오스크 결제할 때 핑크빈 카드로 했는데 끝나고 나가니까
"혹시 넥슨현대카드 쓰세요??"
" 엇 네!! (설마 굉크넨?!)
" 앗 저도 핑크빈 써요! ◠ ̫◠ "
" 엇 저도요^.^ "
이러고 끝난 대화인데.. 이 직원 분이 저 말씀하시는 거임
동반인이 러쉬 온 것 같다고.. 기 빨린다고 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황덴 숭배하라 밑에 남친이 상시숭배 적어놓음
ㅋㅋㅋ ㅠㅠㅠㅠ
2층에 있는 아란나라존
앞에 보이는 집정관 친구들도 있음
이 자리는 2층 24번, 25번 자리입니다 ^_^
아란나라 친구들과 같이 있고 싶다면 이 자리를 선택하시길 ◡̈
맛있음
주문해서 먹어도 됩니다.
이게 제일 맛있음
실패없는맛
남자친구가 신라면도 잘 못 먹는 맵찔이인데 이건 안 매웠다고 함
요거트인데 안에 견과류 있는 맛임
요거트임.. 포크로 떠먹으면 형태 없이 흐물흐물함
이프로 복숭아 맛 남
안에 뭉텅이 젤리가 들어가 있는데 빨대로 먹기 좀 답답했음 ㅠㅠ 코코팜처럼 알갱이로 되어있으면 호로록 먹었을 테지만..
빨대도 작아서 좀 추하게 빨아먹어야 함ㅋㅋㅋㅋ
그저..JOAT..
베이컨 질기고 두껍고 차가움
완전 꼭꼭꼭!! 안 씹어 먹으면 바로 체함
집 오는 길에 까스활명수 사서 먹음
화장실
진짜 꽤 깔끔함
그리고 따뜻한 물이 정말 잘 나옴
합격.
물도 구비되어 있음
디저트류라 입 안 헹구면 좀 끈적하거든요?
헹굴 수 있어서 좋았다ㅋㅋ
5000원에 5번
10번까지 하고 안 되면 뒤로 물러나세요.. 안 되는 건 안 되는 겁니다 ^.^
저희는 15번 시도해서 키라라 얻어감
밥 먹기 전에는 많이 있었는데 밥 먹고 다시 오니까 저렇게 남음.
눈물 젖은 키라라
이것도 하는 거 아니라예
ㅋㅋㅋㅋㅋ 처참
생일 축하하는 구역도 있음
마치 지하철 전광판에 붙여진 메모지 같달까
굿
결제 영수증 가지고 4층 올라가서 직원 분께
나히다 스킬 대사 or 닐루 스킬 대사하면 되는데 나랑 남친은 동시에 나히다 스킬 대사 ("전부 다 보인다구!")해서 책갈피 받아감
스킬 쓸 때 옆으로 휙 도는 것까지 하니까 칭찬받음.. ㅋㅋㅋㅋㅋㅋㅋㅋ 고증 잘 살리셨다고ᄏᄏᄏᄏᄏ
다 도는 거 아니었어..?
쓸모없지만... 기념품의 역할을 하면 됐다!
살 게 없었음
ㅠㅠㅠ
여기 있는 것들 다 못 사는 거.. 그냥 디피ㅠㅠㅠ
쟤 시바견 데리고 가고 싶었는데 ㅠㅡㅠ
그치만 무언가 샀다.
슬라임 샀는데 쫀득거리는 느낌이 좋아서 2개씩 삼
얼음이랑 물 슬라임이 예쁜 것 같아서ㅎㅎㅎ
3층에 재생되는 pv들
알하이탐은 똑똑해서 호감임
중국 게임이라 티비도 샤오미 이런 걸 줄 알았는데 삼성이었음
남도형 성우님.. 간접 영접
즐겨보는 원신 관련 유튜브1. 사자머리
즐겨보는 원신 관련 유튜브 2. 상덕
이건 그냥 웃겨서 찍음
그냥 웃음벨인 텟페이+드립 치는 사이노
나도 하나 남기고 왔는데 그냥 비틱 소망글이랑 UID 적고 옴
ㅋㅋㅋㅋㅋㅋ
다 먹고 나오니까 반겨주는 파루잔
개씹덕된것같아서 방금 현타왔음
지역 바뀌면 또 갈 것 같음
혼자 와도 직원들이 가만두지 않을 것 같음ㅋㅋㅋㅋㅋㅋㅋ
인상 깊었던 것은 다들 모르는 사람인데 뭐 뽑으면 같이 기뻐해 주고 뭐 못 뽑으면 같이 안타까워해줌
그리고 다들 모르는 사람인데 같이 박수 쳐주고 이거 뭐야?? 뭐지?? 하고 있으면 옆에 와서 알려줌
다들 부둥부둥해주는 분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