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고 게노세크트, 간단한 레이드 공략부터 졸업스킬까지!

오늘도 건전한 게임 '포켓몬 고'를 즐기시는 여러분들에게 도움이 될 만큼 레이드 정보를 소개 드릴까 합니다. 이번 8월 10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된 새로운 레이드! 바로 '게노세크트'인데요. 다음 주 목요일까지 진행되는 레이드니까, 공략법과 졸업 스킬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게요.

극장판 포켓몬스터 게노세크트

게노세크트는 '포켓몬스터 5세대'에 새로 등장한 환상 포켓몬 중 하나로 화석에서 부활하여 개조당한 고대 포켓몬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사실 1세대까지 보았던 필자에겐 상당히 충격이 큽니다. 꿈과 여행이 가득한 만화에 사이보그가 등장한다니 말이죠.

그런데 첫인상과 다르게 지속적인 레이드와 함께 파트너로 같이 걸어보니까, 은근히 귀엽네요?

위 사진을 보시다시피, 벌레 그리고 강철 타입이며 빠른 공격 속도로 상대방의 실드를 빠르게 제거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배틀 리그에서도 최상위 티어는 아니지만 무난한 활약을 보여주며 선택받고 있는 포켓몬입니다.

반대로, 약점은 불꽃 하나뿐이지만 데미지가 2배로 들어간다는 점! 그럼 이번 레이드에 어떤 포켓몬으로 잡아야 할지 조금 감이 오죠?

첫날에 진행된 레이드라 정말 많은 유저들이 모였습니다. 이름처럼 굉장히 강력하고 '기력의 조각'이 상당히 많이 필요할 거라 생각했는데 글쎄요. 너무나 쉽고 빠르게 레이드를 성공하는 바람에 김이 다 새 버렸습니다. 인원이 많아서가 아닌, 불 속성에 너무 약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매 레이드마다 최소 6명은 무조건 모집해야 된다고 했었지만, 게노세크트는 파티 구성만 잘하면 3명으로도 가능할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주의해야 할 점은 '시저크로스'라는 스킬, 피할 틈 없이 아주 빠르게 시전 되기 때문에 예의상(?!) 맞아주는 걸 권해드립니다. 엄연히 5성 레이드인데 존중을 해줘야 하지 않을까 조심스레 추측해 봅니다. 만약 팀에 '메가 리자몽'이 있다면? 정말 시시한 레이드가 됩니다.

애니메이션의 모습처럼 엄청 클 줄 알았는데, 굉장히 귀엽고 귀엽습니다. 그래서 원이 작다는 단점이 있지만, 단조로운 두 가지 패턴만 참고한다면 누구나 쉽게 잡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언제나 늘 그렇듯, 점프와 공격 자세를 취하는 패턴으로 뛰는 모습이 너무 귀여워서 못 던지겠더라고요. 원 고정을 시킨 후 공격 후 돌아오는 모션에 예쁘게 던져준다면 누구든 '엑셀런트'를 띄울 수 있습니다. 머리에 있는 검은 점 사이로 고정시켜두시면 되겠습니다.

게노세크트의 CP는 날씨 부스터가 없는 경우 1833부터 1916까지 획득이 가능하며, 비 또는 눈이 오는 날씨엔 2292부터 2395CP까지 획득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별의 모래와 사탕을 투자해서 레벨 40을 만들어도 3500을 넘기기 힘들기 때문에 포지션이 애매합니다.

졸업 스킬은 레이드와 PVP로 나뉘며 레이드를 위주로 사용한다면 빠른 속도를 자랑하는 연속자르기와 시저크로스, 강철을 상대하고 싶다면 메탈크로우와 마그넷봄 정도로 세팅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PVP 세팅을 위해선 스폐셜 스킬 '테크노버스터'를 배워야 하는데요. 이 스킬을 배울 수 없다는 정보가 있었지만 사실이 아닙니다. 도구가 많다면 해볼 만하지만, 동시에 진행된 '메가핫삼'에 더욱 투자하는 게 나을 것 같기도 합니다.

고개체에 욕심 없고 3성에 만족한다면? 8월 레이드는 조금씩 쉬어가도 괜찮을 것 같아요.

정말 환상적인 벌레, 아쉽게도 이번 게노세크트 레이드에서 이로치가 등장하지 않기 때문에 무리한 과금까지 하며 수집할 의미는 없어 보입니다.

포켓지니를 이용하는 입장에서 7월 레이드와 다르게 대기열이 없어서 좋지만, 그만큼 인기가 없다는 증거가 아닐까요?

여러분의 레이드 패스에 대해선

절대로 책임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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