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일기] 내가 산 소 굿즈
아니 이게 빨리 올 줄 몰랐음
10월 말 예정이라서 해서 대충 11월 초 쯤에 받을 수 있겠지 했는데 이렇게 빨리 오다니...
오히려 좋아~~~!!!
진짜 너무 귀엽다! 퀄리티가 아주 좋음
밑에 AAA 건전지를 넣으면 작동된다.
측면을 보면
왼쪽에 "O, I" 표시와 오른쪽에 동그란 버튼이 있는데,
왼쪽은 "O"에 놔두면 음성이 안 나오고 "I"에 놔두면 오른쪽 버튼 누를 때마다 음성이 나온다.
소 담당 중국성우님 음성이 나옴!
소 아크릴 필름 떼는 걸 깜빡해서 뒤늦게 뗐음.. ㅎㅎ
처음에 개봉하자마자 아크릴에 깁스가 많이 보이고 뿌옇게 보인다면 보호필름 때문이다.
그래서 난 보호필름을 꼭 뗀다.
붕새 정말 귀엽다. ㅠㅠ
근데 진짜 소가 저런 모습일지 정말 궁금하다.
소는 운명의 자리가 황금날개천붕왕이라서 적어도 황금색 날개일 줄 알았는데
붕새를 보면 전혀 아님 ㅋㅋㅋㅋ
그래서 한번이라도 인게임에서 붕새 모습을 보여줬으면 하는데 그럴 일 없겠지... ㅠㅠ
암튼 굿즈 정말 만족스럽다!!!
그리고 내가 정말 갖고 싶었던 굿즈!!!
조만간 이사할 계획이라서 풀지 않으려 했었는데
이거 하나 쯤은 괜찮겠지 싶어서 풀어보기로 결정!
(그래서 붕새 피규어도 작동되는지 확인만 하고 바로 박스 안에 넣었다.)
필름 떼는 게 쉬운 일이 아니었다.
아크릴마다 양쪽에 보호필름이 다 있어서 떼는 데만 시간을 꽤 소모했음...
필름을 다 뜯어내니 아주 깨끗해졌다.
(왼쪽 동그란 아크릴도 양쪽에 다 보호필름이 있음)
이제 이 용도가 무엇인가 하면
바로 이렇게 캔뱃지를 넣어서 장식할 수 있다!
원식 공식 굿즈-캔뱃지 사이즈에 맞춰서 나온 거라서
원신 공식 캔뱃지는 웬만해선 다 들어갈 수 있다.
만약 좀더 작은 사이즈의 캔뱃지를 넣는다면
함께 동봉되어 있는 바람원소 아크릴 7개를 같이 넣으면 된다.
아크릴 굿즈들도 샀는데 개봉하지 않고 놔둔 이유도 역시 이사 계획 때문이다.
이사갈 때 좀더 편하게 짐정리 하기 위해서 일단 개봉하지 않고 모아뒀다.
이사 가고 난 뒤 소 굿즈존을 만들 거임!
굉장히 맘에 드는 해등절 아크릴 굿즈!
종려와 소가 함께 있는 것도 좋지만
발이 닿지 않는 소가 너무 귀여워서 최애 굿즈 중 하나다. ㅋㅋㅋㅋㅋ
내가 호요랩에 한번 올렸던 적 있는데,
소는 배 위에 손을 올려놓고 잠을 자는 귀여운 버릇이 있다. ㅋㅋㅋㅋ
이 일러스트 카드도 보면 배 위에 손이 올려진 걸 볼 수 있음 ㅋㅋㅋ
정말 귀엽다!
이건 공식 굿즈가 아닌 2차 창작 굿즈다.
2차 창작 굿즈는 구매할 생각이 없었는데,
위와 같이 퀄리티 높은 일러를 보니까 참지 못하고 바로 구매해버렸다.
그래서 2차 창작 굿즈는 이것만 있음
이제 내가 가장 갖고 싶은 소 넨도로이드 빨리 출시했으면 좋겠다.
저거 발표한지 시간 꽤 흐른 것 같은데 아직까지도 소식이 없음 ㅠㅠ
그래도 종려, 라이덴 넨도 소식이 있는 걸 보면
조만간 소 넨도 소식도 나오지 않을까 기대를 걸어봄...
(종려 넨도도 출시하면 구입할까 고민 중)
소 넨도 빨리 나와서 벤티 넨도와 함께 나란히 놓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