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만한게임 천상비M 모바일MMORPG 순위 상승 이유 공략팁까지

출시 후 양대마켓 순위 급상승을 기록하고 있는 천상비M. 기존 모바일MMORPG로 이식한 PC 온라인 게임들을 고려하면 현재 순위는 순항중인 상황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다. 중국 무협풍의 세계관으로 장수한 MMORPG가 모바일로 돌아오면 어떤 느낌이 들까?

출시 후 플레이를 즐겨봤는데, 게임 특징과 주요 포인트를 짚어볼까 한다.

천상비M 4가지 무기(직업)를 만나다.

할만한게임 천상비M에는 PC와 마찬가지로 검, 도, 창, 조 4가지 직업을 선택할 수 있다. 남/녀 성별을 고를 수 있어 총 8가지의 선택지가 주어지는 셈이다. 직업 별로 특성이라고 해서 추가 수련부여치가 각각 다르니, 이 점 참고해서 고르면 되겠다.

차별화 갖춘 성장 시스템

천상비M만의 실시간 스탯 상승 시스템

앞서 소개한 바와 같이 몬스터를 공격하면 스탯이 실시간으로 오르는 고전RPG 방식을 채택했다. 명성, 힘, 맷집, 민첩, 숙련도 5가지 스탯이 존재하는데, 힘은 몬스터를 적중 시 상승 (공격력과 인벤토리), 맷집은 몬스터를 피격 시 상승(방어, 체력), 민첩은 몬스터 공격 회피 시 상승(공격속도, %대비 추뎀), 숙련도는 몬스터 공격이 빗나갔을 때 상승(공격력 상승, 무기 효율)한다.

공력(전투력)의 합계는 힘, 맷집, 민첩, 숙련도 4가지 스탯이 합산된 결과라고 이해하면 쉽다. 무명소졸을 시작으로 치고무상까지 공격 구간별로 존재하며, 던전마다 명호로 입장 가능 여부가 정해지기 때문에 신경을 써줘야 하는 요소 중 하나다.

명성은 천상비M에서 레벨과 동일한 개념이라고 보면 된다. 명성이 높아질수록 나머지 스탯을 올릴 수 있는 한계치가 증가하기 때문에 사실상 가장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자신이 무소과금 유저라면 메인퀘스트를 밀다가 스탯 성장이 막히는 구간이 존재하기 때문에 명성 레벨업을 우선 시 하는 이 좋다.

명성은 목인형을 때려서 올릴 수 없다. 반드시 닥사 과정이 필요하며, 던전과 필드 내 습득할 수 있는 경험치로 성장을 시켜줘야 한다. 현재 ‘명성이 우선이다’ ‘힘맷민숙이 우선이다’ 의견들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데, 사실 정답은 없다. 별다른 과금 없이 천천히 게임을 즐기고 싶다면 메인퀘스트를 따라서 우선 자연스러운 경험치 습득을 목표로 함이 좋겠다.

숙련도, 힘 등 특정 스탯 하나만 올리는데 집중하고 싶다면 무기에 달린 효과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해당 무기는 명중이 -19인 옵션이 달려 있는데, 이렇게 되면 공격이 빗나갈 확률이 높아져 숙련도가 눈에 띄게 상승한다. 반대로 +의 경우 힘이 잘 오른다고 생각하면 이해하기에 수월하다.

세력 선택, PC 이식 제대로 !

다른 콘텐츠들도 즐비하다.

PC 버전과 마찬가지로 무림맹, 사도련 두 세력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천상비M의 세계관에 따라서 세력VS세력 전투가 기본 컨셉이기 때문에 추후 쟁 상황에 따라서 넘나들어도 무방하다. 참고로 게임 시작과 함께 선택한 세력을 변경하려면 마을에 위치한 [세력관리인]을 찾아가 변경하면 된다.

PC버전에서 만나볼 수 있었던 경맥과 팔괘 시스템도 그대로 옮겨왔다. 팔괘의 경우 흑과 백으로 분류되며, 어떤 스탯을 먼저 올릴지 상황에 맞춰서 셋팅을 해주면 된다. 명성작을 우선시한다면 흑 셋팅, 반대로 숙련작 우선이라면 백 셋팅이 좋다.

공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환영술과 장비 제작 시스템 그리고 요리까지 할만한게임 천상비M에 마련됐다. 필드와 던전에서 수급한 아이템과 재료들을 토대로 제작에 참여할 수 있어 무소과금 유저들도 충분히 즐길 수 있다.

천상비M을 만나보니, 그때 그시절 MMORPG를 즐겼던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르고 몽실몽실한 기분이 든다. 이렇게 추억에 잠겨 게임을 즐겨보니,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플레이를 하게 되는 것 같다. 앞으로 있을 PvP 콘텐츠나 대규모 쟁에서도 추억에 젖어 다른 유저들과 어울리며 재미있게 즐길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캐릭터나 배경 그래픽, 특유의 성장 시스템이 취향에 맞는다면 모바일MMORPG 천상비M 즐겨보셨으면 한다.

천상비M 게임라운지 / 구글플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