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티바트 대륙 PV와 켄리아에 대한 개인적 해석

주의: 확실하지 않은 정보이며 주관적인 추측성 글이므로 비난을 삼가햐주시고 재미로만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https://youtu.be/aCNNqHEMA9A

신들은 자신의 권능에 닿을 수 있다고 인간들을 부추기려 욕망에 일곱 빛깔을 입혔어.

그러나 현세의 바닥엔 불타는 잔해가 묻혀있지. 찬탈자를 향한 경고야.

「높은 하늘 위의 신좌는 널 위해 남겨둔 자리가 아니다.」

이 말의 의미는 신이 인간들에게도 특권을 가질 수 있다며 부추겨 현재 원신의 7원소의 힘을 쓸 수 있는 신의 눈을 특정 인간에게 전달하였지만 신좌, 신의 자리에 닿거나 신의 권능을 가지려는 인간은 결국 신들에 의해 말로가 좋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즉, 과거 신의 7영지를 위협한 켄리아가 대표적인 예시.

한마디로 인간의 욕구로서 능력의 일부 사용은 인정하되, 신을 뛰어넘으려는 자는 과거 켄리아와 같이 매우 좋지 않은 결말을 맞을거라는 의미.

하지만 찬탈자여, 여기서 멈추지 마라. 아무도 방관할 수 만은 없으니. 보아라.

하지만, 신의 권능을 차지하려는 자,(이는 즉 신에게 찬탈자이다.) 포기하지마라. 이러한 규율을 방치할 수는 없으니 보라는 것이지만 아직까지는 정확한 의미는 모르겠다.

[몬드]

천년동안 자유의 도시를 수호하던 드래곤은 자유를 어려워했어.

자유의 신에게 명받은 자유도 진정한 자유라 할 수 있을까?

이는 말 그대로 자유의 신 바르바토스가 명한 자유도 과연 자유일까, 아니면 명한 그저 따라야 하는 책무인가라는 뜻인거 같다.

[리월]

모두가 보는 앞에서 계약의 신이 살해당했다.

마지막 순간, 그는 모든 계약을 끝낼 계약을 맺게 될 거야.

계약을 중요시 여기는 리월.

그리고 살해당한 암왕제군.

하지만 암왕제군은 사실 살아있었고, 아마 리월에서 인간들의 영향력 확대로 인해 신의 부재로서도 리월은 충분히 번영할 수 있다는걸 보여주는 대목.

그리고 여정의 마지막 즈음, 아마 모락스(암왕제군)는 모든 걸 끝낼 계약을 맺을 것이다.

[이나즈마]

장군은 죽지 않고, 막부의 쇄국도 끝이 없구나.

영원을 추구하는 신에게 인간의 영원은 어떤 모습일까.

이부분은 아직 해석이 잘 안된다.

[수메르]

지혜는 지혜의 신의 적이고, 지식은 무지의 바다를 떠다니는 미끼야.

아카데미의 학자들이 아둔한 행동을 부추겨도 신의 지혜는 말이 없어.

지혜는 지혜의 신의 적이다. 왜 적일까?

이는 인간들의 지혜가 어느 정도를 넘어서면 신의 권능을 넘볼 수 있기에 지혜의 신에게 지혜는 적이라고도 해석할 수 있다.

지식은 무지의 인간들에 대한 미끼라고도 해석할 수도..

아직은 정확히 모른다.

[폰타인]

정의의 신은 법정다툼을 사랑하고, 신들까지 심판하고 싶어 해.

그러나, 그녀는 천리와는 절대 싸우지 않지.

정의의 신은 신과 인간을 가리지 않고 정의를 위해 누구든 심판해보고 싶어하지만, 천리와는 대적하지 않는다 한다.

천리라는 존재는 일곱 신보다 위에 있는 어떠한 절대적 존재이고, 천리는 세상에 각 원소의 신에게 영토를 다스리라는 명을 내린 사람을 일컫는 말인거 같다.

즉, 신이 절대적 창조자가 아닌 천리가 진짜 원신 세계관의 절대적 창조자이고 신은 이를 따르는 집행관 정도라 해석이 된다.

그러니 정의의 신보다 위인 천리와는 대적할 수 없다는 뜻인 것 같다.

[나타]

전쟁의 규칙은 모든 생명체에 각인되어 있어.

패자는 재가 되고 승자는 부활하지.

전쟁의 신은 이 비밀을 여행자에게 알려줬어. 그럴 이유가 있었거든.

아직까지 이 부분은 해석이 안됀다.

[스네즈나야]

그녀는 더 이상 인간과는 사랑을 주고받을 수 없는 신이야.

사람들은 언젠가 그녀가 천리에 맞설 거라 믿었기에 그녀를 따랐어.

끝없는 영원 속에서 사람들은 평온하지만 꿈없이 살게 될거야.

7원소 국가 중 가장 중요한 나라이자, 현재 원신의 빌런인 우인단의 본국.

원래는 누구보다 따뜻한 신이였지만 켄리아와의 전쟁 이후로는 인간을 완전히 맹신하지 못하게 되었다.

하지만 얼음여왕(신)도 천리를 딱히 좋게 여기지는 않는 모양.

그래서 천리에 맞선다는 그녀를 인간들은 따르고, 그녀의 명을 받아 천리를 뒤집으려는 단체가 바로 우인단.

그녀의 통치 속에서 사람들은 그녀의 명령, 말을 따르지만 꿈과 자유는 없이 살게 될 것이다.

[켄리아]

하지만 신의 시선 밖엔 아직 꿈꾸길 원하는 자들이 있어.

인간에게도 방법은 있어. 우린 신이 선택한 자의 들러리가 아니야.

세상 밖에서, 우린 세상을 부정할 힘을 얻었어. 

500년 전 과거에 존재했던 인간들만이 있는

신이 없는 나라 켄리아.

이들은 신들의 권능을 뛰어넘고 싶어했고, 천리가 주관하는 일곱신 체제의 형태를 깨고 싶어하였다.

그래서 이 세상 밖에서 7 원소의 힘이 아닌 어떠한 힘을 발견했고, 이 힘은 현재 신들에 의해 괴물이 된 켄리아 유민의 집합체, 심연교단이 쓰는 힘과 밀접해보인다.

하지만, 결국 외부의힘으로 위기를 느낀 천리의 주관으로 일곱신들의 제재로 켄리아는 멸망한다.

심연은 켄리아의 영광을 재현하고

켄리아의 과거 권능을 되찾으려는 단체이다.

그리고 이를 이끄는 사람은 심연왕자/공주,

주인공의 동생/오빠이다.

즉, 어쩌면 주인공 남매가 켄리아 사람일 수도 있다는 것.

오빠 아이테르를 주인공으로 전개되는 티바트 PV에서 데인슬레이프가 마지막에

"내 기억은 거의 다 지워졌지만, 그녀도 이 꽃을 좋아했다는 것을 기억해"라는 대사에서

오직 켄리아 땅에서만 자라는 인티바트 꽃을

지금은 적대관계이지만 과거 여정의 동반자였던 여동생(루미네)이 좋아했다는 것을 보아 켄리아 출신이라고 추측할 수도 있다

그리고, 데인과 루미네, 아이테르, 페이몬의 복장을 보면 특정한 유사성을 볼 수 있다

바로 다이아몬드 모양의 장신구, 페이몬 날개와 데인의 망토의 문양.

과거 켄리아의 친위대였던 데인의 부하 할프단하고도 복장이 비슷하다.

아무튼 그저 추측일 뿐이다. 비난은 삼가해주고 재미로만 읽어주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