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스냅] 2023년 11월 25일자: 버리기 관련 덱을 하고 싶은데, 습득해야하는 3~5풀 카드 티어리스트

(1) 1티어

모독: 헬라덱, 아포버리기덱 등 거의 대부분의 버리기덱에서 필수적으로 채용되는 핵심 밸류 카드. 하위 대체수단으로 '헬카우' 를 사용할수는 있는데, 있고 없고의 차이가 극심하다.

블랙나이트: 현시점에서는 블나를 사용한다면, 블나 특화로 덱을 구성해야한다. 때문에 블나를 사용할라면 대체가 없다. 블나덱을 해야하니까 블나가 있어야 함. 근데 없으면 다른 버리기덱을 하면 된다. 따라서 취향의 영역.

헬라: 헬라 역시 블나와 마찬가지. 대체가 불가능한 광역부활 스윙카드이다. 그냥 모독+헬라덱을 할수도 있는데, 거기에 '리빙트리뷰널' 까지 더하면 3구역을 균등하게 강력히 가져갈 수 있긴 함. 여튼 헬라는 대체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없다면 헬라가 들어가는 덱을 플레이할 수가 없음.

고스트라이더: 레이디시프, 블랙캣, 블레이드 등이랑 보통 연계해서 사용한다. 저렴한 코스트로 확정적인 오버파워 스윙을 가능케하기 때문에, 이 카드 역시 현재 하위 대체카드가 존재하지 않는다. 고라가 없다면 시프+고라 같은 콤보를 포기해야한다. 다만 고라가 없다고 버리기기믹을 못굴리는것은 아니다. 다만 대체가 없고 파워가 굉장히 약해진다.

드라큘라: 제로, 위니카드들이랑 섞어서 쓸수도 있고 아포버리기덱에도 채용할수있고 록조덱에도 사용할수있고 스트롱가이랑도 섞을수있고 활용할 수 있는 덱이 엄청 다양하다. 이 카드 역시 파워 스윙 자체가 대체가 불가능하다. 일단 빨리 얻으면 얻을수록 굴릴 수 있는 덱의 가짓수가 늘어나기 때문에, 추천하는 카드 중 하나.

(2) 2티어

콜린윙: 버리기덱에서 초반템포를 담당해주거나, 스웜&무라마사 같이 무조건 버려줘야하는 카드를 확정으로 썰어주거나, 막턴에 약한 카드를 손패에서 털면서 나가는 용도 등 활용도가 다양한 편이다. 없다고 덱이 안굴러가거나 이런건 아닌데, 있고 없고의 차이가 상당히 심하고 체감이 된다고 보면 된다. 블레이드 같은거로 대체가 가능하기는 하다.

인비저블우먼: 인비는 버리기덱뿐만 아니라 다른 덱에서도 다방면으로 사용할 수 있어서 구하는게 좋기는 하다. 일단 효과가 유니크한데, 대체 카드가 없다. 보통 버리기에서는 헬라덱이 이 카드를 많이 채용한다. 얘를 사용하지 않으면, 손패에 헬라가 없을때 모독을 사용해서 손패를 털어내야하고 갓드로우로 헬라를 드로우하길 기도해야하기 때문임. 안정성 면에서 있고 없고의 차이가 매우 극심하다고 보면 된다.

스웜: 손패에서 버려질 경우 0코가 되고 2장으로 복사가 되어서 다시 손패에 생성이 되는 카드이다. 아포칼립스랑 비슷한 역할을 하지만, 얘는 0코로 나갈 수 있으면서 갯수가 2배로 증가하는게 너무너무 좋다. 대체 카드가 없다. 있고 없고 차이가 극심하다. 없으면 아예 스웜을 포기한 덱리버전으로 덱을 바꿔야 할 정도.

매그니토: 밸류 자체가 좋아서 그냥 다양한 덱에서 쓰는 범용 카드이다. 헬라덱에서 보통 많이 버리는 용도로 사용을 많이 한다. 특히 요즘 미즈마블이 기세를 부리는 시즌이라서 미즈마블 위치 무너뜨리는 용도로 사용하면 맛이 좋다. 얘는 버리기덱뿐만 아니라 다방면에서 좋아서 있으면 좋다. 근데 없다고 버리기덱을 못굴리거나 뭔가 파워차이가 심하거나 그런건 아니다.

리빙트리뷰널: 리빙은 있고 없고의 차이가 심하기는 하다. 헬라가 광역부활을 시전하는데, 부활하는 위치가 랜덤이라는게 단점이다. 때문에 한쪽으로 파워카드가 쏠리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리빙트리뷰널이 그렇게 쏠린 파워를 1/3 해주기 때문에 위치에 대해 고민할 필요성이 없어진다. (물론 온슬+아이언맨+인피넛 뭐 이렇게 모이면 베스트이긴 함) 헬라덱에서 보통 쓰이는데, 있으면 정말 좋지만 없다고 헬라덱을 못굴리는건 아니긴 함. 대체는 없음.

헬카우: 모독의 하위 대체 카드라고 보면 된다. 모독이 워낙 버리기덱에서 성능이 좋다보니까, 잘 안쓰이기는 하는데 모독이 드로우 안되는 경우를 대비해서 예비용으로 헬카우까지 넣는 경우도 많다. 헬라덱 같은데서도 마찬가지. 6코 카드 2장씩만 버려도 헬라로 부활시켰을때 강한 스윙이기 때문에, 있으면 쓰는게 좋다 정도? 모독도 없는데 헬카우마저 없다? 버리기덱 못굴린다고 보면 된다.

데스: 얘는 뭐 파괴덱부터 시작해서 다양한 덱에 스윙재료로 사용할 수 있어갖고, 언급을 매그니토랑 같이 해본다. 버리기덱에서는 매그니토와 같이 그냥 6코 밸류 카드로 넣는 경우라고 보면 된다. 간혹 가다가 그 바위 꽉차고 다음턴에 쉬면 바위 다 파괴되는 구역 나오면 무조건 0코로 나갈 수 있어갖고 깜짝 스윙도 가능하다는 강점이 있음. 근데 버리기덱의 경우 없다고 뭐가 문제되는건 아님.

(3) 3티어

겜빗: 쓸라면 뭐 다방면으로 사용할수는 있긴한데, 버리는 손패가 무작위성이기 때문에 내 핵심 카드인 모독, 헬라 같은게 버려질수도 있다는 위험성이 크다 보니까 채용률이 높진 않음. 게다가 요즘 아머도 많이 쓰기 때문에 활용도가 더 떨어짐. 때문에 잘 안쓰이는 카드 중 하나라고 보면 된다.

매직: 얘는 뭐 굳이 쓴다면 '헬라덱' 에서 쓰는건데 .. 얘 없다고 심하게 불리해지거나 그런건 아님. 인비+모독+헬라가 나올때까지 한턴을 벌어보자 이런 마인드인건데, 없어도 솔직히 별 상관은 없음.

다켄: 상황에 따라서는 중반 스윙을 엄청나게 가져갈수도 있는 카드이기는 한데, 손패 말림이 발생하기 쉽고 얘 없다고 버리기덱이 안굴러가는게 아니기 때문에 있으면 고려할 수 있는 정도? 따라서 필수가 아님.

블랙캣: 얘는 뭐 헬라덱, 고스트라이더를 쓰는 덱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데 .. 있으면 좋긴 한데, 없다고 막 체감이 심하다 불리해진다 이 정도 급은 아니다. 그냥 선택지가 생길 수 있다 정도??? 따라서 우선순위가 낮다고 볼 수 있음.

자이간토: 얘도 뭐 그냥 버리기덱에서는 매그니토, 데스랑 비슷한 역할이라고 보면 된다. 얘 없으면 오르카라도 넣으면 되고, 오르카도 없으면 헐크라도 넣어도 별 상관이 없음. 14파워라서 깡파워 싸움이 좋다 정도.. 근데 직접 낼 일이 없다.

헬리캐리어: 얘는 고스트라이더랑 보통 연계를 하는 편이다. 시프+고라를 할 경우, 고라가 10파워 핼리캐리어를 확정으로 꺼내면서 손패에 3장 추가까지 해주기 때문에 로키덱에서 간혹 변종 덱리로 쓰는 경우도 있음. 근데 버리기덱에서는 솔직히 딱히 뭐 중요한 파츠는 아님. 없어도 무방.

애거서 하크니스: 애거서덱을 짤때 얘를 무조건 웨이브로 빨리 내거나 레이디시프로 짤라버려야하기 때문에 고스트라이더 등이랑 연계해서 사용할 수 있음. 물론 일반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좋은 덱리는 아니기 때문에, 우선순위가 굉장히 낮다고 보면 된다.

문나이트: 상대, 나 손패 무작위 1장씩 버리는건데 .. 요즘 기준으로는 별로 장점이 없다. 일단 내 손패가 무작위로 버려지는게 별로 안좋음. 블레이드처럼 위치를 정해주던가, 아니면 콜린윙처럼 버리는 범위를 제한시켜놓으면 (내꺼만) 쓸 수 있을거 같은데, 있어도 안쓰는 카드라고 보면 된다.

크리스탈: 얘는 모든 덱에 쓸라면 다 쓸수 있는데, 딱히 우선순위가 높은 카드는 절대 아니다. 그냥 있으면 선택지로 쓸까말까 생각은 해볼수 있다 정도? 너무너무 무난해서 색깔이 없다고 보면 된다. 우선순위가 매우 낮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