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 아카이브 1주년 OST 앨범 언박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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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src=http://image.aladin.co.kr/img/img_content/C652937671_p.jpg border=1 align=center vspace=10br clear=leftBR BR 마음 속 담고 싶은 이야기BR 청춘X학원X밀리터리 RPG [블루 아카이브]BR [블루 아카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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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에서 35,000원(원가 38,000원)을 주고 예약구매 후 어제 수령을 받았다. '블루 아카이브' 게임은 올해 2월 군대에서 처음 시작하게 되었다. 당시 딱히 할 게 없어서 분재형 게임을 하나 필요로 했었는데, 그때 했던 게임이 지금까지 오게 되었다. 사실 이 게임을 시작하게 된 이유 중 하나가 역시 넥슨 게임이라면 믿고 듣는 OST가 아닌가 싶다.

그리고 구성이 말이 안된다. 이게 어떻게 35,000원인가 싶다. 특히 이런 서브컬쳐 문화에서는 특정 타겟을 목표로 하기 때문에 가격이 좀 높게 받아도 살 사람은 다 사는 그런 것이 없잖아있는데 이 앨범에는 그런 것이 없다.

안에 들어있는 것이 꽤나 많아서 그런지 두께가 꽤나 두껍다. 그래도 포장이 깔끔하게 잘 되어있는 편이라 전시를 해두는 것도 크게 나쁘지 않아보인다.

CD는 2장이 들어있고, 각각 20곡 가까이 되는 음악들이 들어있다. 이 게임을 하는 사람들이라면 다들 한 번 들어봤을법한 그런 OST들이 담겨져있다.

안에 들어있는 굿즈들은 중요한 것이 아니라 포장도 안 뜯고 다시 넣고 CD만 따로 꺼내서 오디오 추출을 했다.

아쉽게도 앨범 커버는 따로 등록이 안 되어 있는 것 같아서 따로 정사각형 모양으로 만들어서 넣어야할 듯 하다.

완벽할 것 같은 이 구성에 약간 아쉬운 점이 있다면 블루아카이브를 대표하는 OST인 'Unwelcome School'(요즘 유튜브 등지에서 자주 사용되는 BGM중 하나)과 'Aoharu', 'Luminous Memory' 그리고 'Midnight Trip'이 없다는 것이다. 하지만 그만큼 넥슨 게임에서는 버릴 BGM이 없다는 반증이라고도 할 수 있겠다. 2주년 OST가 나온다면 그때에는 들어갔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