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ORIGIN 카운터사이드 사전예약 & 쇼케이스 요약, 역대급 보상 모바일게임추천

최근 수집형RPG 카운터사이드가 화제가 되고 있다. 카운터사이드는 지난달 중대 발표로 넥슨 퍼블리싱에서 개발사인 스튜디오비사이드로 직접 서비스 전환을 알렸다. 이와 함께 게임의 대규모 개편, 신규 업데이트를 포함한 대대적인 변화를 의미하는 뉴 오리진(NEW ORIGIN)을 앞두고 현재 사전예약을 진행하고 있다. 1월 28일(토)에는 쇼케이스를 진행하며 이와 관련된 구체적인 소개와 업데이트 로드맵까지 공개했는데 주요 정보를 살펴보자.

넥슨 → 스튜디오비사이드 서비스 이관

퍼블리셔에서 개발사 직접 서비스

현재 넥슨에서 퍼블리싱 중인 카운터사이드는 2월부터 개발사인 스튜디오비사이드가 서비스를 이관받아 직접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서비스를 이관한다고 하면 걱정부터 들긴 하지만, 그럴 걱정은 덜어두어도 될 것 같다. 카운터사이드는 한국 서버 외에도 글로벌 서버를 운영 중인데, 글로벌 서버의 경우 개발사에서 이미 직접 운영하고 있으며 운영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운영이나 홍보 인프라도 구축해뒀기에 서비스 이관 후 마케팅의 비중이 감소하는 것을 우려하지 않아도 된다.

개발 인원은 동일하고, 오히려 초창기보다 지속적으로 증가해왔기에 서비스를 이관한다고 게임 품질이 저하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개발사에서 직접 서비스를 하는 만큼 유저 소통이 더욱 직접적으로 이루어지고 이에 따른 빠른 피드백도 기대할 수 있다. 서비스를 이관하게 된 계기에 퍼블리셔와 개발사 간 불화로 인한 것은 아니다.

넥슨과의 3년 퍼블리싱 계약이 만료(카사는 곧 3주년이다) 되는 데다, 현재 운영 중인 글로벌 서버도 있고 서버 간 시작 지점의 차이가 있어 통합을 고민하면서 이번에 직접 서비스로 이관하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적절한 시기에 맞춘 원만한 서비스 이관인 만큼 계획적으로 잘 준비되었다고 볼 수 있다.

카운터사이드 쇼케이스 요약

서비스 이관 방법 / 신규 업데이트 & 개편 사항 / 업데이트 로드맵 / 역대급 보상

1월 28일(토) 17:00에는 약 3시간 반 분량의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서비스 이관부터 대대적인 개편, 상반기 업데이트 로드맵과 이벤트까지 방대한 양을 포함하고 있는데 주요 정보들을 간추려봤다. 먼저 뉴 오리진(NEW ORIGIN)이라는 명칭은 한국, 일본, 글로벌 운영을 통합하여 새롭게 출발한다는 의미에서 서비스 기념일 카운트도 1일차로 리셋한다. 서비스 시작이 달라 콘텐츠의 차이가 존재하나 이벤트는 동일한 스케줄로 진행된다.

우선 기존 게임을 즐기던 유저들의 서비스 이관 방법을 알아보자. 플레이 중인 카운터사이드 앱 접속 후 로비 또는 설정에서 '서비스 이관 신청'을 눌러 이관 코드를 발급받고 스크린샷 등으로 기록한다. 그리고 2월 8일(수) 카운터사이드 글로벌 앱을 설치하여 이관 코드를 입력하면 기존 플레이하던 것 그대로 진행할 수 있다.

글로벌 앱에 통합되어 모두 같은 빌드의 앱을 이용하지만, 한국 서버가 별도로 운영된다. PC 버전의 경우는 현재 글로벌 서버를 운영 중인 스팀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카운터사이드는 고퀄리티 캐릭터 비주얼과 스토리로 칭찬을 받는 수집형RPG게임이다. 특히 무과금으로도 모든 메인/서브 스토리를 즐기는데 막힘이 없어 스토리 좋아하는 유저들에게 제격인 게임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지금의 카운터사이드는 3년이란 서비스를 하면서 콘텐츠도 많이 추가되면서 뉴비가 새로 접하기엔 복잡하다는 진입장벽이 존재한다. 개발사도 유저 커뮤니티를 지켜보기도 하고, 이에 대한 문제점을 인지하고 있어 새출발을 하는 뉴 오리진에 맞춰 대대적 개편으로 기존 유저들의 플레이 경험 상향과 동시에 진입장벽도 허물고자 한다.

타이틀부터 로비, 작전, 전투 화면까지 전체적인 UI가 개편되어 더욱 깔끔해져 직관적이게 변한다. 서브스트림 메뉴가 신설되어 외전, 지나간 이벤트들도 한데 모아 즐기기 편해졌다. 카운터사이드가 스토리가 좋은 모바일게임인 만큼 지난 이벤트들에 대한 접근성도 좋아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이제 외전, 지난 이벤트들이 상시 열람할 수 있도록 바뀌었다. 그리고 SSR, SR 파밍 유닛이 확대되고 에피소드 전용 상점이 추가되며 플레이 보상 영역도 늘어났다.

한계초월 정책 개편, 중복 유닛의 소비처인 전술 업데이트 시스템 추가, 많이 퍼져있던 컨텐츠 역할을 정돈하며 통폐합했다. 이중 캐릭터를 육성하는 파밍 목적의 돌파 컨텐츠들은 모두 스킵을 지원하며 훨씬 쉽고 빠르게 플레이할 수 있게 됐다. 기타 변경점으로 회사(플레이어) 레벨 200까지 확장, 본래 목적을 잃고 노가다로 변질되어 불편한 멘토 시스템 삭제, 챌린지티켓 무료화의 변화도 있다.

육성, 컨텐츠, 게임 시스템에서 대대적인 변화를 적용하며 복잡하다는 인상을 심어주는 진입장벽을 많이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과금 영역에서도 패키지 효율이 들쑥날쑥하여 복잡하다는 말이 있었는데, 이에 패키지 초기화 및 상품 리뉴얼도 된다. 특히 정액제 상품의 경우 가격이 9,900원으로 낮춰지면서 알찬 가격이 되면서도 보상은 늘어난(?!) 유저에게 상당히 친화적인 부분도 있다.

신규 스토리로는 카운터사이드 시즌 2의 최종 에피소드를 다루는 클리포트 게임 PART. 2 전반부가 추가된다. EP10. 공식 PV는 유튜브에서 시청할 수 있다. 신규 각성 유닛은 레이와 로자리아 르 프리데 2종이 동시에 출시된다. 둘 중 레이는 카운터 패스로 지급한다.

뉴 오리진 1주차 업데이트 요약을 보면 신규 스토리, 신규 각성 유닛 2종, 각종 시스템과 컨텐츠 개편까지 적용된다. 요약인데 이렇게 빽빽할 정도로 대대적인 개편이다. 여기까지 쇼케이스 1부였고, 2부에서는 이후 업데이트 로드맵과 Q&A에 시간을 가졌다.

1부에서 소개했던 서비스 이관부터 업데이트 내용은 2월 8일(목) 이루어지는 뉴 오리진 업데이트 1주차에 적용되는 부분이다. 뉴 오리진 업데이트 로드맵을 보면 2주차에 EP.10 후반부 내용으로 시즌 2 마지막 이야기를 다루고, 3주차와 4주차에는 신규 유닛, 5주차에는 각성 유닛 1종과 시즌3 '관리 종료'의 오프닝 에피소드까지 준비되어 있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뉴 오리진 업데이트 기간 이후로 3~4월 중에는 부활절 이벤트, 5~6월에는 신규 시즌 이벤트가 진행된다. 그리고 업데이트 로드맵도 빼곡할 정도로 준비가 많이 되어 있다.

서비스 이관, 그리고 뉴 오리진으로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카운터사이드는 역대급 이벤트 보상을 지급한다. 각성 사원 선택권, SSR 사원 선택권, 융합핵, 희귀 스킨 선택권 등으로 구성된 보상만 해도 푸짐한데 전체 보상이 아닌 이관 이벤트 보상이다. 업데이트 후에는 뉴 오리진 이벤트로 각성 선택권, SSR 사원 추천서, 융합핵 등 그리고 무료 채용 50회까지 지급하며 너무 퍼주는 게 아니냐는 말도 나왔다.

2월말에는 콜라보 이벤트도 예정되어 있다. 바로 홀로라이브 콜라보이다. 해외에서 먼저 시작했던 콜라보로 당시 한국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았었는데 이번에 협의가 잘되어 한국서버에도 이벤트를 진행하게 되었다. 이벤트를 진행하며 콜라보 한정스킨과 JAZZJACK 콜라보 피규어 35종, 콜라보 가구, 이모티콘 등을 만나볼 수 있으니 꼭 참여하도록 하자.

카운터사이드 뉴 오리진 업데이트를 앞두고 현재 사전예약을 진행하고 있다. 휴대폰 번호 입력만으로 신청 가능하며, 현재 사전예약 달성 보상을 모두 완료해 앞서 소개한 보상을 모두 받을 수 있다.

추가로 쇼케이스 1부가 끝나고 공개된 'WEAREFINALLYONE' 쿠폰 번호를 2월 8일 점검 이후 사용하면 500 쿼츠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게임 개편도 상당히 준비되어 있는 데다 보상이 너무 어마어마해서 이번에 다시 접해봐야 하나 생각을 하고 있다. 무과금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데다 오히려 패키지 효율도 늘어나는 걸 보면 유저 친화적 운영으로 꾸준히 즐길 수 있는 모바일게임추천이라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같이 시작해보면 좋을 것 같다.

『 카운터사이드 』

사전예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