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탑: 새로운 세계 무과금 초반팁
엄청나게 많은 광고를 해오던 신의 탑: 새로운 세계 모바일 게임이 런칭한지 벌써 일주일이 지났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신의 탑 웹툰을 재미있게 봤기 때문에 기대하는 마음으로 시작을 했었는데요, 플레이한지 일주일 정도 된 시점에서
무과금 유저들을 위한 꿀팁을 공유합니다!
리세마라, 해야하는가!
원하는 캐릭터를 뽑고 시작하기 위해서 계정을 끊임없이 재생성하는 리세마라!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개인적으로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끝이 안보이는 리세마라로 인해 게임에 대한 재미가 반감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리세마라를 할 시간에
빨리 게임을 시작해서 탑을 올라가는 것이 컨텐츠 진행 속도가 훨씬 빠르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나는 무조건 리세마라를 하겠다! 뭘 뽑아야 하는지나 말해라! 하는 분들을 위해서는
SSR+ 등급인 에반을 뽑아야 한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에반의 패시브 "아담스 글러브"와 필살기 "복구욕"
바로 에반의 패시브와 필살기 때문인데요
딜러를 보호하는 패시브와, 무적기 및 회복기로 활용되는 필살기까지!
사실상 현재 인게임 최고의 유틸이라고 할 수 있는 스킬셋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리세마라를 꼭 하겠다고 한다면 뽑아두고 가는 것이 좋습니다.
그 외의 캐릭터를 뽑고 시작할거라면 차라리 리세마라 할 시간에 빨리 스타트 하시는 것을 개인적으로 추천드립니다 :)
누구를 뽑아야 하는가!
<신의 탑: 새로운 세계>에는 원하는 SSR 캐릭터의 뽑기 확률을 높일 수 있는 시스템이 있습니다.
바로 픽업 동료 선택 시스템인데요!
맨 왼쪽 빛나는 위치에 설정된 캐릭터는 가장 높은 확률로, 나머지 네 자리에 배치한 캐릭터들 역시
그렇지 않은 캐릭터들에 비해 상당히 높은 확률로 뽑기에서 등장하게 되는 시스템입니다.
여러번 같은 캐릭터가 등장할 경우, '돌파'라는 시스템에 의해 해당 캐릭터가 점점 강해지게 되니,
높은 돌파를 해주고 싶은 캐릭터를 배치하는 것이 좋겠죠?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맨 왼쪽에는 그냥 '하츠'를 배치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게임은 점점 탑을 올라가며 자신보다 훨씬 높은 전투력의 AI들을 물리치는 것이 주력 컨텐츠인데요,
그러기 위해서는 적의 데미지를 견디는 탱커, 적을 제거하는 딜러, 탱킹을 보조하는 힐러가 있어야 하는 법입니다.
하츠는 위 세 포지션을 전부 소화할 수 있는 캐릭터로, 근접 딜러이면서도 치명타가 발생하면
최대체력비례 자가회복을 하는 캐릭터라서 탱킹까지 함께 소화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딜탱힐 혼자 다하는 하츠
따라서 하츠를 많이 뽑아서 장비, 강화등 여러 재화를 몰빵하여 탑을 하나씩 밀어나가는게 초반 육성의 정석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그 외 픽업 동료는 이런 하츠를 보조할 수 있는 같은 황속성 계열의 캐릭터들을 뽑아주면 좋겠죠?
아군의 공격력과 방어력을 크게 올려주는 '밤', 황속성 탱커인 '라크'
혹은 다른 속성이지만 아군의 치명타확률과 공속을 올려주는 '노랑', '화련', 적의 딜러를 봉인하는 '쿤 아게로' 등을 설정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SSR+는 뭐가 좋은가!
<신의 탑: 새로운 세계>는 정해진 수 만큼 뽑기를 진행하면 확정으로 SSR+캐릭터를 지급하는, 일명 천장 시스템이 존재하는데요
1회에 한해서 천장에 나온 SSR+ 캐릭터를 한 번 더 랜덤으로 돌릴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유저분들이 SSR+ 티어에 대해 궁금해 하십니다.
SSR은 선택권으로, SSR+는 랜덤 확정권으로 천장을 지급한다
현재까지 나와있는 SSR+ 캐릭터 기준으로는
에반 >>>> 데이터 마스체니 = 자하드 >> 전창 마츠체니 > 카라카 = 에반켈
이정도로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이 게임은 등급이 높다고 해서 꼭 좋은 캐릭터인 것은 아닙니다.
앞서 설명한 하츠가 웬만한 SSR+보다 잘 쓰이는 SSR 캐릭터인 것처럼 말이죠
에반이 좋다는 것은 위에 이미 설명을 했으니 더 설명은 필요하지 않을 것 같고,
데이터 마스체니와 자하드의 공통점은 '무적기'를 보유했다는 점입니다.
탑을 올라가다보면 상대와의 엄청난 전투력 차이 때문에 내 탱커가 그야말로 녹아내리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이 때 전투력이 얼마가 차이가 나던, 확정적으로 몇 초간 버텨줄 수 있는 캐릭터들이 바로 데이터 마스체니와 자하드입니다.
후반에도 훌륭한 딜탱으로 활용이 되기 때문에 이 두 캐릭터가 나왔다면 고르는 것이 현명하겠죠?
전창 마스체니는 초반에는 사용하기 힘들지만, 돌파가 높아지고 신수링크 레벨이 올라가면 후반에 아주 좋은 광역딜러입니다.
스킬을 쓰지 않아도 평타가 광역기라서 상대를 쉽게 공격할 수 있어서 나쁘지 않은 SSR+라고 할 수 있습니다.
카라카와 에반켈은 물론 나쁜 캐릭터라는 것은 아니지만, 아쉽다고 볼 수 있는데요
에반켈은 강력한 광역 궁극기와 궁극기 시전 중 무적, 카라카는 광역 도발과 1회 부활이라는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초반에는 엄청난 성능을 보여주지만, 후반으로 갈 수록 궁극기를 써보기도 전에 죽는 경우가 많아서 아무래도 SSR+ 중에서는 후순위가 될 것 같네요~
신수링크 몰빵? 분배?
<신의 탑: 새로운 세계>에는 신수링크라는 독특한 시스템이 있습니다.
<신의 탑: 새로운 세계> 신수링크
캐릭터 자체를 강화하는 것이 아닌, 캐릭터를 두는 '위치'를 강화하는 것인데요
강화한 자리를 서로 바꾸는 것도 가능하고, 강화한 자리에 다른 캐릭터를 두는 것도 가능한 특이한 시스템입니다.
이 신수링크는 모두 평등하게 레벨업 하면 안되고, 돌파와 레벨업 모두 한 자리에 몰빵해주는 형식으로 하는 것이 유리한데요
아까 말씀드린 하츠 몰빵덱 처럼 하나의 캐릭터에 재화를 몰아주고, 서포터들을 활용해 탑을 점점 정복해나가는 것이 가성비가 좋기 때문입니다.
물론 나중에는 모두 강화가 되겠죠?
아무리 몰빵을 하더라도 신수링크 레벨의 경우 가장 낮은 링크와 높은 링크의 차이가 20레벨을 넘길 수 없기 때문에,
위 사진처럼 하나에 몰빵하고 나머지 링크들은 20레벨 낮게 유지해주시면 되겠습니다.
돌파는 알파벳이 넘어갈 때는 다른 링크들도 모두 해당 알파벳 등급이 되어야 돌파가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하츠가 B2에서 A로 넘어가고 싶다면, 나머지 링크들도 모두 B등급은 되어야 A로 넘어갈 수 있다는 거죠!
모두 하츠몰빵으로 진도 쭉쭉 나가시면 되겠습니다 :)
초반 팁 모두 도움 되셨나요?
오늘 글은 여기까지 쓰는 것으로 하고, 다음 게시글에서는 본격적으로 하츠덱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