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 패도 공성과 수성(전법 범위)
일단 영상을 먼저 보시죠!
보라색은 공성중이고 누런색은 수성중입니다.
이상한점을 찾았나요??
보라색 인원이 한참 많고 누런색 인원은 많이 없는 상황입니다.
보통 성벽 힘싸움 한다고 얘길 합니다.
근데??? 저렇게 많은 인원이 때리는데 수성중인 노란색 인원이 줄지 않습니다.
왜 일까요??
그건 전법 범위 때문에 그렇습니다.
조조의 전법입니다.
적군 타겟으로 넓음이고
스킬의 버프는 아군 타겟으로 매우 넓음입니다.
보통 버프의 경우는 자기 기준으로 가까운 아군부터 버프가 들어가며, 범위안의 아군한테 버프가 들어갑니다.
예외적인 손권 같은 캐릭도 있지만, 대부분의 버프가 그렇습니다.
전법피해의 경우도 버프와 마찬가지입니다. 타겟된 목표물 주위의 가까운 적부터 피해가 들어가게 됩니다.
범위안에 있는 적만 포함이 됩니다.
위의 영상을 보시면 전법 피해를 안받는게 아닌, 성벽에 가까운 주둔 무장은 피해를 입고, 보라색이 다가와서 성벽과 떨어진 누런색 무장들은 피해를 안 입습니다.
대충 그림으로 설명하면, 하늘색은 공격자고 빨간색은 타겟입니다.
노란색, 초록색, 갈색은 전법 범위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럼 영상의 캡쳐본을 보시면 본성의 중앙이 타겟팅이 되고 있는걸 보실 수 있습니다.
타겟팅이 중앙이기 범위 밖인 적 주둔무장들이 죽지 않게 되는것이지요.
물론 상황에 따라 달라지긴 합니다.
싸우는 구도가 어떻게 되느냐에 따라 맞을수도 있고 안맞을 수도 있고 그렇게 된다는 거죠.
조금 더 상세하게 설명드리면, 공성인원이 먼저 성벽에 붙어있고, 수성이 그 성벽에 붙은 적을 공격하기 위해 이동할때는 성벽에 붙어서 이동하기 때문에 피해를 입습니다.
적이 성벽에 붙었다면 성벽이 아닌 성벽 옆에서 적을 공격할때도 있습니다. 이럴땐 피해를 안입습니다.
결국은 성벽하고 붙은 상황일땐 피해를 입는다는 얘기입니다.
조금 더 나아가면 궁병은 사거리가 1.5 이고 다른 병종은 1.0 입니다.
원거리 사격이 있는 하후연이나 엄안같은 경우는 사거리가 2.5가 됩니다.
주둔에서는 매우 안좋다는 얘기가 되겠죠.
근거리 무장은 적을 맞이하러 앞으로 나아가기 때문에 피해 안입습니다.
원거리 무장은 사거리가 길어서 성벽에서 활을 쏘기에 피해를 입습니다.
반대로 공성전에서의 원거리 사격은 매우 좋습니다. 잘만 사용한다면 말이죠.
만약 원거리 사격이 먼저 공격하게 되면 궁병이 타겟팅이 되기 때문에 궁병 주위로 타겟팅이 되겠죠??
이속을 맞춘다고 그렇게 사용하면 원거리 사격이 사거리가 길기에 먼저 공격하기에 적 무장들이 먼저 공격한 원거리 부대를 공격하게 됩니다. 그러면 중앙부터 전멸하게 되기 때문에 매우 안좋습니다.
하지만, 근접 선봉장들이 먼저 타겟팅이 된다면 궁병은 딜러로서 매우 활약 가능합니다.
타겟팅이 제일 마지막에 되기 때문이죠.
그럼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