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의 어원 과연 과학적 근거가 얼마나 있는가? 개판오분전 & 어리굴젓

우리말의 어원 과연 과학적 근거가 얼마나 있는가? 개판오분전 & 어리굴젓

틱톡에서 개판오분전이란영상에

수많은 덧글이

미군맞다 아니다 씨름이다!!!

라는 논쟁이~

한글의 유래에대해서는 사실이란것이 거의 없으유~ 그냥 국문학자라는 사람들이 나 배웠다라는 지휘로 그런듯하게 자기들맘데로 해석하고 공표한것이 대부분임다~

특히 사투리에관해서 풀어쓴건 진짜 개판오분전이에요

대표적인 예로

4년전 간월도에서 엄마돌아가신 이후로는 어리굴젓도 사먹는다

충남스산의 "어리굴젓" 어원이 정말 개판오분전이에요

어리가 여기선 적다의 의미로 해석했군요

문제는 요즘 음식점에서야 거의 저리지않은 생굴로 양념해놓고 어리굴젓이라고 하지만

그건 어리굴젓아니고 그냥 "고추가라설탕 양념굴무침"이유~~

실제 어리굴젓은 상당히 짭니다~~~

조개젓처럼 특히 600년전이라면 고추가루등도 없었을텐데 소금을 적게 쓰면 금방상해버리는 굴특성상 소금을 적게쓸수가없었슈~~

☆ 어디까지나 갠의견이니 기록에 확실히 남아 있다면 알려주시기바랍니다~

이것을 황세기젓같은 것과 비교한다면 덜 하는것이지만 생물을 그대로 먹는 젓은 어느것이든 상대적으로 적게 합니다

어리꼴뚜기젓? 아니잔아~~~

얼얼하다 = 맵다

어리다 = 작다

라고 마음데로 해석하는데

이러면서 어리굴젓이 고려시대에도 있었다고 나오고

고추가루가 들어온게 언제?

다행히 나와같은 생각을 하는 글이있으니

역사적 기록이 얼얼하다라것에서 유래했다는 거의 거짓일수있으나

얼얼하다가 꼭 고추의 매운맛이 아닌 다양한 다른 재료도 있을 수 있으니

이것 또한 거짓!! 이라고 단정지을순없다

어리다=작다라는 설도 있는데

원래 굴은 남해(통영진주)쪽에서 양식하기전엔 작았으~~~~

아니 작은게 아니라 양식이 계속 물먹으니 커진거지 굴은 원래 크기기쉽지가않아~

특히 지금이야 아산만 삽교천 서해대교가있어서 서산/태안이지 예살엔 불과 60년전만해도 사산/태안은 인천에서 배타고가는것 아니면 육로로는 오지였으~

낙동강 민물 굴이나 그런것을 알수도 없는 시절 굴젓을 어리굴젓이라고했고

이 어리다는 단어가 어리다 작다 적다 부족하다 얼얼하다 맵다라고 해석하기엔 좀 더 생각해봐야되지 않을까함다~~

찾다보니 저와 같은 의견의 글이 그대로 있네요

결국 이 3가지 어리굴젓의 어원은 충남서산사람들이 아닌 제 3지역의 누군가가

그때상황에 맞게 해석했을것이고

600년전에도 단어가있었다는것에

맵다의 의미에서 적다의 의미로 바뀐듯하고 실제 서산 어리굴젓은 소금을 적게쓰는 서울 동네 음식점 굴무침과는 다르니 작다/어리다의 의미가 가장 가깝다고 생각하겠지만

위에 언급했듯이 서산에 양식이나 강굴/벗굴처럼 큰굴이 이상한것이기에

작다의 의미도 신빙성이 업슈~~

* 서산에 큰 벗굴이 있다고한들 얼마나 있는지 모르니 혹시 큰굴이 서산에도 일반적이었다면 어리굴젓의 어리는 작다가 맞을수도있어요~

간월도 근방에 차박이나 다시 한번가야겠다~~

그럼 어리굴젓은 어떤 뜻일까?

이것은 왜? 꼭 의미가 있어야한다는 의문도 가져볼필요가있다

그때 당시 서산 특유의 사투리중에 연관된 접두사일수도 있는거아닐까?

맨위 동영상 참고~

다음엔

충남서산 토속음식 개?게꾹지에 관해서 한번 써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