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플레이 No.300 - 잿불 속 탈태, 방랑자 뽑기 및 육성

5성 캐릭터 배너 뽑기는 이걸로 3번째입니다. 캐릭터 한명당 28,800원석이 될 수도 있고, 운이 좋다면 14,400원석에 얻을 수 있습니다. 90뽑기까지 가기 이전에 80뽑기에서 거의 승부가 나기 때문에, 사실상 모 아니면 도로 원석 13,000개 or 26,000개로 5성 캐릭터를 1명씩 합류시킬 수 있습니다. 문제는 항상 반천장에 있을 픽뚫이죠. 재화를 조금이라도 아끼기 위해 5성을 빨리 띄워서 스택을 초기화시키는 게 중요합니다.

뽑기 배너가 갱신되자마자 1초만에 바로 적절히 달려와서 대기를 까고 있었습니다. 지난번에 카즈하 뽑을때 당시에는 너무 흥분해서 막 질렀지만, 이번에는 절제를 해야겠군요.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이런 식으로 인연을 미리 개수를 정해서 교환을 해놓도록 해야 합니다. 개수가 딸릴 때마다 충전해서 쓰는 방식은 스택 계산이 어렵다는 단점이 있죠.

첫 시작은 무난하게 4성짜리 캐릭터를 하나 먹고 들어가줍시다. 방랑자 전용 서포터로 채용할 수 있는 파루잔은 되도록 많이 합류시키는 게 이득이죠.

4성짜리 하나는 확정이기도 하고, 나머지 4성 하나는 덤으로 얻어걸린 겁니다. 만약 무기가 나오려거든 캐릭터 한명 데리고 나서 덤으로 넣어주는 걸로 합의를 해야겠네요.

연비 경함까지는 좋았는데, 제례 시리즈가 등판할 줄은 몰랐습니다. 아니, 무기를 주려거든 제례검을 줄 것이지... 아무도 안 쓰는 4성짜리 대검은 너무하네.

그렇다고 해서 쌍연비는 좀;; 지난번 레일라 시절의 악몽이 다시 되살아나려고 합니다. 차라리 투 파루잔이었으면 좋았겠지만, 어림도 없네요.

Aㅏ... 무기 줄 거면 캐릭터 한명 데리고 온 다음에 주라니깐;; 이건 무기 뽑기인지 캐릭터 뽑기인지 슬슬 헷갈리려고 합니다. 영웅 뽑기를 했으면 캐릭터만 줄것이지...

이쯤 되면 또 걱정인게, 방랑자가 반천장에 등판하면 파루잔 돌파가 딸린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만약 픽뚫이 걸린다면, 2페이즈 확정 뽑에서는 파루잔을 6돌까지 뚫는 걸 목표로...

아니, 로자리아 수녀님은 또 명함에 얻어걸렸군. 이제 배너에 나온 4성짜리 3인방은 전부 한명씩 합류를 시킨게 됩니다. 그와 동시에 스택이 점점 반천장에 가까워지고 있죠.

Aㅏ... 그런데 연비는 이제 그만 좀 나오라고;; 아직 반천장인데 벌써 명함을 따고 풀 돌파를 뚫을 기세입니다. 연비 대신 파루잔이었다면 좋았으련만.

그리고 대망의 천장이 등판했습니다. 나올거면 차라리 처음 10뽑에서 나와줬으면 좋았을텐데... 이미 원석이란 원석은 전부 다 쏟은 다음에 5성이 나타나서 조금 아쉽네요.

Aㅏ... 도대체 어떻게 3번 연속으로 픽뚫이 뜰 수가 있는 거지? 처음 나히다 뽑을 땐 타이나리가 등판하고, 지난 카즈하 뽑을 땐 모나가 등판하더니... 이젠 다이루크 형님이 나타나네.

이쯤 되면 원석 낭비가 너무 심합니다. 각 버전마다 캐릭터 1명 합류시키는데 거의 2배씩의 재화가 들어가는 수준이죠. 픽뚫만 안 났어도 배너 6개째는 돌렸을텐데;;

좌우간 2페이즈를 시작해줍시다. 이렇게 된 이상 파루잔이나 6돌까지 배부르게 먹고 들어가려고 다짐했으나, 첫 시작부터 구린 제례 대검을 던져주고 시작하는군요...

Aㅏ... 제기랄, 연비! 지난 레일라 10돌파 시절의 악몽은 연비가 그대로 계승했습니다. 카즈하때는 요요가 5돌파가 뜨더니... 정말 쌍으로 가지가지 하는 양반들이구만.

그리고 향릉은 배너에 없던 캐릭터인데, 어찌어찌 운빨이 좋아서 덤으로 합류를 했네요. 지난 카즈하 뽑기때는 죽어도 안 뜨더니, 자기 배너 뽑기가 아닌데도 등장했습니다.

결국 다음 폰타인 신캐를 뽑으려고 모아놓은 원석마저도 전부 탈탈 털리는 지경이 됐습니다;; 이번엔 픽뚫 없이 1만개는 남을 줄 알았는데, 설마 또 확정에 갈 줄은 몰랐습니다.

어째 하나도 기쁘지가 않아서 Fail. 원석 2만 3천개가 그냥 진짜 구라 안치고 생으로 싹 날아갔습니다. 10뽑 했을때 5성이 하나씩만 뜨는 것도 확률이 참 극악이네요.

파루잔도 6돌파를 못 찍었으니, 방랑자를 제대로 굴릴 수 있을지 없을지도 의문입니다. 사실 픽뚫이 안 났으면 뽑기를 더 돌리지도 않았을테니, 파루잔 돌파도 못했겠죠.

일단 이 지긋지긋한 연비부터 6돌파를 뚫어줍시다. 불속성 법구 딜러라서 언젠가 합류를 시키면 명함까지 생각은 했으나, 6돌파가 된 김에 조만간 육성을 하든지 해봐야겠네요.

Aㅏ... 캐릭터가 참 많이도 합류했군. 지금 당장 키울 일이 없어도 레벨업을 시키고 돌파는 찍어놓는 게 인지상정입니다. 행추나 제례검을 얻었으면 좋았으련만...

아쉽게도 파루잔은 3돌파가 끝입니다. 제대로 뽕을 뽑으려면 6돌파는 뚫어줘야 한다는 말을 듣기는 했다만... 연비가 주구장창 나올 동안에 파루잔은 한두번 나오고 끝이네요;;

파루잔 6돌이길 바랐던 연비는... 지난번 요요 5돌과 레일라 10돌의 뒤를 이었습니다. 이쯤 되면 4성 3인방들 중에서 제일 잘 나오는 영웅 하나는 꼭 정해져있는 것 같네요.

당장 안 키우는 캐릭터라 하더라도 20레벨 돌파는 이제 필수입니다. 만남의 인연은 곧 160원석이자 1뽑기죠. 캐릭터 돌파 몇번 시킨 보상으로 160원석을 준다고 하면 매우 혜자죠.

하나 죄다 초창기 영웅들이라서 성능이 어떨지는 잘 모르겠으니, 적당히 돌파만 시켜놓고서 만남의 인연을 파밍해줍시다. 연비 6돌 대신에 파루잔 6돌이길 바랐는데;;

그리고 이제 방랑자의 차례입니다. 지난번에 파밍해뒀던 성유물 5세트가 적절히 있는데, 이건 주옵션과 부옵션이 죄다 따로 놀고 있어서 당분간은 구색만 맞춰주고...

분명히 뽑기를 할때 당시에는 방랑자였지만, 파티에 합류시키려고 보니 1초만에 달라스로 개명이 당해있는 모습입니다. 역시 중간장 제3막의 영향이 여기까지 미치는군요.

이제 드디어 혹스턴과 달라스의 조합을 한 파티에 동시에 편성할 수 있게 됐습니다. 진지하게 이 조합을 굴릴 수 있는 건 아니고, 필드 탐사나 기믹 풀때 잠시 꺼내 쓸 수 있는 수준...

바람 속성 법구 캐릭터답게 공격은 항상 원거리 공격에 평타에 속성이 자동으로 발려있습니다. 그리고 범위도 참 넓죠. 제대로 키워놓으면 재미는 있을 것 같습니다.

이건 마치 15년도 더 전에 겟앰프드에서 인생 처음으로 문상 5천원짜리를 질러서 4천 5백원짜리 현질 악세 창룡도를 샀던 기분이네요. 신캐가 합류할 때마다 게임 장르가 바뀝니다.

미리 준비해놓은 각종 돌파 재료들을 적절히 발라서 캐릭터 레벨을 뚫어주도록 합시다. 90레벨까지는 못 가도, 80레벨까지는 스트레이트로 뚫을 수 있죠.

이 순간을 위해 경험치 책도 아껴뒀건만... 아니, 이게 무슨 소리야? 모라가 딸린다니? 이런 적은 지금껏 단 한 번도 없었는데... 매우 당황스럽네요.

가만 보면 돌파하는데도 돈이 들고, 경험치로 레벨을 올리는데도 돈이 알게 모르게 조금씩 들어가고 있었습니다. 그간 넘쳐나던 모라가 이렇게 말라버릴줄은 몰랐습니다;;

레벨업을 할 때마다 날아올라줍시다. 법구 캐릭들은 강공격을 쓰면 스태미너 소모가 어마어마하던데... 이렇게 날아오른 상태에서 쓰면 스태미너 소모가 없어서 매우 효율적이죠.

확정 천장인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으나, 때마침 10뽑의 기회가 다시 한번 더 찾아왔습니다. 노란색 불빛이 뜨는 순간 이번에도 또 제발 구린 5성짜리 대검이 아니길 빌어봅시다.

Aㅏ... 그래도 이번에는 중복이 안 떴네요. 확정 캐릭터는 7명인가 정도밖에 없는 걸로 아는데, 다행히 지금껏 5성짜리가 중복에 걸린 적은 단 한 번도 없습니다.

새롭게 합류한 영웅들의 코스튬을 적절히 갈아끼워줍시다. 기본 날개는 아무래도 너무 간지가 안 나기 때문에, 적절히 한정판 날개로 교체하는 것이 인지상정이죠.

아직 80레벨이 아니고 성유물 강화도 제대로 못했기 때문에 이상적인 딜을 기대할 순 없습니다. 육성을 위한 모라가 딸리기 시작했으니, 당분간 본격적으로 지맥을 돌아야 하는데...

Aㅏ... 이게 뭐야? 어쩐지 데미지가 너무 구리다 싶었는데, 1성짜리 답도 없는 기본 무기를 끼고 있었네요. 이미 좋은 무기 다 만들어놓고 왜 안 끼웠나 싶습니다.

아니, 그런데 이게 뭐야? 전투 중에는 무기마저도 못 갈아끼운다고? 이건 마치 메이플에서 피격당하거나 공격당한 후에 숨을 돌린답시고 채널 바꾸기도 못 하는 것과도 같네요.

하는 수 없이 그냥 맨땅에 헤딩하는 기분으로 계속 싸웠습니다. 새로운 파티 조합에 적응도 할겸 이런저런식의 플레이는 다 해봤는데, 역시나 빡세네요.

기존의 파티는 이미 육성이 다 되어있는 상태지만, 이번 파티는 성유물 강화가 아예 하나도 안 되어있는 막장 파티라서 그런지 오합지졸이 따로없습니다.

지맥을 돌았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모라가 딸리죠. 이건 지금 당장 성유물을 파밍해서 강화할게 아니라, 지맥을 돌아서 모라를 다시 복구시키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결국 시간을 단축시키기 위해서 기존 파티로 다시 돌아갔습니다. 역시나 데미지 뜨는 것부터가 다르네요. 주력 파티원들이 죄다 5성 성유물 5세트 20강이라서 그런지 막강합니다.

겁나좋쿤. 이나즈마산 지맥은 지맥들 사이의 거리가 짧아서 스피드런이 가능합니다. 다른 지역은 지맥찾아 삼만리인데, 그나마 돈이나 경험치가 급할땐 여기가 답인 것 같네요.

돌파를 대충 뚫을 돈과 재료는 모였으나, 경험치를 발라서 레벨업을 시키는 건 아직 무리인 것 같습니다. 그러고 보니 특성 해금을 아직 못 시켰네요...

평소같으면 바로 경험치 책을 써서 레벨을 79까지 올리겠지만, 안타깝게도 모라가 말라버려서 불가능합니다. 그간 열심히 준비했다고 자부했는데, 설마 모라가 딸릴 줄은;;

일단 파티에 바람 속성 캐릭터가 3명이나 있으면 답도 없기 때문에, 적절히 여행자의 속성을 다른 속성으로 바꿔줍시다. 종려 할배의 바위 원소의 힘을 쌔벼가도록 해야겠습니다.

여전히 바람 공명 버프가 있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필드를 달릴때 속도가 참 시원시원합니다. 그와 별개로, 바위 구조물 + E스킬로 날아오르면 이런 것도 가능하네요.

3.8버전 후반부에는 케이아의 초대 이벤트가 등판했다고 들었습니다. 전설 임무에 이어서 이번에는 초대 이벤트라니... 남아도는 전설의 열쇠를 적절히 발라놓고 방치해줍시다.

곧바로 실전 플레이로 다시 돌아와서 일일 의뢰를 밀어줍시다. 역시 지맥이나 비경은 무리일지 몰라도, 일일 의뢰 잡몹 잡는건 데미지가 찰지게 잘 박히는군요.

이 아재는 지난번에도 여기 이 협곡으로 왔다가 털려놓고 경로를 바꿀 생각을 안 하는구만;; 아니면 기사단 아재들 고용해서 같이 호위좀 도와달라고 하든가...

데미지 자체는 적절한 수준이지만, 기존에 쓰던 파티가 워낙 원소 반응이 다채롭다 보니, 단순히 바람 단일 딜러로 쓰기에는 사실상 영 부족한 감이 없지않아 있네요;;

바람으로 냄새 싹 다 날려놨는데 아직도 과일이 썩어서 걱정인가보네요. 이미 다 썩었으면 어차피 다 버려야 하는데, 그걸 굳이 또 성으로 갖고 가서 수리하려고 하고 있군;;

좌우간 이렇게 바람 속성 캐릭터를 메인 딜러로 쓰면 문제가 하나 발생하는데, 바로 상성 문제입니다. 법구 캐릭터는 평타 자체에 속성이 발려있기 때문에...

이런 젠장, 이런 식으로 바람 속성에 면역인 몹을 만나면 답도 없는 상황이 됩니다. 이 외에도 무상의 바람이나 안드리우스 양반은 바람 속성 캐릭으로는 못 잡는 지경이 되죠.

아무리 공격을 갈겨봐야 데미지는 안 들어가고, 끽해봐야 얼음 확산딜이 들어가는 정도인데... 역시나 다수전이나 1:1 맞짱에는 많은 제약이 따르는 캐릭터네요.

제대로 된 딜러로 키우려면 몰빵 + 성유물작이 더 중요할 것으로 사료되며, 남은 건 이제 이번 후반부 버전에 등판한 영웅들의 솜씨 시험을 돌려줍시다.

연비라면 지난번에도 몇번 써본 전적이 있죠. 조금만 더 일찍 얻었다면 곧바로 메인 딜러로 채용이었을텐데... 그래도 6돌을 찍은 김에 요요와 함께 육성할 계획은 있습니다.

하지만 이 성유물 파밍이 항상 발목을 잡죠. 신규 캐릭터를 육성하기보다는, 차라리 지금 주력으로 쓰고 있는 기존 파티를 더 스펙업을 시키자는 생각이 훨씬 더 우세합니다.

이 용의 척추는 지난번 드래곤 스파인에서 퀘스트를 깨고 도면을 얻었는데, 정작 장병기 캐릭터가 없어서 거의 안 쓰는 추세였죠. 그런데 여기서 또 등판을 하다니...

가만 보면 4성 캐릭터들은 전용 무기가 없어서 그런지, 여기 이 체험 스테이지에서는 플레이어들이 대체적으로 가장 선호하는 무기를 많이 끼고 나오더군요.

중운이나 베넷도 이미 파티에 합류시켰으니, 지금 이 체험 파티의 조합도 당장 짜서 맞출 수 있는 상황이긴 합니다. 모든 평타를 얼음 속성으로 바꾸는 건 신기하네요.

그리고 파루잔은 이미 아주 오래전에 얻어놓은 캐릭터이기 때문에 사실상 볼 필요는 없습니다. 파티 구성원들도 마찬가지로 지금 당장 짤 수 있는 파티죠.

여기 이 스테이지에서는 거의 성유물과 무기가 절반 이상은 먹고 들어갑니다. 말인즉, 성유물 파밍이 거의 종결급으로 되어 있다는 말이죠. 필드에선 이런 딜이 절대 안 나옵니다.

대망의 방랑자인데... 역시나 솜씨 체험만 돌아도 바로 20레벨에서 40레벨 돌파를 뚫을 수 있는 재화를 줍니다. 중요한 건 역시 원석이긴 하지만...

Aㅏ... 내 방랑자는 왜 이렇게 딜이 안 나오는 거지? 기존의 파티였다면 각종 원소 반응으로 일으키는 딜이 여기서는 평타 한방에 바로 발생하는군요.

아니, 이게 뭐야? 전용 무기를 끼고 있다니? 난 기껏 해봐야 기행 무기 4성짜리인데... 이래갖고는 안되지. 성유물이라도 빡세게 파밍해서 사람을 만들어야겠습니다.

코코미 같은 경우에는 힐러라고 들었는데, 플레이 스타일이 뭔가 좀 까다롭네요. 거기다 이미 파티에는 물 속성 법구 캐릭터가 2명이나 있기 때문에, 당분간은 추가 채용은 없는걸로;;

아니, 그런데 이 성유물은 도대체 뭐야? 4세트 효과에서 도대체 뭔소리를 하는 건지 하나도 모르겠습니다. 거기다 이건 웬 듣도 보도 못한 성유물이군;;

아무튼 마지막 캐릭터 체험까지 마치고 나서 적절히 재화를 쓸었습니다. 이래봤자 티끌 모아 티끌이죠. 이미 이번 뽑기에서 원석 2만개를 넘게 날렸습니다...

Aㅏ... 어째 기대한 것 만큼의 만족도는 없는 것 같아서 아쉽습니다. 폰타인에 나올 신규 캐릭터를 뽑을 원석을 1만개는 남겼어야 하는데, 그놈의 픽뚫때문에 또 Fail이네요;;

터덜터덜 주전자로 들어와서 상점을 열었더니, 하필이면 방랑자의 경험이라는 템이 있습니다. 이제 모라가 딸리기 시작했으니, 조만간 저 경험치 책이 딸릴 날이 또 오겠요?

이쯤 되면 플레이어가 직접 이름을 지어주는 캐릭터가 더 나와야합니다. 가령, 기억상실에 걸렸다가 자기 이름마저도 까먹은 사람이 있다든지 하는 식으로... 그래야지 완벽한 월급날 4인방 파티를 만들 수 있습니다. 나머지 두명인 체인스와 울프를 합류시키는 날이 언젠가 적절히 오기를 바라야겠군요. 어쩌면 우연히 이름이 겹치길 기도해야할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