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가을 팝업스토어 2023 (1일차)
중국이 하도 난리여서 그런건지 마약 단속 때문에 그런건지 또다른 이유가 있는건지 몰라도 팝업스토어 하루 전날 통관문제가 있어서 굿즈 입고가 지연된다고 하는 공지글이 올라옴
이번엔 여름축제와 다르게 문제 될만한 굿즈들도 없는데 통관이슈가 생기다니...
에 검색해보니 일반인쪽도 통관 이슈가 좀 있던걸로 보아 전체적으로 느릿느릿하게 진행되는듯함
그래도 행사는 한참전에 계획했을텐데 해봐자 한두개이겠거니 생각하며 야근 끝나자마자 판교점으로 날라감
8시쯤 도착했는데도 입장 대기줄에 사람이 별로 없었음
나포함 23명 정도었으니...
심심해서 줄서는데 있다가...
한 8시 30분쯤에 줄에서 이탈
편의점에서 간단하게 빵이랑 음료수를 마시다가
9시에 현백 안에 있는 CGV 로 직행
10시 30분까지 대기 탐
사람들 우글우글 많긴했었음 ㅋㅋㅋㅋ
11시 30분 입장이랑 10시 30분 입장이랑 거의 줄서는 시간은 동일하다고 봐야했었음
10시 30분이랑 11시 30분 타임 줄 진짜 장난 아니었음
나는 12시 30분 타임이라서 일단 미니게임부터 즐김
하늘정원 바깥엔 SD 등신대도 있었는데 안 찍음....ㅋ...
첫번째 미니게임은 바람 부는 통 안에서 하얀공 잡는건데 치마입은 사람도 무난하게 할수 있을정도로 바람이 약함
그 바로 옆에 두번째 미니게임
소원 나무 적기 대충 4개 정도 적음
그다음이 점괘뽑기인데...
진짜 접괘 뽑는것 처럼 해두었음
문제는 캐릭터가 66명이나 된다는것뿐....ㅋㅋ
거기다가 이번엔 기존 점괘와 달리 모양을 바꿨음
지점 구분도 따로 없어서 한곳만 공략하면 된다는 이점이...
나처럼 반복으로 뛰는 사람이 많다보니..
직원분이 언제까지 도시냐고 많이 물어보심
나는 카즈하 얻을 때까지만 하겠다고 했는데...
계속 서있으니까 발꿈치가 장난아니게 아팠음...
나중에는 슬슬 걷는것도 힘들어질것 같아서 결국 22바퀴째에서 그만둠...ㅎㅎ...
문제의 굿즈존은...
솔직히 가관이었음...
오프라인 행사를 이렇게 까지 망칠 수 있나 싶을 정도??
바깥에는 이렇게 다양한 굿즈들을 전시 해놨는데
막상 내부로 들어가니 아무것도 없음
진짜로 1차분들이 쓸어간게 아니라 아예 준비 자체가 안되어있었음
이럴거면 왜 팝업스토어를 열었나 싶을정도..
차라리 온라인 판매를 하지 그래....
배송으로 보내준다고 준 종이에 목록 자체가 없던게 이런이유였음...
근데 그나마 있는 굿즈들도 바코드를 잘못 찍거나 찾지를 못하거나 하는등 결제 창구가 8? 개 정도 되는거에 비해서 진짜 잘 안 빠짐...
입장에 2시간 결제대기에 1시간 반 기다림... 진짜...임..
일단 이번 소풍 시리즈 는 종이로된 바코드만 잔뜩 있길래 그걸로 결제함
배송은 제대로 해주겠지?? 불안하다 진짜...
최종적으로 구매한것 및 이번에 얻은것들
1일차 부터 너무 힘듬...
내일은 신발 다른걸 신어야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