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게임패드 언디셈버 즐기기 좋은 샥스 H1

다양한 기기와 연결 가능

개인적으로 게임을 플레이할 때는 컨트롤러를 활용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RTS 같은 게임은 키보드와 마우스를 활용하는 것이 편리하지만 그 이외의 장르는 컨트롤러를 이용하는 것이 조금 더 게임하는 맛이 나더군요. 다양한 제품들을 사용하고 있는데, 그중에서도 꽤나 만족스럽게 사용하였던 국산 업체가 있습니다. SHAKS로서,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바다의 포식자로서 군림하는 상어에 영감을 받아서 게임 생태계를 지배하겠다는 의미의 회사입니다. 포식자로 존재하겠다는 의미가 정말 인상적이죠. 상어처럼 정확하게 동작하고 빠르게 반응하는 게임 장비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는 업체답게 상당히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이번에 새로운 제품인 샥스 H1이 출시되었습니다. 오늘은 여러 기기를 연결해서 샥스 H1을 사용해 본 후기를 작성해 보고자 합니다.

제품 살펴보기

SHAKS 제품은 이전에도 놀랐던 부분이 바로 포장 박스입니다. 플라스틱을 사용하지 않고 포장을 하여서 친환경적인 느낌이 특징이죠. 덕택에 박스가 필요 없다면 분리수거도 용이합니다. 그렇다고 종이로 이루어져 있다고 해서 부실하게 포장되어 있지는 않습니다. 매우 두꺼운 재질로 되어 있어 배송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외부의 충격으로부터도 제품을 안전하게 지켜줍니다.

구성품 자체는 간단합니다. 제품 본체와 사용 설명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기기 자체에서 블루투스로 연결할 수 있으며, 충전 케이블도 함께 포함이 되어 있습니다.

설명서도 동봉되어 있는 게 가급적이면 한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간단하게 설명되어 있으며, 제품을 사용하면서 자신도 모르는 기능을 알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리고 제품을 사용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간단한 일들은 대부분 설명서만 보더라도 해결 가능한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모드를 변경한다거나 다른 기기와 연결할 때와 같은 기본적인 일들 말이죠.

샥스 H1의 버튼부를 보도록 하겠습니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밝은 느낌의 색상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저는 주로 닌텐도 스위치와 연결해서 게임을 즐기는 편인데, 동물의 숲 에디션과 어울리는 색상 배치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버튼부가 좀 많죠? 어떤 버튼들이 있는지 한번 보도록 하겠습니다.

왼쪽에는 아날로그 스틱과 십자키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왼쪽 상단부에는 두 개의 버튼이 있습니다. 닌텐도 스위치를 기준으로 이야기하면 '-' 버튼은 셀렉트에 해당하는 버튼이고 다른 하나는 바로 스크린샷 버튼입니다. 물론 PC게임패드로 사용한다면 다른 버튼이 됩니다.

오른쪽은 기본적인 X, Y, B, A 버튼과 아날로그 스틱이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오른쪽 상단부에는 스타트에 해당하는 '+' 버튼과 홈버튼이 있습니다.

하단부에는 터보 버튼과 진동 버튼이 있습니다. 즉 PC게임패드로 활용하기 좋은 샥스 H1은 터보와 진동이 설정 가능합니다. 터보는 컨트롤러에 존재하는 8개의 버튼에서 설정이 가능하며, 설정하는 방법은 터보를 원하는 버튼을 누른 상태에서 이 터보 버튼을 누르면 설정이 됩니다. 터모 모드 역시 2가지가 있습니다. 버튼을 누르는 동안 계속해서 터보가 작동되는 터보 모드 1과 버튼을 한 번만 눌러도 자동으로 계속 작동이 되고 다시 한번 더 누르면 해제가 되는 터보 모드 2입니다. 그리고 터보 모드를 끄고 싶다면 터보 버튼을 3번 눌러주면 해제가 됩니다. 진동 버튼의 경우 진동의 세기를 조절하는 버튼입니다. 총 4단계로 설정이 가능하니 한 번씩 바꿔서 해보시고 자신의 취향에 맞춰서 설정하고 플레이하시기 바랍니다.

상부에는 R, L, RZ, LZ 버튼이 있습니다. 그리고 중심부에는 충전 단자가 있습니다. 참고로 충전은 C 타입 케이블로 연결해서 할 수 있습니다.

후면부입니다. 후면부를 보면 여기도 버튼이 좀 많습니다. M1, M2, M3, M4 버튼이 있으며 중심에 하나의 버튼이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누르기 힘들게 되어 있습니다. 이 버튼이 누르기 힘들게 설계된 이유는 바로 리셋 버튼이기 때문입니다. 리셋이 필요한 경우만 사용해야 하기에 게임 플레이 도중에 눌기 어렵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그립부를 보면 무늬가 들어가져 있습니다. 저 부분 때문에 패드를 쥐고서도 미끄러지지 않아서 더욱 쾌적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게임 플레이 후기

저는 주로 PC게임패드와 닌텐도 스위치용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제가 주로 콘솔게임을 플레이하기 때문인데, 많은 분들이 아시겠지만 조이콘의 내구성이 형편없습니다. 게다가 휴대성을 높인다고 크기도 작게 설계되어 있어서 조작하기가 불편하더군요.

의외로 닌텐도 스위치로 다른 패드를 연결하는 방법을 모르는 분들이 계십니다. 그런 분들을 위해서 연결하는 영상을 하나 준비했습니다. 다른 컨트롤러들은 연결하고 나면 특별히 다른 점을 찾지 못하겠는데 샥스 H1은 연결하면 연결된 패드 모양이 예쁘게 뜨더군요. 연결 방법은 위의 영상을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언디셈버를 잠깐 플레이해 봤습니다. 조작하는 데에 큰 문제가 없습니다. 게임 자체가 패드를 지원하도록 되어 있어서 언디셈버를 자주 즐기고 계신 유저분들이라면 샥스 H1을 이용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PC게임패드와 닌텐도 스위치 이외에도 안드로이드, iOS, 윈도우 등 대부분의 기기와 연결해서 사용하는 것이 가능하니 범용성도 좋습니다. 상세한 내용이 궁금하시다면 아래의 공식 홈페이지를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공식 홈페이지

* 본 포스팅은 SHAKS로부터 제품을 제공받고 사용 후 주관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