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찍먹] 운영은 어떨지? 카카오게임즈의 에버소울 리뷰!
오늘은 최근 출시한 카카오게임즈의 에버소울을 리뷰하겠다.
출시 전부터 갓겜이니, 기대작이니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던 게임이라
큰 기대를 가지고 리뷰를 진행했다.
메인 화면
에버소울은 캐릭터들과의 친밀 시스템을 극대화 한(마치 미소녀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 같은 느낌으로)
방치, 수집형 서브컬처 게임이다.
요즘 많은 서브컬처 게임들이 출시되면서 좋은 성과를 많이 내고 있다 보니,
카카오게임즈에서도 그런 대열에 합류하고자 출시한 게 아닌가 싶다.
평범한 서브컬처 메뉴들
캐릭터들이 성급에 따라 색깔로 구별되고,
"방주"라는 메뉴에서는 캐릭터들을 합성, 승급, 강화를 할 수 있다.
그리고 요즘 모바일 게임에는 빠질 수 없는 방치형 보상도 존재한다.
전투는 기본적으로 진형을 선택, 캐릭터를 배치하면 캐릭터들은 자동으로 전투를 진행한다.
물론, 스킬이나 얼티메이트 파워 등은 수동으로 조작할 수 있으나,
서브컬처 게임 특성상 대부분 자동 기능을 사용하게 된다.
그래도 스킬을 사용할 때 나오는 컷신은 많은 공을 들였다고 느껴진다.
에버톡
이 게임은 캐릭터 간의 친밀도를 많이 강조했는데,
친밀감 형성을 위해 에버톡이라는 메신저 기능이 있다.
사실 이런 메신저 기능도 요즘 서브컬처에는 없는 게임을 찾아보기 어려워서, 차별성이 느껴지지는 않았다.
영지
에버소울에는 영지 시스템이 있어서, SNG 게임을 하는 느낌도 있었다.
친구의 영지에 방문하여, 나타나는 적을 잡아주는 이벤트도 있고,
내 영지 속 장애물을 파괴하는 등, 일일 단위 소소한 이벤트도 존재한다.
캐릭터의 호감도 올리기
에버소울은 캐릭터와의 친밀감 형성에 공을 많이 들였다.
그중 영지에서는 캐릭터를 선택하여 선물을 할 수 있고, 나들이?를 갈 수 있다.
나들이는 마치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처럼 대화할 주제를 선택할 수 있고, 주제별로 상승하는 호감도가 다르다.
(사실 매번 비슷한 대사고, 호감도가 제일 높은 항목만 선택하게 된다.)
광고상으로는, 선택에 따라 스토리 결과가 달라진다고 하는데, 아직 확인해 보지 못했다.
유로 아이템 상점
유료 아이템 상점에는 여타 게임들과 비교해서 특별한 상품이 있지는 않다.
기존적인 패키지, 월 정액, 핵과금을 위한 재화 구매 등이 있고, 중소과금러를 위한 혜자 패스권을 판매하고 있다.
뽑기 소환
서브컬처 게임에서 빠질 수 없는 뽑기, 가챠 화면이다.
뽑기 부분도 크게 다르지는 않다.
픽업, 일반, 우정 소환이 있고, 각 캐릭터의 타입별로 선택하여 뽑을 수 있는 메뉴가 있다.
출석체크 및 픽업
현재 설날 이벤트로 출석체크만으로 제공하는 재화가 상당하며,
픽업 이벤트 또한 진행 중이다.
게임을 시작하실 분들은 지금이 적기이지 않을까 싶다
솔직히 플레이하면서는 일반적인 서브컬처와의 차별점을 찾지 못했다.
호감도 시스템을 극대화했다고 하나, 크게 애정이나 관심이 느껴지지 않았고
캐릭터 일러스트도 요즘 나오는 S 급 서브컬처 게임에 비교하면 조금 뒤처진다고 느껴진다.
개인적으로는, 하고 있는 다른 서브컬처 게임이 있다면, 에버소울로 넘어올 생각은 들지 않았다.
새로운 서브컬처 게임을 찾고 계시는 분이 있다면 한 번 플레이해보는 건 좋을 것 같다.
간단하게 별점으로 평점 후 한 줄 요약으로 글을 마무리한다.
신선함 : ★★☆☆☆
과금 유도 : ★★★☆☆
발전 가능성 : ★★☆☆☆
재미 : ★★★☆☆
『솔직히 다른 서브컬처에 비해 더 재밌다고 느낀 부분은 없었고, 앞으로의 카겜 운영이 어떨지 궁금한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