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고와 피크민 어쩌구에 찌든 삶
사실 갓생아님요..
1주 1블로그 실천하기 위해 노력 중입니다.
고요하게 11월이 흘러가고 있습니다
월요일에
같은 팀 박사님이 제주도 학회 다녀오셨다가
선물로 복슬한 춘식이를 사오셤ㅅ어요
너무 귀여움...........
제가 사실 춘식이 이거 보고 귀엽다고
난리부르스였는데
박사님이 사오셔서 행복했습니다
소듕히 간직.
❤️❤️❤️
이제 내 가죽 가방에
엘모 줄자랑
투슬리스랑
저 친구까지 주렁주렁 되었어요.
궁금하면 평일 저녁에 만나면 볼 수 있음.
(회사가방에만 달려있기 때문)
점심..
너무 킹노비즈 가기싫어서
마라탕 시켜먹자고 꼬셔
근데 2단계..너무 안매웠어
담번엔 3단계 시키자규~
사실 그 전날 점심에도 마라탕 시켜먹었어요
요새 왜케 땡기지....
갤러리에 이런 사진밖에 없더라구요,,,,
왜죠...
삶이 팍팍한가?
아 참
저 요새 포켓몬고 중독자임..
근데 이날은 무슨 이어롤이 미친 광기로 나오길래
그냥 미친듯이 잡았음
근데 얘네 스탯구려서
죄다 오박사에게 보내버렸습니다.....
니네 구리면 다 박사행이야.
이날 대전 갔는데
패션위크라고 귀염둥이 포켓몬이 막 나오더라구여..?
냅다 잡음ㅋ
네 뭐 대충 양복 입었음
왜케 아줌마 같죠?
무튼 타슈 실물로 봤어요.
타랑께랑 느낌이 비슷하네요 ㅋ
우와 성당 짱크다 하며
포켓몬고 하는데
성당안에 포켓스탑이 5갠가 있었음
되게 크다..
대전청사에서 버스타려고 기다리는데
버스 너무 안와서;;
파트너랑 같이 사진찍었어요
루브도어쩌구가 같이 나왔네요..
끝나고 약속있어서 밥 대신 공차 먹으려고 왔는데
펄 삶아야된다고 한 10분 기다리라하더라구여?
결제 어쩌구 저쩌구 하기 귀찮아서 그냥 기다렸음
근데 급하셨는지 폼을 그냥 위에 부어버리심
폼만을 먹을 수 없는...ㄸㄹㄹ
무튼 맛있다 내 최애메뉴
단점은 스무디는 펄이 딱딱쓰해지기 때문에
빨리 먹던가 해야한다
아무튼 그 녹차어쩌구스무디에 밀크폼있는거에 펄추가해서 드세요.
이날 수능날이라
과연 수학 1번을 풀 수 있을 것인가....
하며 풀었음
아직 죽지 않았다 내 머리.
그래서
옆자리 쓰앵님과 함께
수학 앞장을 풀었답니다?
저 근데 삼각함수는 기억나는데
미적분이 기억안나요..
오비탈? 로피탈? 헷갈림,,ㅋ
미분 적분은 그래도 아직은 할 수 있어요.
하지만 극대 극소....
이제 헷갈림
변곡점이 미분2번했을 때 0나오는 값인가?
몰?루
기벡은 기억조차 나지 않아
기벡이라 하면 이제 옛날 사람인가요?
머 대충 그날 저녁 술먹었는데
에그인헬 야무지게 퍼주길래
귀여워서 찍었습니다.
잘 묵었습니다. 키키
이날 3시에 집에 들어갔다가 9시 미팅하고 헤롱헤롱 했다는 썰이...
그리고 속죄 필라테스 하러감
오잉?
눈이 와버리네요.
은행잎과 눈....상당히 이질적이지만
이날 필테 쫌 잘한듯.
선생님이 별로 지적(?) 안하셨어요 ㅋ
굳굳.
아 근데 일이 어케 될지 몰라서 필테 연장을 아직 안했는데
선생님한테 정들고 익숙해져서
계속하고싶어,,,,힁구..
무튼 저날 필테하고 땀 야무지게 났는지
온몸에서 김이 모락모락 나더라구여
근데 저거 좋아함...
겨울 런닝하면 저렇게 땀나는데
짜릿합니다
쾌감을 느껴요
근데 요새 무릎이 왜인지 모르게 안 좋아져서...
런닝 쉬는 중
무릎 보호대 추천해주세요
아 이날 점심에 시몬스와
같은 회사 웅니랑 밥묵었는데
닭갈비집에 나의 PI가......
밥 사주셨습니다..
굳...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토욜...
점심에 급 연어 땡겨서 연어덮밥에 우동 야무지게 시켜먹었는데
언니가 떡볶이 사와서 또 먹다가
커피가 너무 땡기는데 나가기가 너무 귀찮았지만....
플라스틱 그만 써야지 하며
텀블러 두개를 야무지게 챙겨서
집 앞 벤티로 갔습니다.
아샷추 야무지게 땡겼습니다.
일요일...
제가 피크민 어쩌구에 빠진 김에
저희 동네 성당이 마침..저..뭐시기? 뭐시기 이길래
들를 일이 있어서..
성당 가는 김에 꽃 한번 피웠습니다.
여러분 피크민 어쩌구 저랑 해주세요
저 친구 세명 밖에 안돼요........
성당에서 노트 부랴부랴 챙기고
늦어서 택시타고 전대가서
또 노트 부랴부랴 챙겨
택시 잡아타고 교구청 갔어효.
신부님과 함께하는 서윗한 면담~
(신부님 교구청 떠나지마세요)
무튼 기분 좋은 면담시간이었슴다~
47번 타고 집에 오던 중....
버스가 경적 오지게 울리고
끼어들기 하다가 옆 차 옆구리를 박아버렸습니다.
사이드미러 와장창이 너무나 제 1열에서 보였기 때문에
이런일은 첨이라 버스에서 내려야하는지
뭐해야하는지
단톡방에 막 올렸는데
사람들이 다 다친데는 없냐고 물어봐줘서
넘나 감동(?) 혼자 받아버렸습니다
전 사실 말짱합니다.
결론은 기사님이 앞문만 열어주시고 뒷문 닫아두셔서..
그냥 하차태그 찍고 앞문으로 내려서
무진대로를 터벅터벅 했습니다.
그냥 포켓몬고 피크민어쩌구 하면서 오니까
걍 암생각도 안들었습니다...
저 사진은 저와 같은 버스 탄 사람들의 행렬입니다
네..
유스퀘어는 꽃밭이더라구요...
성당 가려고 저녁에 다시 나왔는데
이거 보고 소리꾼 생각남.
요새 용복이한테 또 빠져가지고...
아까도 회사에서 GC앞에서 용복이 사진 보다가
옆에 언니가 너 너무 찐미소를 띄고 있다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쩔수없어요.
인간의 본능임.
용복아 사랑해,,,,나도 00년생이니까 너 친구할래!!!!!!!!!!!!!
점심에 쟈니가 급 설렁탕 모임 만들어서
서깍 조져주고
네.. 아무도 사무실에 없길래
포켓몬고도 스리슬쩍 했습니다.
우리 탱자 사진으로 마무리
넘나 귀엽죠 우리 애기,,,
이제 11개월 됐는데
5kg 육박
사실 연말에 언니가 탱자 집사 하러 한번 오래요.
언니 집에서 몰래 마라탕시켜먹을것임..
11월은 무튼 요렇게 살고잇는 중
되게 노잼이네요
빠이.
생각해보니 친구들 안만나서 노잼인가
애들아 나랑 만나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