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프로젝트]마신 임무 제4장 제2막 완료
길고 길었던 폰타인의 마신 임무 제2막을 끝냈습니다. 1막에서 코난같은 추리 내용이 나왔는에 2막에서도 그대로 갔더군요. 이번 2막에서는 나비아가 주역이었는데 마지막 장면만 제외하면 그냥 나비아의 전설 임무였다고 해도 믿을 수 있을 정도였습니다
PV에서 하이라이트로 나왔던 장면인데 그때에는 클로린드가 기계장치들을 이끌고 여행자를 잡으러 왔다고 생각했는데 오히려 클로린드가 여행자들을 구해줬네요
씹덕들의 덕심을 폭발시키는 칼날로 총알 튕겨내기. 이 부분이 정말 간지였습니다 ㅋㅋ
이렇게 보니까 클로린드 얼굴이 되게 빵빵해 보이는 것은 기분 탓인가?
시작 부분에서도 말한거지만 이번 제2막은 나비아의 아버지가 사망한 사건에 대한 진실을 밝히는 게 메인이라서 정말로 이게 마신 임무라는 것을 계속 잊게 되더군요
마신 임무의 내용은 무척이나 좋았습니다만, 1막에서 추리와 심판을 다뤘는게 2막까지 와서 같은 내용으로 진행하는 것은 조금 아쉽더군요. 그렇세 수메르가 살짝 그리워질려던 순간
마지막에 무죄를 받을 것 같았던 타르탈리아가 계시 판결 장치가 유죄를 때려버렸고 이런 결과에 무력으로 응수하려 했지만 변신을 기다려주지 않는 느비예트에게 1초 컷을 당한 딸딸이
PV에서 이 장면을 봤을 때에는 억울한 누명을 쓴 여행자를 위해 나서주는 장면인 줄 알고 뽕 ㅈㄴ 찼었는데 저렇고 1초 만에 뻗어버린다니
그리고 마지막에 조금 섬뜩했던 바셰와 비녜르의 결말
이번 일을 겪고 화해한 것 같은 나비아와 느비예트
제2막의 마지막에는 언제나처럼 질문 타임도 가질 수 있습니다
딸딸이는 당분간 맵 밖에 있던 무지막지하게 커다랗던 메로피드 요새에 갇혀있어야 하는 모양
그리고 마신 임무 제2막을 끝내면서 드디어 폰타인의 평판 임무가 열렸습니다
이제 당분간은 폰타인 지역의 현상 토벌과 주민 의뢰를 받기 위해 월드 임무를 진행하며 우선적으로 2레벨까지 빠르게 올릴 생각입니다
그러고보니 얘도 있었지....
#게임 #원신