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입문용 라켓 윌슨 Wilson 울트라 ULTRA 100UL V4 260g 후기(아무것도 모르고 일단 삼)

신발 샀으니까, 이제 라켓 살 때가 되었다.

테니스 입문용 신발은 아래 포스팅 참조.

테니스 시작을 하게 되면 무조건 신발을 구매해야 한다. 그래서 나름 진입장벽이 높을 지도. Q. 그냥 신던...

blog.koreamobilegame.com

라켓이 좀 비싼 편이라 흥미를 잃으면 어쩌나 싶어서 당장 사진 않았는데,

나는 장비병이 있는 편이라 그냥 사버렸다.

(아 그리고 요즘 열심히 치는 데 진짜 안늘어서 장비라도 새로 생기면 조금 리프레쉬가 될 것 같아서도 있음)

누워서 이것저것 알아보던 중, 내가 아예 초보자라 그런지 감이 너무 안잡혔다.

이것 저것 리서치를 해보니, 추천용 몇개 알아보고 코치님한테 물어봤다.

그 중 추천 받은 것

  • [jd

    요넥스 이존

    요넥스 이존

    9 개 상품 사이즈 : G2 EZONE GAME (2022) 권장소비자가 대비 260,000 260,000 사이즈 : G1, G2 EZONE 100SL (2022) 권장소비자가 대비 360,000 360,000 사이즈 : G2, G3 EZONE 98L (2022) 권장소비자가 대비 360,000 360,000 사이즈 : G1, G2 EZONE ACE (2022) 권장소비자가 대비 180,000 180,000 사이즈 : G2, G3 EZONE 100 (2022) 권장소비자가 대비 360,000 360,000 사이즈 : G2, G3 E...

    www.yonexmall.com

    2. 윌슨 울트라 / 번

    Wilson Korea

    kr.wilson.com

    Wilson Korea

    kr.wilson.com

    온라인으로 보았을 때 정말 가늠이 안돼서 직접 보고 사고 싶었다.

    그래서 바로 오프라인 매장을 찾아서 가봄

    테니스메트로 서초점으로 갔는데, 주차가 매우 협소하고... 협소하다.

    매장은 작은 편 그만큼 인기상품만 모아놓은 듯 해서 고르기엔 더 편한 듯

    서울특별시 서초구 효령로 320 1층 테니스메트로 서초DMX

    첫 번째, 모델 고르기

    난 두 개 중 행사중인 윌슨 울트라로 골랐다.

    난 사실 하얀 채를 사고 싶었는데 내가 고른 하얀채 모델을 코치님이 별로 추천을 안하셔서...

    난 정말 아무것도 모르기 때문에 색상에서 선택할 수 없다면,,, 그냥 저렴한 쪽으로 갔다.

    그리고 코치님이 추천한 번도 살펴 보았는데,

    주황색이 살짝 어색하고, 울트라랑 다른 점은

    스트링 패턴이 번 : 18x16, 울트라 : 16x19 라고 함

    차이점은 잘 모르겠는데, 16x19가 보편적인 패턴이라 하여 울트라 선택

    사고 나서 느낀 거지만, 정말 초보는 채에 애정을 가질 수 있는 내 눈에 예쁜 채 를 고르는 것이 장땡인듯 하다.

    두 번째, 무게 고르기

    그 다음으로 신경 쓴 것은 무게

    여성용은 보통 255~270g 정도를 사용하는데,

    나는 연습을 255g로 했었고, 270g은 자신이 없어서 260g으로 골랐다.

    코치님 왈 가볍다고 다 좋은 건 아니랜다.

    잘 안나간대나

    세 번째, 채/줄(스트링) 고르기

    난 정말 알못인게, 채를 사면 줄이 자동으로 쳐져 있는 줄 알았다.

    근데, 구멍이 뚫린 막대기가 있고, 그 안에 들어갈 줄을 골라야 하는 것이 아닌가

    1차 충격

    배트민턴 채 처럼 줄이 쳐진 채로 만들어진 게 아니였다.

    그래서 선택 지옥에 빠지고 마는데...

    난 알못인데...

    이걸 어찌 고르지...

    친구랑 같이 갈걸... 후회...

    결국 그냥 채 대보면서 어울리는 색깔을 골랐다.

    네 번째, 그립 고르기

    2차 충격

    여기서 또 손잡이 부분에 감아줄 부분을 골라야 한다.

    나에게 이런 시련이? 나는 그냥 몽둥이만 사면 되는 줄 알았는데...

    이것도 대 보고 어울릴 것 같은 걸로 샀다.

    결국, 테니스 채 구입은

    모델-무게-스트링/그립 색상 고르기의 연속

    결국 고민 후 다 고르니, 스트링을 둘러 주신다.

    작업은 한 1-2시간 소요되는 것으로 보였는데, 나는 그냥 다음날에 찾았다.

    가격은 10%정도 저렴하게 구매(행사가)

    그리고 두둥 완성된 나의 첫 번째 채

    여분의 그립을 더 주셨다.

    핑크로 챙겨주시다니…

    쨔잔 전체적인 모습

    스트링은 민트, 그립은 화이트로 완성!

    스트링은 3-4개월에 교체,

    그립은 3-4주에 교체하라고 하심

    댐프너는 요렇게

    채 옆면에 스펙 쓰여져 있고요,

    인증서 같은거 있었음

    구입일로부터 6개월간 A/S 가능하다고 합니다.

    오른쪽에도 일련번호랑 큐알코드

    흰색으로 하길 너무 잘했다 그립

    채 밑에는 빨강이 윌슨 심볼

    이제 큰일났다.

    못치는 데 채 핑계를 못댄다 이제.

    그리고 사고 나서 아쉬운 점은, 헤드 붐이 너무 예뻐보인다는 점?

    그럼에도 나는 울트라를 샀을 것 같긴 하다. 첫 채는 무조건 보편적인 것으로 갔을 듯 함

    그리고 코치님 말로는 일본이 정말 테니스 백화점이란다.

    일본 출국 예정인데, 짬내서 테니스 매장 다녀와야 겠다.

    종류도 많고 훨씬 싸다고 함.

    이제 제발 잘좀 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