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릭컬 리바이브 1주년 돌잔치 오프라인 행사 후기
게임 행사를 한번도 안가본 오프 뉴비에게 게임 행사를 간다는 것은 큰 결심이 필요한 일이다. 그럼 큰결심을 가지고 행사를 참여하기 위해 찾아보던 와중 트릭컬 1주년 오프라인 행사가 내눈에 들어왔다. 트릭컬을 359일 동안 하면서 트릭컬 굿즈들에 관심은 많았지만 다른 행사에 가보진 않은 나는 이번엔 참가하기로 마음먹고 실행에 옮겼다.
행사 리뷰
대뾰니와 부대뾰니
예약 시간보다 늦게 도착하여 줄을 서지 않고 바로 입장하였지만, 들어가기전 대표님과 부대표님이 줄 서있는 분들에게 인사하고있었다. 안으로 들어오자 멋진 포토존이 반겨주었지만 새총 미니게임 줄을위해 빠르게 자나갔다. 물론 하나도 맞추지 못했다.
순수맘으로써...
미니게임 장소 옆에 있는 기록소는 자유롭게 포스트잇에 글씨를 남길수 있었다. 재밌는 글들과 멋진 그림들도 존재하였다.
아래층으로 내려가기 전 본 락동민님의 연주, 생각보다 잘 연주하셔서 놀랐습니다!
아래층의 팝업 스토어에선 화제의 두 굿즈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둘 다 구매할 계획은 없었지만 건치컵은 제가 갔을때 품절되어있을정도로 인기가 많았습니다. 참고로 구매하는 줄이 너무 길어 다음 행사에는 해결할 필요가 있을거 같았습니다.
굿즈들을 구매한 후 옆에 있는 콜라보 카페에서 b세트를 구매하였습니다. 아이스티는 평범하였고 초코케이크는 다크 초콜릿 맛이 너무 진하여 저에게는 조금 달았지만 그래도 맛있었습니다. 바로 옆에 있는 SNS 이벤트도 참여 했는데 특전인 스티커의 퀄리티가 생각이상으로 좋아서 굉장히 만족스러웠습니다.
그 다음으로 저는 OX퀴즈에 참가했지만 역시나 탈락하고 사도 모집 이벤트를 구경하는데 어떤 분이 죠안을 뽑은 순간 주변에 있는 모든 분에 환호성과 호응이 놀라웠습니다. 이후 여러 사람들도 엘다인을 뽑았는데 이벤트를 진행하는 담당자분이 오늘 엘다인이 많이나왔다네요.
마지막으로 돌잔치 포토존입니다. 1주년 돌잔치라는 행사 타이틀 답게 꾸민 모습이 매우 재밌었습니다. 역시 저는 사진을 찍지 않았지만 원하는 분들은 직원이 찍어 주셨습니다.
구매한 굿즈 리뷰
저는 팝업스토어에 가기 전 구매를 결심한 상품들중 포스터북을 제외한 원하는 물품들을 모두 구매하였기에 기쁘게 리뷰해보겠습니다!
장패드는 두 종류가 있었지만, 저는 귀여운 버터로 구매하였습니다. 여러 장패드를 가지고 있지만 상당히 귀여운 장패드네요!
다음 역시 귀여운 버터 볼따구 USB입니다. 볼을 당기면 USB가 나오고 용량은 16G입니다. 딱히 저에겐 사용처는 없지만 그래도 귀여워서 구매했습니다. 트럼프 카드는 언젠가 쓸일이 있지 않을까요?
이제 1쇄본 구해야지...
정말 가지고 싶었던 트릭컬 2쇄 소설입니다. 구매하려면 다섯개의 숟가락중 당첨이 적힌 숟가락을 뽑아야 했는데 운좋게도 저는 성공했습니다. 그래도 추첨없이 모두가 구입할수 있었으면 어떨까 생각합니다. 제 앞에 있던 두분은 실패했건든요. 아무튼 이 책을 구매한 것이 오늘 최고의 수확이라 생각합니다. 이제 즐겁게 읽고 기회가 되면 블로그에 감상평도 남겨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각종 행사 참여 굿즈들입니다. 기념 주화는 예상외로 무계감이 있어 놀랐고 스티커와 엽서들은 퀄리티가 뛰어나서 놀랐습니다. 소중히 보관해야겠네요.
마지막으로
이번 트릭컬 1주년 돌잔치는 제가 참여한 첫번째 트릭컬 행사였지만 매우 즐거운 경험이었습니다. 몇몇 아쉬운점도 존재했지만 오프 뉴비가 즐기기엔 충분한 하루였습니다. 미숙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했고 다음에는 명조 행사 참여 리뷰를 써보겠습니다! 제 글에 관한 피드백이나 다른 질문들은 댓글로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