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고팁] PVP GO배틀리그(고배리) 잘하는 방법

[포켓몬고팁] PVP GO배틀리그(고배리) 잘하는 방법

포켓몬고 GO배틀리그 시즌11이 진행되고 있는데요 이번주는 슈퍼리그와 슈퍼리그 리믹스 컵 입니다. 오늘은 GO배틀리그에서 효과적으로 승리를 할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 드리려고 합니다.

첫번째는 덱을 잘 만들어야 합니다. GO배틀리그는 포켓몬 3마리를 가지고 상대 트레이너와 대결을 하는 방식인데요 나의 3마리가 기절하기 전에 상대 포켓몬 3마리를 먼저 기절 시키면 이기는 방식 입니다. 중간에 상대가 도망가면 당연히 승리하는 것이고요 만일 시간이 다 지나도록 포켓몬이 기절 하지 않으면 남은 포켓몬 마리수가 많으면 이기고요 똑같으면 남아있는 피가 많으면 이기게 됩니다.

예를 들어 나는 한마리 남았는데 피가 거의 90프로 이상 남았고 상대는 2마리 남았는데 둘다 실피만 남았다고 해도 상대의 남은 마릿수가 많기 때문에 상대가 이기게 됩니다.

덱을 잘 구성하는 방법은 PVPOKE에 나와있는 배틀리그 순위를 참고해서 상위권에 있는 포켓몬 3마리를 정하면 되는데요 1,2,3위 이렇게 정하는게 아니고 상성관계가 잘 조합되도록 짜는게 중요합니다. 만일 슈퍼리그 1위인 레지스틸(강철)을 사용하려면 레지스틸을 카운터 치는 격투타입이나 땅타입을 견재할수 있도록 격투에 강한 페어리타입 또는 독타입이나 땅에 강한 물타입 또는 풀타입을 넣는 것입니다.

예를들어 레지스틸(강철), 씨카이저(얼음), 대짱이 로 덱을 만들게 되면 상대 선봉이 격투가 나올경우 선교체를 해야 하는데 대짱이를 내야 하고 상대가 풀타입을 내서 대짱이를 제압해 버린다면 이후에는 상대 격투를 당할수 없어서 그냥 지게 되고 마는 것입니다. 하지만 상대의 덱에 따라서 달라 질수도 있기 때문에 현재 자신이 속해 있는 레벨에서 어떤 몬들이 나오그 있는지 잘 파악하고 덱을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짱이(물/땅), 이상해꽃(풀/독), 파이어로(불꽃/비행) 이런덱이 무난한 덱이라고 할수 있는데요 물, 풀, 불 로 균형을 맞춘 덱입니다. 하지만 이런 덱도 상대의 선봉이 어떤 타입이냐에 따라서 달라 질수 있기 때문에 무조건 좋은 덱이라고도 할수 없습니다.

그래서 덱을 만들때는 선교체를 해야 하는 상황이 올수 있기 때문에 누구와 싸워도 많이 밀리지 않는 무난한 포켓몬을 한마리 정도 두는 것이 좋은데요 노말 타입이 좀 무난한 편이라고 할수 있고요 슈퍼리그에서는 잠만보, 마릴리, 블래키, 씨카이저, 질뻐기, 요가램, 테오키스, 슬리퍼, 전룡, 깨비물거미 등이 무난한 포켓몬 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두번째는 베이팅과 노빠꾸 입니다. 상대의 스페셜기술을 잘 알고 있는것이 중요한데요 빠른 차징이 있고 느린 차징이 있어서 상대의 차징이 나오는 시점을 잘 알고 있으면 상대가 베이팅을 하는지 아니면 바로 공격을 해 오는지 알수 있습니다.

만일 니드퀸 이라면 독찌르기/독엄니/대지의힘 을 쓰는데요 만일 상대가 가라르메더(땅/강철) 라면 독엄니는 상대의 방어를 낮추지만 공격력은 그렇게 강력하지 않기 때문에 상대는 실드를 안쓰게 됩니다. 하지만 독엄니를 바로 쓰지 않고 대지의힘의 에너지가 찼을때 공격을 한다면 상대는 실드를 써야 할지 아님 그냥 맞아야 할지 고민에 빠지게 되죠 대지의힘을 맞으면 메더가 바로 기절은 안하더라도 치명적이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메더는 스톤샤워와 지진을 쓰는데요 스톤샤워는 니드퀸에게 큰 타격이 없습니다. 하지만 지진을 맞게 되면 독타입이 있는 니드퀸은 그냥 기절하게 됩니다. 그래서 상대도 마찬가지로 지진을 쓸 타이밍에 스톤샤워로 베이팅을 하게 됩니다. 베이팅은 상대가 큰 공격을 하는것 처럼 하면서 실제로는 약한 공격을 해서 상대에게 실드를 쓰게 하고 본인은 에너지를 축적할수 있는 속임수 공격 입니다.

반대로 노빠꾸는 상대가 베이팅이 날라 올거라고 예상하고 실드를 안 쓸것 같을때 바로 큰 공격으로 상대에게 치명타를 주는 공격입니다. 그래서 배틀에서 이기려면 고도의 심리전이 필요한데요 베이팅이냐 노빠꾸냐를 잘 판단하고 공격시에는 이걸 적절히 잘 활용 하는것이 승리의 요인이 될수 있습니다.

세번째는 프랜드 실드와 언더차징 입니다. 프랜드 실드는 말그대로 상대가 공격할때 다른 포켓몬을 내서 상대의 공격을 대신 받는 것인데요 상대의 공격 타이밍을 잘 파악해서 순간적으로 포켓몬을 교체하는 기술 입니다. 실피만 남아있는 포켓몬을 사용하거나 상대의 공격을 받아도 견딜수 있는 포켓몬을 사용하면 좋습니다.

언더차징은 상대에게 차징 공격을 할때 한번에 기절 시키지 않고 약간의 피를 남기는 기술 인데요 상대의 남은 피는 평타를 때리면서 에너지를 모아서 다음 포켓몬이 나왔을때 바로 차징 공격을 할수 있게 하는 기술 입니다. 언더차징을 할때 주의할 점은 상대의 남은 피가 적당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만일 너무 피가 많이 남으면 상대도 기절하기 전에 공격을 해 올수 있고 또 너무 적게 남기면 에너지를 모을 시간이 부족하게 되기 때문에 적당한 피를 남기도록 잘 조절을 해야 합니다.

이외에도 알아야 할 것들이 상당히 많은데요 동시에 차징을 할때 우선권 이라는게 있습니다. 각 포켓몬 종류별로 우선권이 있고 같은 포켓몬 이라면 공격력이 높은 포켓몬이 우선권을 가지게 되고요 베스트파트너 일때 우선권이 있습니다.

또 배틀을 많이 하다보면 인기 있는 덱을 알수 있습니다. 선봉에 어떤 포켓몬이 나오면 뒤에 있을법한 포켓몬들을 예측해서 거기에 맞게 대응을 하는것도 중요합니다.

GO배틀리그에 알아야 할 것들이 상당히 많은데요 처음부터 다 배우고 할수는 없고요 우선적으로 위에서 말씀드린 3가지 정도만 알아도 배틀을 하는데 큰 지장은 없다고 봅니다. 배틀을 많이 하다보면 어떤 덱을 만들어야 할지 파악이 되고 여러가지 기술들도 습득이 되기 때문에 경험을 통해서 좋은 결과를 만들수 있을거로 생각 됩니다.

GO배틀리그 영상

실제 배틀을 해보 영상 인데요 저는 파비코리(비행/드래곤) 바리톱스(바위/강철) 요가램(격투/에스퍼)로 덱을 만들어 봤어요 선봉이 비행/드래곤 타입이라서 상대 선봉에 메더나 바리톱스 같이 비행 공격을 하는 애들이 나오거나 드래곤에 강한 페어리가 나오면 힘든 게임이 되는 것이지만 요즘 선봉에 이런 애들이 잘 안나오기 때문에 한번 써 봤어요

만일 메더가 나오면 요가램으로 선교체를 해야 하고 마릴리 같은 페어리 타입이 나오면 바리톱스를 내려고 생각하고 만든 덱 입니다. 상대 선봉이 다행이 왕구리가 나왔는데요 사실 왕구리는 그렇게 약하다고 볼수 없는 녀석 입니다. 왜냐면 눈보라 라는 공격이 있어서 이거 맞으면 파비코리가 한방에 기절 합니다.

저도 전에 왕구리로 파비코리와 선봉 대결을 한 적이 있는데요 눈보라 타이밍때 두번의 웨더볼 베이팅으로 상대의 실드를 뺀 뒤에 눈보라를 써서 이긴적이 있어요 하지만 상대는 이런 공격을 안하고 메더로 선교체를 했는데요 저는 강철타입에 강한 요가램을 내보내서 쉽게 승기를 잡을 수 있었어요 다시 나온 왕구리에게는 그로우펀치를 사용안하고 노빠꾸 사이코키네시스를 썼는데요 상대는 아마 그로우펀치나 냉동펀치가 날라올걸 예상하고 실드를 안 썼다가 당하고 말았죠

이후에 아리아도스(벌레/독)는 바리톱스의 상대가 안되죠 사실 상대도 그렇게 안 좋은 덱은 아닌데요 선봉에 만일 메더를 썼다면 저는 요가램으로 선교체를 해야 하고 상대는 아리아도스를 내보냈을 거고 그렇게 되면 남은 몬들이 상대에게 약해지기 때문에 질수밖에 없죠 배틀에서 선교체는 상당히 중요 합니다. 그렇게 많이 밀리지 않는다면 선교체를 하는 것보다는 일단 어떻게든 버텨서 스위치를 이기고 역전하는 방법을 생각하는 것이 낳을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