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괴: 스타레일 제 1막 8화 [랜도가문의 의지]
지난 이야기, 브로냐는 수호자이자 어머니 쿠쿠리아에게 진실을 듣기 위해 어디론가 가버리고 나라 일행은 서벌에게 조력을 얻어 스텔라론이 위치한 북쪽 설원을 가기 위해 철위대 금지구역을 넘어서려 하는데...
우리는 삼엄한 경비에 걱정하지만 서벌은 경비병 프란츠에게서 권력과 파이프 고장을 수리해야한다는 거짓말로 임시 방문증을 얻어낸다.
서벌은 게파드의 이름을 팔고 싶지 않았지만 어쩔수 없다고 했다.
서벌은 저기 보이는 잔교 건너편에 지옥이 펼쳐져 있고 그 지옥을 건너야한다고 했다.
Mar.7th는 이런 전선에서 일하는 동생이 걱정되지 않냐고 물었다.
우리 둘은 성격도 관심사도 전혀 다르지만 랜도가문의 일원이라며 답한다.
"랜도 가문은 대대로 군인을 해왔어.
많이들 젊은 나이에 죽기 때문에 시간이 많지 않지.
그저 모두 일생을 잘 살고자 노력할 뿐이야."
우리는 다리를 건너기 위해 작동하는 단말장치를 찾아봤지만 서벌이 인위적으로 차단된 것 같다고 했다.
서벌은 이렇게 잔교가 전후방을 연결하지 못하도록 돌려두면 탈영병도 방지하고 열계생물에게 전선이 뚫리더라도 더 침투할 수 없다고 했다.
아군도 후퇴할 수 없지만..목숨을 바쳐서라도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매우 위험한 전술이 아닐 수 없다...
제레는 이를 보고 브로냐 말이 맞았다며 철위대도 목숨을 걸고 있었다고 한다.
우리는 단말 장치를 작동시키기 위해 에너지 공급 장치를 찾았다.
문이 굳게 닫혀있었고 서벌은 이 장치를 교체할 때 참여했었다고 수리를 위해 봐야겠따고 열어달라고 한다.
하지만 누구도 암호키 없이는 들어 갈수 없다고 하자 서벌은 어디서 암호키를 받냐고 하자 던 경호대장님은 앞쪽에 있으니 가보라고 한다.
서벌은 던과 잘 아는 사이라며 문제 없겠다고 한다.
우리는 쉬고있는 철위대 병사와 던 대장을 만난다.
서벌은 던은 옛날에 함께 밴드를 했었다고 소개하고 던에게 우리를 조수라고 소개한다.
분위기로 봐서 아무래도 던이 서벌을 좋아하는 것 같다.
서벌이 암호키를 달라고 하자 던 대장은 게파드 방위관님이 뭐라고 했는지 묻는다.
던은 게파드 방위관님이 방금 전선에 복귀했는데 확인해봐도 되겠냐고 하며 거짓말이 들통나버린다.
우리는 어쩔수 없이 던을 쓰러뜨리고 암호키를 빼았는다.
하지만 경보가 울리고 모든 철위대가 쫓아왔고 철위대의 눈을 피하고 쓰러뜨리며 에너지 공급 장치에 도달해 단말 장치의 차단을 풀었다.
우리는 잔교를 조작해 넘어가며 게파드를 설득할 수 있겠냐고 묻는다.
서벌은 30%도 안된다고 싸워야해도 어쩔 수 없다고 말한 건 지킨다고 했다.
Mar.7th는 이런건 자신의 우아함이랑 안 어울린다며 히메코씨에게 협상의 기술을 배워야겠다고 한다.
잔교를 건너자 게파드와 철위대가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오해가 있겠지 했어, 침입자가 누나를 협박했을거다, 금지구역에 누나가 들어온 건 경보랑 무관할거다.그런데..."
게파드는 침입자로부터 떨어져 천천히 뒤로 오라고 했지만 서벌은 우리의 편이라고 말했다.
모두 설명하겠다는 말에 게파드는 호통친다.
"--이제 그만해, 서벌!
이곳은 실버메인 철위대, 이곳의 모두가 시민들을 위해 희생을 각오하고 있어.
하지만 누나는 범죄자들을 데리고 와 철위대 형제들을 해치고 에너지 중추를 탈취했지...일이 이 지경인데고 잘못을 모르고....그러고도 누나가 랜도의 후손이라고 할 수 있어?"
이에 서벌은 열계와 한파를 막을 수 있는 마지막 동아줄이라고 하지만 게파드는 그럼 왜 쿠쿠리아님께 보고 하지 않는거냐고 한다.
서벌은 쿠쿠리아가 진실을 막고 스텔라론이 이 재앙의 원흉이라고 말하지만 게파드는 수호자님께서 모두 말씀해주셔서 안다고 저들은 다른 꿍꿍이가 있고 축성가의 보물을 훔치려라는 거라고 한다.
게파드는 수호자님은 누나의 엉뚱한 생각이 금지된 지식과 만나 벨로보그에 큰 화를 가져올 수 있다고 했지만 누나의 시민을 위한 마음을 믿는다고 했다.
그렇기에...
"철위대 정렬! 저들을 잡느다. 열계 생물이 언제 침입할 지 모르니 이들에게 낭비할 시간이 없어!"
서벌은 말한다.
"금지된 지식은 진실이 그안에 있기 때문에 금지된 지식인거야."
서벌은 세계를 구하기 위해 모든 걸 걸었다고 믿든 말든 상관안한다며 게파드와 철위대와 대치하게 된다.
게파드는 어릴 적 장난이 아니라고 봐주지 않는다고 하자 서벌은 보루도 아직 고쳐지지 않았다고 큰 소리치지 말라고 한다.
게파드는 철위대 병사들이 모두 쓰러졌음에도 혼자 끝까지 버티고 있었다.
서벌은 지친 게파드를 설득한다.
외부에서 온 친구들은 안믿더라도 자신을 믿어달라고, 내가 네 신뢰를 잃었다면 브로냐를 믿어달라며 브로냐의 편지를 보여준다.
게파드는 수호자의 지시는 절대적이지만 철위대의 서약에는 그와 준하도록 중요한게 하나 더 있다고 한다.
"벨로보그의 시민..
벨로보그의 시민.."
열계와의 싸움은 [보존]을 위해서지만 우리와의 싸움은 의미를 모르겠다고..정말 한파와 열계를 해결해주면 감사한다고 했다.
하지만 거짓으로 거짓을 덮는 목적으로 누나와 브로냐를 이용하는거라면 클리포트에 맹새코 제재할 것이라고 했다.
제레는 우리는 하층 구역을 많이 도와줬다며 자신이 보증한다고 하자 게파드는 알겠다며 그제서야 길을 열어주며 철위대가 열계 생물들로부터 시간을 조금 벌 수 있을 거라고 했다.
게파드가 북쪽 설원을 향한 문을 열자마자 수많은 열계 생물들이 들이닥쳤다.
열계 생물을 물리치고 게파드는 힘든 모습을 보이자 서벌이 아직 보루도 안고쳐졌으니 무리하지 말라고 한다.
서벌은 스텔라론을 직접 보고 싶지만 자신의 책임도 있고 자신이 돕지 않으면 다음번 전투는 어떻게 될지 모른다며 남겠다고 했다.
서벌은 우리한테서 희망을 느꼈다고 쿠쿠리아에게 들키기전에 꼭 스텔라론을 손에 넣고 Mar.7th에게 스텔라론 사진을 찍어달라고 했다.
우리는 북쪽 설원의 어딘가에 있는 스텔라론을 찾기 위해 나섰다.
한편.. 은하열차에서는 나라 일행을 걱정하는 웰트가 히메코에게 안 나서도 되겠냐고 한다.
히메코는 나라의 첫 개척임무라고 스트레스와 우여곡절없이 어떻게 젊음의 추억이 되겠냐고 한다.
히메코는 에이언즈나 사도의 반응은 없으니 안전할거라고 젊은이들의 무대에 끼어들지말고 장외지원이나 해주자고 한다.
생명이라곤 존재하지 않는 북쪽 설원, 쿠쿠리아의 눈을 피해 스텔라론을 찾을 수 있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