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는 MMO가 아니라 <클래시 로얄>, <워크래프트 럼블>을 만들어야 하는 거 아닌가?

요즘 개고기로 업종을 확인한 NC를 보고 있자니... 왜이라나 싶었습니다.

TL이라는 게임이 나왔는데, 저 같은 라이트 겜돌이는 솔직히 시네마틱 영상조차 찾아보지 않고 있다는 겁니다. 그 정도로 NC의 인지도는 나락 갔으며, 관심조차 없는 심지어 까지도 않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저 같은 라이트 겜돌이도 NC를 조리돌림 하면서 까고 놀던 시절이 그나마 NC의 위용이 뿜뿜하던 시절이라는 말이죠.

NC가 왜 TL을 만들었는지는 의문입니다.

MMO라는 게임은 지금 게임 시장에서 도태되어가고 있는 장르 중 하나입니다.

오래전 온라인게임이 도래하던 시기 MMO는 순수하게 게임만으로 성공한 게 아닙니다. 타인과 나를 연결시켜주며 재미를 공유하고 교류하던 그 재미가 게임의 본질보다 더 컸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MMO를 대체할 만한 것들이 차고 넘칩니다. 특히 SNS 라는 교류를 전용으로 서비스하는 플랫폼들이 넘쳐나가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PC로 즐기는 시대에서 모바일로 즐기는 시대가 되어버렸습니다.

저 같은 올드 라이트 게이머에게 모바일 게임은 불편한 게임일 수 있으나, 최근 등장하는 MZ들에게는 모바일이 우선이고 PC는 불편한 게임기가 되어버린 것 같아 보입니다.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모바일과 달리 각 잡고 즐겨야 하는 PC 게임은 시간이 없는 현대인에게는 점점 멀어져 가는 것이죠.

집에서 즐기는 게임에서 어디서나 즐기는 게임으로... 특별함이 없어진다는 것이지만 평범하다는 것은 어찌 본다면 시장성에서는 더 좋은 방향으로 이끌었습니다. 그리고 NC는 이런 모바일환경에서 큰 덕을 봤음에도, 현재의 탈출구를 모바일이 아닌 PC에서 찾는다는 게 신기할 정도입니다.

이 영양탕 집의 타개책은 어떤 것이여야 하는가?

NC는 무엇을 만들어야할까?

NC라는 집단은 돈이라는 본질을 절대 버릴 수는 없고, 그 돈을 긁어모으면서 성을 지켜는 지배하는 게임 밖에 만들지 못하고, 유저들의 니즈인 대중들보다 우월감을 느껴야하는 게임을 제작해야합니다.

그렇다면 역시 돈찍누의 게임 환경인 모바일 게임이 제작에 가장 우선시 되어야 합니다.

그 중 제 생각으로는 본 글의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클래시 로얄>, <워크래프트 럼블>을 만들어야 하는 거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드는 것이죠.

뭐... <클래시 로얄>은 플레이도 하지 않았지만, 최근 <워크래프트 럼블>을 진행해보면서 이런 방식의 게임을 밴치마킹 해서 공성전과 길드전 형태로 만드는게 NC에게는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리니지의 재미는 몇가지가 있는데 대표되는 게 바로 공성전, 길드간 대립으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리니지 답게 1대 다수의 싸움과 돈찍누도 있지만 공성전에서의 사람과 사람, 길드와 길드의 싸움이 메인인 게임이죠. 그렇다면 앞서 말한 <클래쉬 로얄>, <워크래프트 럼블>과 같은 게임을 리니지의 IP를 살려 제작한다면 나름 괜찮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머릿속을 둥둥 떠다니네요.

리니지는 나름 세계관과 지도도 있고, 마을, 아이템, 몬스터, 마법, 변신, 클래스 등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공선전이나 월드보스와 같은 대규모 모바일 전투도 기존 <리니지M>과 같은 게임으로 개발 노하우도 있으니 이를 활용한다면 충분히 가능하리라 생각됩니다.

리니지 모바일 게임 컨셉

메인 캐릭터

다른 게임들과 다르게 MMO와 같이 메인 캐릭터를 슬롯을 통해 성성할 수 있도록 합니다.

이 캐릭터가 기존의 <리니지>에서의 캐릭터의 상징성을 유지하는 것으로 성장시키고 1:1 대전과 같은 방식 혹은 다수:다수의 길드전에서 1명의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플레이할 수 있는 캐릭터가 되어야 합니다.

모바일로 게임을 할 때는 스스로가 군주와 같은 형태로 다양한 캐릭터를 활용하지만 길드전에서는 내가 선택한 캐릭터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한다면 리니지의 정체성을 어느정도 이어갈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슬롯을 팔아서 돈을 벌자

캠페인

스토리를 따라가는 방식과 다양한 카드를 사용해볼 수 있는 튜토리얼 같은 내용이 적당하다고 봅니다.

리니지에서 활동하던 다양한 플레이블 캐릭터, 몬스터를 활용한다면 나쁘지 않습니다.

캐릭터의 디자인도 이미 SD화 되어있는 다양한 인형들의 디자인을 사용하면 개발비도 적게 들겠죠? ㅋ

던전

이것이야 말로 리니지의 최고의 장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필드 사냥터를 제외하고도 다양한 던전들이 있습니다. 개미굴, 기란감옥과 같은 각각의 던전들은 나름의 개성이 있어 맵을 만들고 플레이하기에 가장 좋은 방식이며, 이를 활용한 다양한 전투를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돈 좀 발라야지 편하게 깰 수 있도록 만들고 여기서만 템 좀 떨어지게 만들면 좋을듯

※기존과 같이 템 좋은거 떨어지는데는 입장 부적 만들어서 ㅋㅋ

PVP, 길드전, 공성전

NC가 중점적으로 만들어야하는 부분이 아닐까합니다.

1:1 혹은 다수:다수 그리고 공성전 부분인데, 이는 다양한 아이디어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 점을 잘 제작한다면 <클래시 로얄>, <워크래프트 럼블>과 차별화되지 않을까 싶네요.

※맵의 공성전 지배를 위해서라면 역시 스팩을 올려야지

월드보스

이는 현재 리니지에서 제공되는 월드보스 시스템을 적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기존의 맛도 있어야지 자신의 강력함을 어필 할 수 있고, 월드 보스를 통해서 드랍되는 다양한 아이템을 통해 리니지 특유의 아이템 얻었을때의 쾌감을 유지할 수 있다고 보여집니다.

※여기서만 떨어지는 재료나 아이템이 꼭 필요하다.

캐릭터 성장 및 수집

캐릭터의 성장은 NC의 수입과 직결되고 플레이어의 강인함과도 직결됩니다.

이 부분은 무료/유료의 멋진 과금 설정으로 NC가 가장 잘 하는 부분이며, 기존의 인형이나 컬랙션 등의 수집요소도 충분히 잘 제작해 놓았기에 이 부분을 잘 활용해 수익을 올려야 된다고 보여집니다.

※늘 하던거 잘 하면 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