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3 게임 종합 일기 7 #아르케랜드 END

12/13 우라미 제철소 우라미 카나의 생일을 축하합니다

게임 이용 시간: 4시간 33분 39.36초 (오후 5시 기준)

오늘은 좀 일찍 스톱워치를 종료했다

그 이유는.. 그냥ㅋㅋ

오랜만에 블루아카이브 하고 싶어져서 복귀했다가,

그동안 손해본 것들과 앞으로의 육성과 가챠 및 겉잡을 수 없이 방대해진 스토리 정주행 등등이 막막해서 다시 접었다

내 허접한 덱을 보면서 이러다 가챠 재화를 모으기만 하다 재미없어서 접어버릴까봐 그냥 지르기로 했다

앞으로 사기캐들 나올려면 시간이 걸릴텐데다 그떄 까지 다시 모으면 되는 거니까

티어표 보니까 샬롯이 필수라길래 샬롯 픽업 달려 봄

100연차만에 샬롯 획득에 성공했다 (+미카엘)

샬롯 전용무기도 30연차에 떠줬다!

ㅋㅋㅋㅋㅋㅋㅋ 아주 탈탈 털렸음

후 그래도 어제보단 훨씬 나아졌다

여러 SR들도 얻었고!

...근데 접어야 될 것 같다

플레이 타임이 너무 긴 게임은 역시 나랑 안 맞음

이겜도 스태 다 떨어지면 할 거 없는 분재겜 같긴 한데, 게임을 잘 못해서 그런지 오래하게 되더라

게다가 게임을 1~2개만 하고 있는 게 아닌지라 플레이 타임이 긴 게임은 부담스러움

게임에는 딱히 불만 없고 그냥 내가 할 게임이 아닌 것 같음

바이

11시에 시작한 에테르 게이저 CBT

깜빡하고 13시에 접속했는데 다행히 들어가졌다

중섭 CBT를 해봤기 때문에 뭐 별다른 감흥은 없음ㅋㅋ 예상대로 할만함

한국어 더빙이 생긴다는데 이건 좀 기대되네

일섭 글섭 한섭 모두 출시 예정이라 어느 섭을 할까 고민했는데 그냥 한섭하는 게 나을 듯

언어 문제가 게임의 재미에 미치는 영향이 상당히 큼

아니 근데 사실 정식 오픈하면 뭔 섭이든 안 하게 될 것 같음

아.. 이젠 막 컨트롤하는 게임 힘겨워서 못하겠더라고

시간 오래 잡아먹는 게임도 힘들어, 컨트롤 하는 게임도 힘들어,

나 진짜 나이 들었나보다 정말..ㅠㅠㅠㅠ

왜 (e)스포츠 선수들이 30대 중반 즈음에 은퇴하는지 알 것 같어 ㄹㅇㅋㅋ

에테르 게이저를 하고 나서 뱅드림 접속하니까 되게 컬러풀하게 느껴짐ㅋㅋ

프로세카는 이번 이벤트까지만 TOP1000 노리고 이젠 라이브 보너스 10개로 달리기로 했음

과금은 컬러풀 패스만. 그것도 디럭스가 아닌 베이직으로. 미션 패스는 정말 가지고 싶은 의상 아니면 안 지르기로.

사실상 무과금 선언이다

디럭수 구매 누적 특전이 사라지는 게 좀 아깝긴 한데 이제 여기에 적지않은 돈 쓰는 게 아까워졌음

뭐 게임에 문제가 있어서가 아니라 그냥 내가 이 게임에 좀 질려지기 시작해서 그럼ㅋㅋ

당분간은 스태 후딱 써버리고, 스토리도 후딱 보면서 프로세카에 투자하는 시간을 최대한 줄일 예정

일섭 보니까 한정도 언젠가 복각 되는 모양이라, 이번 픽업에 한정캐 무조건 다 뽑는다는 집착은 좀 버려도 될 듯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