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4.0 버전이 끝나가며 - 나선 비경 / 굽이치는 칼날 / 사진기 연구 · 폰타인
원신 일지는 오랜만에 적는 것 같다. 9월에 들어서는 바쁘게 시간이 흐르다 보니 스크린샷 몇 장 찍어두고 포스팅으로 꺼내놓지 않았었다. 어느새 보니 4.0 버전도 막바지인 시즌에 이르렀다. 내일모레면 벌써 4.1 버전이라니
나선 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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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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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전반
9월 전반
신규 지역 업데이트 후 나오는 나선 비경이라 그런지 그렇게 어렵진 않았다. 용암철갑 제왕, 코펠리우스의 검벌 폰타인 필드 보스들을 비롯 신규 몬스터들이 12층에 등장했다. 3별 빵꾸난 거 메꾸려고 다시 하긴 했지만 36별 완성은 무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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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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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후반
9월 후반
적들은 동일하고 연월 축복만 조금 달라졌다. 그래도 공통적으로 HP 회복이 들어 있었는데, 사실상 12층에서는 아몰랑 내 캐릭터 중 센 애들만 데려가기에 연월 축복은 무시하게 되는 것 같다. 9월 후반은 약간의 리를 하며 36별을 완성했다.
분명 같은 적을 상대하는거지만 전적을 보니 파티는 다르게 굴렸다. 내가 저번 나선에는 뭘 데려갔더라 기억을 못하는 게 또 다른 파티를 써먹게 해주는 순기능을 하는 거 같다.
하지만 늘 아신카코 파티는 고정으로 들어간다. 전무까지 달고 있어서 그냥 세기 때문에.
아신카코처럼 짱 센 파티 하나 더 만들고 싶은데 누구의 전무를 노리며 집중해서 뽑아야 할지 세컨드 파티는 계획이 잘 안 선다. 복어공주 빼고는 특별히 끌리는 캐릭터가 없다. 호두는 별로 취향 가지 않고, 요이미야 성격은 좋지만 다수몹에겐 별로고, 아야토랑 타이나리는 남캐고, 라이덴 메인 딜러 파티는 몬가몬가하다. 무난한 개화팟 닐루에 집중해야 하려나?
4.0 후반부 픽업
4.0 후반부 픽업에는 종려 센세와 타르탈리아가 나왔다. 신지역 업데이트여서 그런지 뉴비를 위한 종려 픽업을 넣은 호요버스의 계략이 아닌가 싶다. 타르탈리아는 남캐+모드 전환에 쿨타임 신경 쓰기 귀찮은 컨트롤 캐릭터라 앞으로도 안 뽑을 예정
굽이치는 칼날 이벤트
폰타인 구석에 무상 시리즈 필드 보스 나올 거 같은 곳이 있는데, 여기에 굽이치는 칼날 이벤트가 열렸다. 하루에 하나씩 개방되어 총 6종의 전투를 하는 전투 콘텐츠.
별다른 조건은 없고, 축복 보너스를 활용해 각종 난이도를 클리어하면 된다. 늘 그렇듯 최종 난이도는 보상은 싱겁지만 체크리스트를 다 해야 할 것 같은 강박증에 할 수 있으면 챙기는 편이다.
지난 버전인가 지지난 버전에 전투 이벤트 하나는 빡셌던 게 하나 있었던 거 같은데 이번건 축복 버프가 쏠쏠해서 버프빨로 더 쉽게 한 거 같다.
폰타인 낚시 끝
폰타인 탐험을 모두 마치고 나서 시작한 낚시는 낚시터 한두 번 정도 리셋되는 쿨타임 걸려서 다 해치웠다. 오랜만에 낚시지만 여전히 재미는 딱히 없다. 낚시는 유튜브 보면서 하는 유튜브 재미에 해치운다.
낚시 무기는 원충 한손검인데 누굴 주지?
사진기 연구 · 폰타인 이벤트
사진 찍는 이벤트도 심심하다 싶으면 나오는 거 같다. 뭐 플레이 자체는 간단하니 불만은 없다.\
이러쿵저러쿵 개조를 한 특별한 사진기를 시험하고 싶다는데 수영을 못해서 머뭇거리는 브레송을 돕는다는 내용이다.
하루에 하나씩 총 6종의 주제를 갖고 해당 주제 내 생물, 물체를 기록(촬영)하면 된다.
맵에 사진기 아이콘을 추적해 워프하면 그 근처에서 사진 찍을 게 있다며 안내가 뜬다. 첫날에는 바다에서 능력 빼앗을 수 있는 이색 원류 어종들 찍고, 그다음에는 태엽 장치, 폰타인 멍멍이, 폰타인 새, 거대한 물고기 유해? 같은 거 찍고, 구조물 돌아다니며 찍고 끝이다.
4.0 버전의 마무리 이벤트는 지맥 2배 이벤트까지 끝내며 이젠 4.1 버전을 기다리는 것만 남았다.
원신 다른 버전 때도 그렇지만, 4.0 버전 후반부는 현생이 바빠 더 설렁설렁 시간을 보낸 거 같다. 이벤트는 하루 하나 열리는 간단 전투, 간단 촬영 이벤트뿐이라 일퀘랑 레진만 빼며 대충 하고 있다. 그래도 버전 나왔을 때는 폰타인 마신 임무랑 탐험하느라 재밌게 보냈는데, 4.1버전에서 이어지는 마신 임무와 확장되는 지역을 돌며 또 즐길 거리를 맛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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