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스포있음] 푸리나 명함전무 뽑음(+잡담)

※읽다가 스포일러 나올 수 있으니 주의

사실 미리 데히야를 뽑아놔서(라슬 2돌 되려나 두근세근 했으나 실패한 결과) 확천이었습니다. 근데 푸리나한테는 어째선지 페보검이나 쇠파이프를 쥐어주기 싫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케이아랑 레일라가 써야 되는 것도 있고)

베넷의 도넛 먹방

도넛의 형벌을 지나 아모스를 건너~ 어둠의 2천장 너머 전무가 보여 ?

(bgm-마법의 성 개사)

이제 전무를 손에 쥐여 보아요~?

그나마 2천장 빨리 본 것에 위안을 해 봅니다. 무뽑이 더 매울텐데 걍 2돌 들어가는게 낫지 않냐 하신다면... Aㅏ이미 늦었어요

혹시나 보기 싫으실까봐 배자이크

휴 백출을 보유하고 있어서 다행(?)

아무튼 푸리나 전무 뽑는 김에 백출 전무도 생겼군요 경사로다 ?

그나저나 코코미 백출 도넛이 왜 공포의 대상이냐면 범용성이 구려서 그렇습니다. 딱 코코미 백출만 쓸 수 있는 무기라서요. 차라리 천공의 두루마리(일명 휴지) 뽑는게 낫다는 사람들도 있어요. 휴지도 지뢰 무기 탑 티어인데 그보다 더한 취급을 받는 도넛(...)

백출이랑 후반의 아야토랑 자리를 바꿨으면 들어갈 만 했을텐데 눈물을 머금고 전무를 포기하는 유저들도 나오고 있습니다. 근데 아야토는 가뜩이나 느비한테 밀려나 범부니 당근이니 취급받고 있는데(대충 없어도 상관없는 재료 취급)

푸리나랑 붙였다간 푸리나한테 전무까지 뺏길게 뻔한 아야토가 너무 불쌍했는지 후반 사이노랑 붙여줬습니다.

아무튼 전 상남자...는 아니긴 한데 가슴이 시키는대로 무뽑 들어가게 되었네요.

???: 근데 원석 다 빨려서 못뽑는다고 하지 않았음?

아직 초회 깰게 남아있었지만(생활비) 사실 그때는 망설임이 좀 있었습니다. 결국엔 못참은거죠. 당분간 허리띠 졸라매는 수밖에요.

역시 전무 쥐여준 보람이 있군요. 이쁘당

E스킬이 소환 능력 겸 물 위를 달리는 능력인데 쿨타임보다 지속시간이 길어서 사실 상 무한으로 바다 건너기가 가능합니다. (궁이 물 건너기인 코코미는 실험용이었나?)

이렇게 보니 진짜 폰타인 아이돌이네

그나저나 역대 집정관 플레이어블을 보면 역대급 성능이라서

(벤티는 겜 초반 한정)

귀족 속성인 물의 신은 이겨야 할 캐들이 한 둘이 아니었습니다.

야란 행추의 물 부착력, 타탈의 타격감, (당시 최강이던)아야토 딸깍, 코코미 물 부착 힐링, 닐루 원핵 딸깍 등

그래서 푸리나한테 이목이 집중되었는데 뚜껑을 열고 보니 푸리나는 물의 신을 연기하고 있었을 뿐, 진짜 물신 포칼로스는 본인과 신좌를 통째로 깨부숴 나라를 구했습니다 엔딩이네요.

결국 진짜 물의 신은 출시되지 못하고 죽은 게 되네요. 푸리나가 명예 물의 신 취급을 받긴 하지만 스토리 상 진짜 물신은 따로 있으니까요.

답이 없어보여서 이런 식으로 밸런스를 맞추다니. 인간 푸리나도 좋은 물 부착+버퍼긴 한데 느비예트가 집정관 성능을 가져가서 말이죠. (원래 본인 힘이긴 하지만)

푸리나랑 느비랑 동급이냐 한다면 포지션과 돌파 효율도 다르고 비교하기가 어려워요. (이곳은 성능 갈드컵 여는 곳이 아닙니다)

파티는 요즘 유행이라는 푸나백 엔진을 쓰려고 합니다. 발사대는 누구냐면

연비요. 클푸나백 얘기가 나오길래 클레 자리를 연비로 대신 해보려고요. 연비를 어디까지 끌어올릴 수 있을까 나중에 시험해보려 합니다. 푸리나 육성 끝나면 해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