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고) 2024 핼러윈 파트1 결산
잡은 포켓몬: 1191마리
걸은 거리: 42.1km
오랜만에 돌아온 결산의 시간입니다.
이번 글에서도 이벤트 기간 중 있었던 일들과
잡은 이로치 등을 기록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모르페코
포켓몬고에는 이번에 처음 등장한 모르페코죠.
시간제한 리서치에서 잡아볼 수 있었습니다.
배틀 중에 막 폼체인지도 하고 그러는데
솔직히 장래가 어떨지는 모르겠고 아무튼 전 귀여운걸 좋아하는 사람이라서 맘에 듭니다. 엉덩이에 피카츄 꼬리 모양 무늬 ㅎ ㅎ
시간제한 리서치에서 나온 친구 말고도
고 배틀리그 3승 보상에서 몇 마리 더 나와서 (생각보다 잘 나오더라고요.) 총 6마리 잡아볼 수 있었습니다.
여담이지만 이번 시즌의 로그인 화면 일러스트에
모르페코가 대놓고 있었던 것 치고는
실제 게임에 나오기까지는 좀 오래 걸렸네요.
2, 잡은 이로치들
1,어둠대신, 다크펫 이로치
전부터 잡고 싶었던 색이 다른 어둠대신!!
사실 가운데에 있을 때 사진을 찍어야 하는데
얘가 미친 듯이 좌우무빙을 해버려서
그냥 사진 대충 찍고 잡았습니다ㅋ
묘한 색을 띄고 있는 어둠대신 이로치.
원래대로라면 이로치는 중복이 되면
진화를 시켜서 진화트리를 채워야 하지만,
저는 이로치 메가다크펫을 만들고 싶었기 때문에...이례적으로 진화를 시켰습니다.
메가팬텀마냥 하체가 다른 차원에 가있는거니
파랑파랑한 다크펫 이로치로
메가진화~~~
이게 보고 싶었단 말이죠ㅋㅋㅋ
좋네요.
2, 수레기 이로치
좋았긴 한데 뜬금없었던 이로치...
이벤트 기간 동안 수레기를 야생에서 딱
2마리 봤는데 그 중 한마리가 이로치라니.
어쨌든 잡고싶었던 이로치라서 좋기는 해요.
사실 이로치가 중복만 아니면야.. 다 좋은거죠
3, 탱그릴 이로치
동생과 대화 중에 탱그릴 이로치는 무슨 색이였더라~ 라고 말하자마자.. 보란듯이 나와버려서
좀 많이 당황했습니다ㅋㅋ
굉장히 잘 익은..홍시 같달까 약간 과일같은 느낌.
4, 페이검 이로치
페이검 이로치를 잡는 건 올해 할로윈 이벤트의
목표 중 하나였습니다. 달성하게되어서 좋았죠
색이 참 이뻐요
중복 이로치들
중복 이로치는 역시 앱솔이랑 깜까미죠ㅋ
이 둘은 이로치 확률이 높아서인지
야생에 풀어주는 이벤트만 하면
무조건 이로치를 잡는 것 같아요.
근데 앱솔은 배경 이쁘게 나왔다....
3, 불켜미
샹델라가 레이드 불꽃타입 아주 1티어까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한두마리 키워놓으면 좋을 것 같아서.... 야생에서 불켜미를 열심히 잡고
부계정/친구와 교환하기를 반복했습니다.
덕분에 XL사탕 296개는 빨리 모았네요.
어차피 풀강은 안하고 40강만 할거지만ㅋㅋ
교환작 도중에 반짝 역백이 떠버려서
환장할 뻔 하긴 했지만
결과적으로는 괜찮은 개체값을 꽤 얻었습니다. 반짝98 불켜미가 하필 공격이 빠져버려서
누구를 키워야할지 좀 고민이네요.
심리적 안정감(?)까지 고려하면 역시
553 불켜미로 가는게 맞긴한데
별모래 아끼려면 역시 전자가 낫나...
여기부터는 잡담에 가까운 내용들.
(이벤트 시작 전/후 잡은 수 비교)
조로아 이로치가 확률업이라길래 열심히 잡아봤는데
88마리밖에 못잡긴 했네요... 머 파트2에도 조로아 나올거니까 그때 이로치 잡...겠죠?
파트너를 조로아로 해 두었기 때문에 야생에서는
그냥 조로아가 그대로 나왔습니다.
잡은 뒤에도 어라? 하면서 변신하는 것도 없이
그냥 신난다~ 조로아를 잡았다 였네요.
제 파트너 조로아는 XXL 크기였기 때문에
필드에 조로아가 둘 있다면 누가 야생 조로아인지
크기 차이로 쉽게 알 수 있었어요.
근데 조로아 얘 평소의 저 당당한 표정이랑
열매주면 바보같이 웃으면서 좋아하는게 약간 괴리감이 느껴지면서 너무 귀엽습니다. ㅋ ㅋ
그리고 거다이맥스는 토요일 아침에 보니까
집에서 닿는 위치에 생겨있길래 한번 해봤는데
ㅋㅋㅋㅋ뭐 어떻게 해볼 엄두도 못내겠더라고요.
리자몽이 오물폭탄에 반피가 사라지는건 둘째치고
일단 데미지 들어가는게 보이질 않아욧ㅋㅋㅋ
찾아보니까 40명 풀방으로 가도 못깬다는 경험담도 있고... 진짜 거다맥은 최악의 컨텐츠네요 정말
부란다는 귀찮아서 도감등록을 미루고 있다가
야생에 악타입이 많이 나오는 이럴 때에
그냥 빨리 해두는게 낫겠다 생각해서
마침 박스에 한마리 있던 판짱을 파트너로 하고
악타입 포켓몬을 열심히 잡았죠.
부란다 도감등록까지 마치면
이번에 기록할 일들은 여기서 끝.
아무튼 파트2의 코스튬 친구들이 기대되네요.
특히 관동 식스테일은 아직도 이로치가 없기
때문에... 코스튬 이로치를 잡는다면 기분이 굉장히
좋을 것 같습니다. 최근 이로치 운빨이 미쳐 있는
상태라 잡을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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