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일기 - 뻘글 9(해등절=소)
음... 결국 소 3차 복각하는 구나...
네.... 소 복각 때 파루잔을 절대 안 붙여주겠다는 호요버스의 뜻 잘 알겠습니다..
아 진짜 너무하네.
파루잔을 한 버전만에 픽업 배너에 넣을리 없을테고,
그냥 해등절이고 파루잔도 출시했으니, 그냥 소를 또 복각시켜도 된다고 판단한 거냐..
하.. ㅜㅜ
난 어차피 파루잔 6돌, 소 6돌이고 알탐은 뽑을 생각 없어서 상관없지만 뭔가 씁쓸하다. ㅠㅠ
이젠 그냥 해등절=소 이렇게 생각해야겠다.
소 첫 픽업은 첫번째 해등절
1차 복각은 두번째 해등절
2차 복각은 부사 스토리 때문에 일찍 복각시킨 것 같고
3차 복각은 또 해등절... ㅋㅋㅋㅋ
3.4버전 해등절 때 호두 비중이 꽤 있나 보다.
드디어 호요버스가 호두를 스토리에 챙겨주는 것 같아서 좋네. ㅋㅋ
내가 리월에서 소, 호두를 좋아하는데 호두가 스토리 비중이 너무 없어서 아쉬웠음
근데 이번에 호두가 많이 등장할 것 같아서 너무 기대된다!
두번째 해등절 때처럼 다른 캐릭 비중이 더 많지 않았으면 좋겠다.
(처음엔 일러만 보고 감우, 신학, 소 비중이 클 거라고 예상했는데
각청이 메인이었고 스토리가 각청 중심으로 진행됐음
스토리는 정말 좋았음)
게다가 ㅋㅋㅋㅋ 아니 이게 머야 ㅋㅋ
와 드디어 우리 소 인싸됐네!
종려가 소 인싸 만들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건가? ㅋㅋ
내가 소에 대한 개인적 생각을 포스팅한 글에서 한번 언급했다.
다음에도 해등절을 하게 된다면 같이 축제 구경 하러 가는 모습 보여줬으면 좋겠다고.
근데 진짜 그렇게 됐네. ㅋㅋㅋㅋ
그래도 오랫동안 같이 있지 않을 것 같긴 함.
업장 때문에 일반사람들이 많은 리월항에 오랫동안 머물러 있기 힘들테니까.
그리고 벤티와 소 드디어 만나는 거야?
벤티 다음에 소가 나오는 장면을 보고 둘이 만나지 않을까 싶음.
만약에 정말 만난다면 이번 해등절은 내겐 있어 가장 최고의 해등절 스토리가 될 것 같다.
첫번째 해등절은 소를 억지로 리월항에 데려가려고 해서 별로였음
해등절 때 마신의 잔재들이 더 날뛰기 때문에 소는 밤새 이들과 싸워야 해서 해등절을 싫어하고
(이건 소-신의눈 스토리를 봐야 알 수 있음)
업장때문에 사람들 많은 곳에 오래 머물 수 없는데
(이건 이후 층암거연 부사스토리에서 설명해줌)
이걸 첫번째 해등절 스토리에서 충분히 풀어내지 않았음
두번째 해등절은 첫번째보다 스토리, 게임 등 더 개선해서 나왔지만 각청이 메인이었음
근데 이번 3.4pv 를 보니까 소가 리월 캐릭터들, 행자와 함께 있고
벤티도 해등절 축제 구경하러 온 걸 보니,
내가 원했던 장면들이 다 나올 것 같기도 하면서
소가 점점 성장하고 달라지는 모습을 보여줄 것 같아서 정말 기대됨!
이리 보면 호요버스가 소를 참 아껴주는 것 같은데
왜 전용 성유물과 서포터를 늦게 내주고
별자리 돌파도 별로인 거냐....
게다가 3차 복각도 참.. ㅋㅋㅋㅋㅋ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