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일기] 원신: 214. 마신 임무 4장 제6막 <잠들기 전 이야기>

마신 임무가 새로 나왔습니다~~

바로 달려봤습니다

근데 생각보다 되게 짧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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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메르 캐서린에게 임무를 받으면서 시작합니다

사람 찾는 임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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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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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마라 마을에 가서 그 사람에 대해 물어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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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른다네요

이걸 어케 찾으라는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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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장히 착한 사람이었다는 증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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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존 인물이 아닐 가능성을 고려해 보는 행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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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녀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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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노을 질 때 여기서 이야기를 했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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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지난번부터 시간 떡밥이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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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 이상해진 심연 애들 처리해 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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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인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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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연이 또 뭔가 꾸미는 것 같다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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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신... 인가?

그냥 먼저 경험하고 제 갈 길 가는 느낌인데 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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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데인은 진짜 배신 당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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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이 명문인가 봐요?

한 명은 친위대장에 한 명은 예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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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다섯 배신자가 모두 공개됩니다

수르트알로기도 배신자네요?

스커크랑 애완동물도 등장했으니 곧 나오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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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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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아무도 안 해~

근데 아무도 안 한 거면 오히려 데인이 뭔가를 모르고 있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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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오랜만에 보는 옛날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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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연 애들이 주는 아이템도 가지니까

심연이 뭔가 지맥과 관련 있는 건 확실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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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이걸 묻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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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게 진짜일 리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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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가짜 기억이었고요

저 경작기 눈이 진짜 그렇게 중요한가 봐요

왤까? 저걸 라인도티르가 만들었다거나 해서 뭔가 힘이 숨겨져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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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눈이 잘 있는지 확인하러 간다는데

그거 몸에 들고 다니는 줄 알았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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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처를 못했는데

확인하러 가기 전에 갑자기 데인 이상한 행동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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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자도 먹어주면서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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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믹 풀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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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열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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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믹 해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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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 줄 알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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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 복동자니까 불 들고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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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머리 아파하는 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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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가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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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인이 좀 정신 똑바로 안 차린 것 같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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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자 나가니까 심연 공주님 오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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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인이랑 싸운다는데 보여주진 않습니다

근데 저거 검 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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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왔더니 갑자기 얌전해진 츄츄족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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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목소리가 들립니다

동화 같은 이야기를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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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마을로 왔더니 실종된 사람이 없다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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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추리해 줍니다

연상 알차게 써먹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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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의 기억 속으로 들어온 행자와 페이몬

실제로 맵도 못 보고 지역도 제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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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사를 찾으러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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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랑 같이 있네요

딱 봐도 켄리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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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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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너 살아있었니...?

츄츄 아니라 얼굴을 보니까 좋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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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말을 남기는데요

제가 궁금해서 번역한 결과

FAREWELLATOSSA

IAPOLOGIZE

FORMAKINGYOUKNOWME

UNWILLIGNLY

STILLIDONTWISH

YOUTOFORGETME

= 작별이야 아토사

본의 아니게 네가 날 알게 만들어서 미안해

(혹은 네가 원치 않게 날 알게 만들어서 미안해 일지도?)

그렇지만 네가 날 잊지 않았으면 좋겠어

라네요. 사랑 고백이었음

참고로 저 티바트어는

https://hermes-j.github.io/genshin-translator/

Teyvat Common Inazuma Sumeru Deshret Ancient Runes (Khaenriah) Ancient Runes (Chasm var.) A B C D E F G H I J K L M N O P Q R S T U V W X Y Z

hermes-j.github.io

에서 수메르어로 번역할 수 있어요

사이트 제작자분께 감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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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렇게 내면세계에 들어오게 됩니다

예전에 그... 제트 임무할 때 온 곳이랑 비슷한 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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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운명의 베틀에 대해 말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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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맥을 엮어서 기억을 조종하는 거라고 하네요

룩카데바타 능력을 사용할 수 있는 도구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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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베르트는 츄츄로 변하지 않은 평범한 삶을 사는 자신을 궁금해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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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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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인 쪽은 이미 정리되었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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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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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경 앞에서 데인이 행자에게 눈을 넘겼다는 기억을 심었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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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사라지기 전에 츄츄들에게 위로를 전하고 싶었다는 카리베르트

자기도 츄츄였으니 이해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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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마지막으로 나무를 바라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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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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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나타난 루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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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만질 수는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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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ㅜㅜㅜㅜㅜㅜㅜ

단편 애니 보고 보니까 너무 슬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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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투샷 실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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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루미네에게 미련이 남은 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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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리가 아직 깨어나지 않았다고 하는 루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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ㅜㅜㅜ 카리베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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걔네 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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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미네만이 남행자를 아이테르라고 불러주네요

이때 이름이 여행자 이름이 아니라 아이테르로 뜸

약간 언더테일 주인공 이름 마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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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장 ㅜㅜㅜㅜㅜㅜ

여기 경태님 목소리가 너무 아련해서 눈물이 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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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자취에 나오는 마지막 꽃밭을 말하는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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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하던 애들은 맞구나 너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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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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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심연 공주님도 확신을 가지지는 못한 것 같음

사실 세계 밖의 존재인 여행자 남매가 티바트에 이렇게 깊이 관여하는 게

종종 의문이 들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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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베르트의 공간이 깨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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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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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기억이 안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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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 사건은 가까 기억으로 마무리되었다고 하네요

일어나지 않을 일이라 더 슬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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걘 이미 죽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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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사야 너 차인 거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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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사이좋게 지내라는 카리베르트의 말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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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이 납니다

사진에 행자 남매 표정 볼만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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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6막은 여행자가 아니라 나그네로 기록되네요

나그네는 데인이나 행자를 뜻하는 단어라고 생각했는데 굳이 나그네가 된 건 왜일까?

글은 길지만 생각보다 플레이 타임은 짧아요

그리고 내용이 별로 없음

이번 나그네의 장 내용

: 운명의 베틀 완성됨. 이거 완전 대박 대단한 거임

여행자 남매 만남

카리베르트 성불함

끝....

일단 심연행자와 데인의 전투, 최초의 경작기 눈 뺏긴 내용이 안 나와서 허무했고

데인이 나와서 하는 일도 없는데 인사도 없이 가버려서 서운했고

카리베르트 죽은 건 슬프지만 결국 아들을 이용한 건 심연 창시자인 아버지 아닌가?

뭔가 속 빈 스토리였다는 생각이 좀 들긴 합니다

전반적으로 폰타인 스토리가 좀 그런 면이 있음

폰타인이라는 국가가 이전부터 지속적인 떡밥과 언급이 있었는데

그에 관련된 내용이 풀린 스토리는 별로 없거든요

그래서 물의 정령 스파이설과 떠난 이유는 언제 말해줌?

그리고 여담인데

카리베르트 성우가 박기욱 성우님이었네요

제가 박기욱 성우님 아마추어 팀에 있을 때부터 목소리 참 좋아했는데

게임에서 들으니 참 좋았다는... 그런 이야기입니다 ㅎ

플레이어블도 하나 해주셨으면

오늘 게임 일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